디스팅크티브 애셋 대표 래시 패리는 "공짜 물건이 가득한 가방이라는 의미보다는 더 큰 목적이 있는 것으로 느껴지기를 바란다"며 여성과 흑인, 장애인이 운영하는 기업 제품 등으로 선물 가방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단, 오스카 후보자들은 선물 수령을 거부할 수 있다.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과 남우주연상 후보 스티븐 연...
차별은 주로 흑인 선수나 아시아 선수를 향한다. 맨유의 악셀 튀앙제브, 안토니 마르시알, 래쉬포드, 첼시의 리스 제임스, 그리고 손흥민이 대표적이다.
손흥민은 지난 맨유 전 이후 SNS를 통해 인종차별에 시달렸다. 일부 맨유 팬들은 손흥민 SNS에 "개나 잡아먹는 인간", "개 먹는 다이버", "구멍처럼 작은 눈" 등 인종차별적 발언과...
이미 워싱턴주가 별도로 있는 만큼 기존 이름에 흑인 해방 운동가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이름을 더했다.
워싱턴D.C.는 현재 투표권 없는 민주당 소속 하원 대표 1명만 보유하고 있다. 주로 승격할 경우 투표권 있는 하원의원 1명과 상원의원 2명이 배정된다.
뉴욕타임스(NYT)는 “새로운 주는 70만 명의 주민을 대표하는 한 명의 하원과 두 명의 상원을 두게 되고...
이어 “원작엔 여자 주인공이 흑인 인권 변호사로 등장하는데 한국적 정서에 맞춰 인권 변호사로 변화를 줬다. 80·90년대 민주화 운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살아왔던 인물이 현재는 인권 변호사로 살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지진희, 김현주의 재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진희, 김현주는 2004년 SBS ‘파란만장...
‘조지 플로이드’ 사건 재판 배심원 평결 수십 분 전에 미국 중서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시에서 10대 흑인 소녀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콜럼버스시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후 4시 45분쯤 관할 지역 내에서 경찰의 총격 사건이 있었으며, 그로 인해 10대 흑인 청소년이 숨졌다고 확인했다.
칼을...
백인 경관이 흑인 시민을 살해했다는 소식에 미 전역에선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라는 운동이 확산했다.
CNN은 쇼빈 전 경관이 유죄 판결을 받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법정을 빠져 나갔으며 플로이드 동생 필로니스 플로이드는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결은 배심원단의 유무죄 결정으로, 형량이 제시되는 판사...
2016년 당시 부시 전 대통령은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의 흑인 역사문화관 개장식에 참석해 오바마 여사와 인사를 나눴다. 공화당 소속인 그가 민주당 소속 대통령의 부인과 친분을 나누는 모습에 지지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018년에도 둘은 존 매케인 전 공화당 상원 의원 장례식에서 마주했는데, 이때도 주변의 반응은 비슷했다고 그는 전했다.
부시 전...
미국 UC버클리 공공정책학 교수인 대니얼 애클랜드와 엘로라 데레농코트는 지난해 발표한 논문에서 “1966년 연방 최저임금 적용 범위 확대로 70년대 초반 흑인과 백인 노동자 간 소득 격차가 많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최저임금 개혁이 노동시장 참여를 줄이지 않은 채 인종 간 소득 격차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미국 독립 싱크탱크인...
이러한 선거법은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흑인ㆍ히스패닉 등의 투표권을 제한하려는 조치라는 비판이 거세다. 조지아는 보수색이 강한 지역이지만, 우편투표를 통한 유색인종 유권자의 투표 참여가 늘면서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에 대선은 물론 상원 선거에 승리를 내줬다.
이에 미국 100여 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 10일 화상으로 모여 선거법 개정 반대를...
