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전 부회장은 보복운전 논란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결국 동생인 구지은 대표에게 경영권을 빼앗긴 데 이어 지난해 11월 회사 측 고소로 회삿돈 횡령, 배임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최근 피고소 사건에 대해서는 구 전 부회장의 대표이사 재임 당시 주요 경영판단을 창립자인 구자학 회장과 의논해 진행해 왔을 뿐만 아니라, 법무법인 광장과 고문계약을...
개인의 횡령액 규모로 전례 없는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에 세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115억 원이나 횡령한 공무원 횡령사건도 터졌다.
그간 크고 작은 횡령으로 몸살을 앓았던 우리 사회가 또다시 연이은 횡령 사태를 겪으면서 그 원인에 관심이 쏠린다.
한 달 새 오스템임플란트-신라젠-강동구청까지...‘횡령 왕국’ 오명
우리 사회는 그동안 유독 횡령이...
횡령 사건으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의 시가총액 순위가 최근 수직으로 상승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시총은 그대로였지만, 다른 종목의 시총이 하락장 속에 급감한 결과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새해 첫 거래일인 3일 개장을 앞두고 횡령 공시가 뜨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이에 1월 내내 오스템임플란트...
'사상 최악의 횡령' 오명 뒤집어쓴 오스템… 다음달 17일 '상장폐지' 피할까
'국내 상장사 사상 최대 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 코스닥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는 '바람 앞 등불' 처지다.
최악의 상황인 '상장폐지'는 일단 피했다. 한국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판단하는 조사 기간을 15영업일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2200억 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주주들이 단체로 손해배상 소송에 나섰다.
26일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피해주주들의 소송을 대리하는 엄태섭 법무법인 오킴스 변호사는 "오스템임플란트 및 그 임원들, 대주주를 상대로 자본시장법상 책임을, 회계법인을 상대로 외감법상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주주 26명이 소송에...
2200억 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주주들이 횡령 혐의를 받는 이모(45·구속)씨와 회사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낸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의 엄태섭 변호사는 26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주 26명을 대리해 2억3000여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엄 변호사는 “(상장적격성...
횡령규모가 큰 사건이기에 수사기관에서도 총력을 다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사건은 당사 전 재무팀장의 개인일탈에 의한 범행으로,1월 9일 경찰에 의해 범인이 구속된 이후, 1월 14일 검찰로 송치되었습니다.조만간 기소가 예상되며, 회사 또한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해 횡령금액 회수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잠정실적 결산결과 2021년...
부동산 시행사인 메트로폴리탄은 라임에서 약 3000억 원을 투자받았으나 김 회장은 이 돈의 상당액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김 회장 등을 1조6000억 원대의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 사건의 '몸통'이라고 주장했다. 라임은 최근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한국거래소가 2215억 원 규모 횡령 사건이 벌어진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사기간을 연장했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논의한 결과 조사기간을 15영업일 연장한다고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오는 2월 17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를 결정하고...
부동산 시행사인 메트로폴리탄은 라임에서 약 3000억 원을 투자받았으나 김 회장은 이 돈의 상당액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김 회장 등을 1조6000억 원대의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 사건의 '몸통'이라고 주장했다. 라임은 최근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횡령 금액 회수가 거래 재개 담보는 아니야”
21일 업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최근 오스템임플란트 사태에 대해 “횡령 금액을 회수할 수 있다고 거래 재개를 담보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직원 1명이 고의로 수천억 원의 회삿돈을 빼돌려 주식회사로서 신뢰를 잃은 점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고, 이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적격성...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 사건 및 내부회계관리제도에 관한 언론 보도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고 19일 해명 공시했다.
회사 측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포함한 내부통제시스템을 강력히 구축,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부정 및 회계오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재무보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이 1880억 원 규모 자금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공시했고, 해당 직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업계에서는 24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가 결정돼 증시 퇴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새해부터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업체도 있다. 헬릭스미스와 아이큐어 등 일부 제약·바이오기업들에 경영권 분쟁 소송이 불거졌다....
2215억 원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가 최근 몇 년간 고유자금으로 대량 주식거래를 이어온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급등주 추격 매수를 통해 적잖은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수년간 분기마다 대형주와 소형주를 가리지 않고 매매를 이어왔다.
그러나 급등주 추격...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우 최근 2215억 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회사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자기자본 90%에 해당하는 금액의 횡령 사건 발생해 내부통제장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등급 조정했다”라고 조정 사유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기존 B에서 C로 등급이 변경됐다.
한국특강은 장세현 전 대표이사가 40억 원대 업무상...
최근 직원이 2215억 원을 빼돌린 횡령 사건이 터진 오스템임플란트도 마찬가지다. 회계 관리가 비교적 엄격한 상장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횡령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경영진에 질타가 이어졌다.
회사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과거 횡령 사건으로 실형을 받은 전력이 있어 ‘윗선 개입’ 의혹마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횡령 사건의...
횡령 사건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씨의 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10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 씨의 부인과 여동생, 아버지 주거지 세 곳을 압수수색 했고,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를 압수했다.
전주지법 11형사부(부장판사 강동원)는 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ㆍ횡령), 업무상 횡령,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28일 허가한 보석을 취소하고 이 의원을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이상직이 이스타항공 그룹의 창업자이자 총수의 지위와 계열사에서...
단군 이래 상장사 사상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 ‘오스템임플란트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시장에선 이를 계기로 자산 규모가 작은 회사들까지 회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등장하는 가운데 죄 없는 다른 기업의 부담이 감사 가중된다는 의견이 상충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0일 자금 관리를...
이어 "지침에 따라 경쟁을 위한 공고가 만들어지고 성남의뜰이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면서 "오히려 이 사건 재판으로 준공이 연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세특례제한법상 프로젝트 금융을 하려면 사업성 자체만으로 평가해야 해서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인 성남의뜰을 만든 것이고 자산관리회사도 필수적이라 화천대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