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로 처리할 때도 환경부가 승인한 제품만을 써야 하고, 피부에 직접 닿는 의류나 베개, 침대 등에는 살충제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밖에 빈대 방제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국민콜(☎110)이나 거주지의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병청 등 정부 관계부처는 내년 2월까지 매주 빈대 발생 현황을 공개하는 한편 상시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규모는 약 10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가장 큰 피해를 끼친 야생동물은 멧돼지였으며, 전체 피해의 55%를 차지했다.
문제는 멧돼지가 더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멧돼지 서식밀도는 20년 전 1㎢당 1.1마리에서 최근 5.5마리로 다섯 배나 증가했다.
여기에 고라니, 노루, 두더지 등 다른 야생동물도 증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환경 및 의료기기 분야 우수시험실운영기준(GLP) 시험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토양 및 수질 오염 등 환경 분야와 질 자극성 등 의료기기 관련 분야 기업들은 KTR을 통해 더 신뢰성 높은 공인 시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KTR은 국내 GLP 기관 중 최초로 화학물질 시험분야...
대출 자산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와 민간자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채권 발행금액의 0.2~0.4%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은행은 작년 8월 국내 최초로 1000억 원 발행에 성공한 뒤 올해는 8월 1000억 원, 12월...
하는 환경부의 방침을 일단 신임하고 더 이상 이의제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표발의한 법안인 하천법 개정안도 이날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법안은 이 대표가 경기지사 당시 추진하고 대선 공약으로도 내놨던 것으로, 계곡 주변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내용이 골자다.
사업주가 체불임금 지급을 위해 받는 융자 요건을...
환경부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국민이 이달 말 기준 104만 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시작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입 첫해 25만9000명이 가입했으며, 올해에는 4배 늘어난 104만 명이 가입했다. 관련 포인트 지급 예산도 2022년 24억5000만 원에서 올해 89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2년간 총 113억5000만 원이 포인트로 지급됐다. 환경부는...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내년에도 4등급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 물량을 10만5000대로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소상공인과 경제적 취약계층도 어려움 없이 조기폐차에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홍수 대응이 시급한 주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의결, 지방하천 20곳 467㎞ 구간을 국가가 직접 관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하천은 현행 73곳 3602㎞에서 89곳 4069㎞(신규지정 16곳, 구간연장 4곳)로 확대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승격 대상 하천은 내년 2월 고시를 통해 확정될 계획이다.
최근...
농도가 당일 50㎍/㎥를 초과했고 이튿날도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이튿날 7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에 내려지게 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서울·인천 지역에 초미세먼지 일 평균 농도가 1㎥당 5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했다.
한편, 이번 미세먼지는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이번 주말부터 차차 해소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이달 17일 충남 당진시 소재 곰이 탈출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곰 사육 농가 안전관리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 특이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유역·지방환경청 담당자가 전국 21곳의 곰 사육 농가와 동물원을 제외한 개인 전시시설을 전부 찾아 곰 사육두수를...
일부 폐기물 운반·수거업자는 병원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배출자 카드를 자신들이 가지고 있으면서 정해진 시기나 장소를 지키지 않고 폐기물을 인계받고 폐기 물량이나 인수·처리 시점 등 관련 정보를 한국환경공단의 ‘폐기물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에 임의로 입력한 것이다.
이에 환경부는 의료폐기물 배출-수집·운반-처리 전 과정이 RFID를...
환경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39㏈(A)) 이상의 소음을 발생시키는 바닥 진동이 10초에 3회 이상 발생 시 ‘주의’ 알림을, 10초에 6회 이상 발생 시 ‘경고’ 알림을 자동으로 울린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아랫집뿐만 아니라 윗집이 받는 층간소음 스트레스도 해결해 준다. 그동안 우리 집에서 발생한 층간소음의 수준을 알 수 없었던 고객에게 층간소음에 대한...
롯데렌탈은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사장은 롯데렌탈 공식 SNS 채널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며 롯데렌탈 임직원과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정부가 중소기업의 화학 인력 채용 어려움을 해소한 것 등 우수 환경규제혁신 사례를 선정·공개했다.
환경부는 올해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한 환경규제혁신 개선 사례 중 '중소기업 화학 안전관리 전문가 인력난 해소' 등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밀접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낡은 환경규제를 개선 중으로 이...
환경부는 도심지 홍수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소형강우레이더가 부산과 울산에 최근 설치돼 내년 홍수기부터 활용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부산 소형강우레이더는 기장군 철마산에 2021년 12월부터, 울산 소형강우레이더는 울주군 망성봉에 2021년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들 2곳 모두 이달 4일에 완공됐다.
환경부는 홍수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부는 올 한 해 동안 상수관망, 정수장 등 노후 상수도 16곳의 정비사업을 통해 연간 약 2900만 ㎥의 수돗물 누수를 저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총괄 원가 기준 연간 654억 원을 절약하고, 연간 7150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와 맞먹는다.
환경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통한 누수저감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누수율 관리현황...
환경부는 우리나라 상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상수도 통계'를 27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수도 통계는 1년간의 지자체별 상수도 보급현황, 시설 현황, 1인당 물 사용량, 수돗물 생산원가 및 수도 요금 등 수도시설 및 운영관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통계다. 수도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수도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이해를...
환경부는 26일부터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www.측정인.kr)'을 통해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302곳을 대상으로 용역이행능력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역이행능력 평가는 측정대행업체의 시험·검사 신뢰성 강화를 위해 2021년 최초 도입됐으며, 시설·장비·인력 수준 및 업무성과 등을 전문가 심의를 거쳐 S등급부터 E등급까지 업체별 등급을...
환경부는 2021년 기준 '환경보호지출계정'을 분석한 결과, '국민환경보호지출액'이 47조6958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46조2269억 원과 비교해 3.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보호지출계정’은 정부, 기업 등의 각 경제주체가 환경보호를 위해 얼마만큼의 금액을 지출하는지를 대기, 폐수, 폐기물 등 환경영역별로 추계하는 국가승인 통계다. 과거 한국은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