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두고 자동차와 조선 등 제조 업계는 철강 수급부터 이어지는 강판, 후판 공급까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한다. 자칫 전방 산업 전체의 도미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수출 반등 없는 무역 흑자가 3개월 연속 이어지는 암울한 경제 상황이다.
포스코가 수십 년 간 쌓아온 자동차 강판 기술력은 친환경 차 시대를 맞아 빛을 발하고 있다. 1조 원을 투자한...
이 실장은 "늘어난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서 인력 확보를 꾸준히 해야 할 텐데 이 과정에서 인건비 상승과 협력업체들의 인건비 상승에 따른 외주비 증가 등이 분명히 따라올 것"이라며 "원자재 부분도 철광석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서 후판 유통 가격이 재차 상승해 아직까지 가격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조선 업계 전반의 인력 공정이...
후판 초단납기 배송·철근 소량 운반 등 기존 고객과 거래 과정에서 생긴 개선 요구를 온라인으로 구현했다. 출범 2년만에 회원사 2천여개를 확보했다. 신규 고객 비중은 약 80%, 재구매율은 75%를 상회한다.
스틸샵의 비전은 ‘온라인에서 철강 구매를 완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다. 2026년까지 연 25만톤 판매 체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향후 경제 회복 둔화 및 건설 경기 악화로 철강 침체가 우려되지만 봉형강 글로벌 인증 취득, 후판 특수강 신제품 개발 등 해외 시장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은 해당 기간 K-IFRS 별도 기준 매출 1876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 당기순이익 31억 원을 기록했다.
냉연도금강판류는 전방산업 수요 침체...
조선사와 철강사가 하반기 선박용 후판 가격 협상에 돌입했다. 조선업계는 후판 원재료의 가격 안정화를 앞세워 후판가 인하를 주장하지만, 철강사들은 실적 부진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은 최근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사들과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에 돌입했다.
후판은...
대졸신입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기획 △인사 △총무·홍보 △ESG기획관리 △봉강영업 △형강영업 △후판유통영업 △후판실수요영업 8개 분야를 채용한다. 인천사업장은 인사행정·보건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포항사업장은 인사 총무·안전·연구지원 3개 분야서 인재를 구하고 있다. 당진사업장은 생산 분야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재학생 주니어사원은 서울...
상황이 악화하자 마윈은 자신이 설립한 경영대학원인 후판대학 총장직에서 물러나더니 알리바바 경영 일선에서마저 자취를 감췄다.
그랬던 마윈의 소식이 공식적으로 전해진 건 4월이다. 알리바바는 마윈의 복귀 소식과 함께 알리바바를 6개 사업으로 분할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마윈이 사실상 당국의 조직개편 압박에 두 손을 든 것이라는 평과...
당진 후판공장 설비 신예화, 포항 2후판공장 매각, 인천공장 매출 증대 등 설비 확충 및 보수로 동국제강 생산성과 효율성을 늘리는데 핵심 기여했다.
동국씨엠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사회 의장이자 대표이사로 박상훈 부사장을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로 확정하고, 부산공장과 도성센터 2개 사업장을 지점으로 승인했다. 박상훈 대표이사는...
철강, 조선업계가 상반기 후판 가격을 소폭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t당 90만 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철강사인 포스코는 HD현대중공업과 올해 상반기 조선용 후판 공급 가격을 인상하는데 최종 합의했다.
철강사와 조선사가 올 1월 협상을 시작했으나 후판 가격 인상폭을 놓고 커다란 의견차이를 보였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동국제강은 건설 산업 시황 악화에 따라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했지만, 냉연·컬러 제품 판매를 일부 개선했고 해상풍력 등 후판 부문 수익성을 증대했다. 아울러 인터지스, 페럼인프라, DKI, DKC 등 종속 회사 이익 영향으로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연결 영업이익과 순이익 차이는 브라질 CSP 제철소 매각에 따른 변동 반영...
Pos-H는 고객이 필요한 최적의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용접형강으로 포스코의 내진용 후판 및 열연으로 제작해 내진성을 강화했다. 주로 대형 건축구조물의 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보(樑)와 기둥으로 사용된다.
최근 건축물이 대형화되면서 기둥과 기둥 사이가 멀고, 하중이 큰 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건설사의...
스틸샵 소개 시간에는 생산, 영업, 마케팅 담당자들이 직접 스틸샵 특화 서비스인 ‘후판 7일 납기’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어플리케이션 활용법을 시연했다.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스틸샵 관련 고객 개선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후 생산 라인 견학을 통해 고객이 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동국제강 스틸샵은 향후 지속적으로...
기존 후판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롤벤딩·프레스벤딩 제조 방식 대비, 코일을 원재료로 사용해 조관라인에서 성형, 용접, 열처리, 교정까지 한 번에 STS 강관 제조가 가능하다. 이에 연산 1만 톤의 생산능력 증대뿐 아니라 빠른 조관 속도 및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LNG향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LNG 수송용 선박 등...
예상, 후판 관련 충당금 우려는 과도
정연승 NH투자
◇효성티앤씨
탐방 노트, 확연히 개선되는 1분기
섬유부문: 주 제품인 Spandex 마진 개선
무역/기타부문: 철강제품 가격 상승으로 매출액 및 실적 개선 가능
신대현 키움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탐방후기
해외 패션 브랜드 종료 효과가 견인한 실적 및 주가 하락세
새로운 성장을 위한 채비
김혜미...
삼성물산이 시공 중인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신축 공사에 드는 건설용 후판 7만 톤을 포스코가 전량 수주했는데, SN재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또 포스코의 HSA는 내진 성능을 가진 건축구조용 전용 강재이다. 그중 인장강도 600MPa과 항복비 0.8을 보증하는 HSA 600은 포스코만 생산할 수 있다. 기존 건축구조용 일반 강재보다 약 1.7배 강하고...
열연(후판&봉형강) – 다소 흐림, 냉연 – 회귀
지주회사 전환은 긍정적, 2개의 사업회사 분할 효과는 지켜봐야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
◇SK이노베이션
2023년 1분기 실적 부진 대비해야!
1분기 예상 영업이익 1,516억원, 컨센 이하
배터리 2분기 미국 IRA 보조금 효과는 긍정적
그러나, 목표주가 25만원으로 하향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
이 연구원은 “분할 이후에는 신설회사인 동국제강이 봉형강과 후판부문을, 동국씨엠이 칼라강판 등 냉연 부문을 각각 영위한다”며 “이번 분할은 지주사인 동국홀딩스를 제외하면 합병 전과 유사한 형태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앞서 동국제강은 2014년까지 봉형강과 후판을 제조‧판매했으며 2015년 냉연을 제조‧판매하는 유니온스틸을 합병해...
시장 내 KS인증 정품 기준 인지 제고로 안전 철강재 사용 확산 기대
동국제강의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사이트 ‘스틸샵(steelshop)’이 16일 ‘KS인증 정품 후판 정척재’ 판매 서비스를 오픈하며 안전 철강재 수요 공략에 나선다.
‘후판 정척재’는 지정 규격(2438x6096) 후판이다. 교량이나 건설용 보강재, 철강 구조물, 플랜트 등에 쓰인다. 비조선 후판 연 수요...
KS 규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품질 미달 중국산 정척재 후판이 건축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철강재 KS 규격 기준은 국제 표준 대비 미흡했던 국내 수준을 높이고자 2016년 정부 주도로 개정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이 건설용 24개 강종 KS를 개정하며 국제 수준까지 향상됐다. 안전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음에 의미가 있다. 그러나 제도가 자리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