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강 업황 개선으로 2분기 흑자 전환…목표가↑"

입력 2025-06-25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5일 현대제철에 대해 철강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기존 대비 1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중국 철강 공급 제한으로 인한 중국 철강 수출 감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5월부터 부과 중인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 효과도 기대하고 중국·일본산 열연 반덤핑 예비 판정도 7월 말 발표가 예상돼 철강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열연은 후판보다 수요가 약 4배 크기 때문에 철강사에 미치는 영향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1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판재류 가격 상승 및 계절적 성수기로 인한 봉형강류 판매량 증가 그리고 감산에 따른 롤마진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주도로 추진 중인 미국 전기로 일관제철소는 현대제철에 재무적 부담이 크게 작용하지 않으리라고 예상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예상 투자비 58억 달러 중 동사가 부담할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금액은 지분율 30% 기준 약 8억7000만 달러는 1분기 말 연결기준 현금성자산 약 2조3000억 원, 차입금 10조 원, 부채비율 80%를 감안하면 유상증자 없이도 투자가 가능하다"며 "시가 기준 약 1조5000억 원 규모의 현대모비스 보유지분 활용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대표이사
서강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87,000
    • -0.33%
    • 이더리움
    • 4,55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2.75%
    • 리플
    • 3,060
    • +0.79%
    • 솔라나
    • 198,600
    • -0.1%
    • 에이다
    • 625
    • +0.97%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1.85%
    • 체인링크
    • 20,660
    • +0.44%
    • 샌드박스
    • 2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