그는 미국에서 발생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증오 범죄,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 운동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두려운 일”이라며 “지금 영화 산업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를 만드는 것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영화는 현재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없다”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미네소타주서 이틀째 항의 시위
미국 경찰에 의한 흑인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최루탄을 발포했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전날 미네소타주에서 경찰 실수로 흑인 청년이 사망한 데 항의하는 시위가 이날 밤 이틀째 열렸다. 시위대는 미네소타주 브루클린센터 경찰서 인근에서 중무장한 경찰과 충돌했다. 시위대는 병과 벽돌 등을 경찰을...
이 중 41%가 히스패닉이었고 9%가 흑인이었다. 33%는 비만이며 38%는 50세 이상이었다. 이들은 무작위로 1회의 리제네론 항체 치료제나 위약을 투약받았다.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는 2개의 단일클론 항체를 혼합한 치료제다. 지난해 코로나19에 걸렸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치료에 쓰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는 당시 이 약을 투약받고 ”즉각 상태가...
최근 미국 전역에서는 흑인이 적발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 대마 사용 및 소지 법률과 관련해 개정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버지니아주의 개정법안은 당초 올해 2월 의회를 통과했지만, 민주당 소속의 랄프 노섬 버지니아주지사가 이를 의회로 환송시켰다. 이후 시행 시기를 기존 2024년에서 올해 7월로 앞당기는 등의 수정이 이뤄졌다.
노섬 주지사는 이날...
WSJ에 따르면 뉴욕대의 경우 올해 전체 합격생의 20%는 저소득층 학생이었고, 교육수준이 낮은 지역 출신은 20%, 흑인과 라틴계, 원주민 출신이 29%를 차지했다. 다트머스 대학도 합격생의 38%가 흑인, 원주민, 유색인종이었고, 17%가 저학력 가정 출신이었다. 다트머스 관계자는 “다트머스 역사상 가장 다양한 학생들을 받아들였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흑인 육상선수 제시 오언스는 1936년 독일 나치 시절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해 4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불참보다 올림픽에 참가해 상대를 압도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중국 내 인권 탄압을 놓고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은 신장 위구르 소수 민족 인권 탄압 혐의로 중국 정부 관계자 2명을 제재 명단에 올리기도...
지난달 29일 뉴욕 9번가 인근 거리에서는 건장한 체격의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 60대 여성을 폭행한 일이 발생했고, 지난달 9일에는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 한 쇼핑몰에서 80대 노인 여성이 폭행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피해자의 나이는 83세로 당시 피해자는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질 정도로 심한 폭행을 당했다.
흉기로 복부를 찔려 사망한 64세 아시아계 여성도...
뉴욕 지하철서 아시아계에 침 뱉고 욕설…경찰, 공개수배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노린 증오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뉴욕 지하철에서 한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 여성과 그의 자녀들을 향해 인종 비하 발언을 하며 침 뱉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 경찰(NYPD)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30분께 타임스 스퀘어를 향하는 지하철...
“팬데믹 이후 아시안 업주 인종차별 피해 심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인 편의점에서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인종차별 욕설을 하면서 철근을 휘두르는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 내 반(反)아시안 폭력 행위가 사회적 문제가 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계 미국인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현지매체...
아시아인, 백인, 흑인 할 것 없이 한 마음으로 끔찍한 증오범죄를 규탄했죠.
바이든 미국 대통령 또한 “우리는 아시아계를 향한 폭력 증가에 침묵할 수 없다”며 “이런 공격은 잘못됐고 비미국적이며,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시민들도 이 운동에 동참했는데요. ‘#StopAsianHate’, ‘#StopAAPIHate’ 해시태그가 SNS를 뒤덮었죠. 평화시위...
29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건장한 체격의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 60대 여성을 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남성은 맞은 편에서 걸어오던 여성을 갑자기 발로 차 넘어뜨린 뒤, 거친 욕설과 함께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내며 여성의 머리를 여러 차례 짓밟았다.
폭행은 뉴욕 9번가 인근 거리 오전 시간대 벌어졌지만, 여성을 도운 이는 아무도 없었다.
바로 옆 건물에서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