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레벨 3 자율주행자동차는 교통 환경에 따라 자율주행, 긴급상황 시 시스템에 의한 제어전환 및 운전자에 의한 수동운전이 복합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책임귀속 문제가 복잡하다. 레벨 3 자율주행자동차의 경우 사고 발생 시 누구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부담을 지워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 제기될 수 있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 Level 3(조건부 자동화)는...
PM업계 유일하게 위원으로 참석한 더스윙 김형산 대표와 도시공학과 이수기 교수가 의기투합하게 됐다. '차를 위한 도시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라는 더스윙의 비전은 선진도시의 모빌리티 분야 연구를 해오던 이 교수의 생각과 일치했다.
이 교수는 “더스윙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10만 대 이상의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보유하고 있기에 국내에서 학술적으로 가장...
구 리더는 2007년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카이스트(KAISTㆍ한국과학기술원)에서 로보틱스 프로그램으로 석사, 2014년 기계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로봇기술 전문가다. 이후 독일 뮌헨공대와 본(Bonn)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AI 기반 로봇 비전 기술을 연구했다.
2017년 픽잇3D에 딥러닝 전문 개발자로 입사, 2018~2021년 한국지사장을 거쳐...
통신/네트워크·반도체·인공지능·생명공학·양자정보기술·블록체인 등 8가지 첨단기술 국가표준의 목표와 세부 활동계획을 제시했다. 과거 민간주도의 기술표준방침에서 벗어나 최초의 국가표준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발표된 미 국가표준전략의 핵심은 크게 경제와 국가안보 차원에서 중국 견제와 약화된 미국 주도의 기술표준 리더십 강화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벤틀리시스템즈 주관 '2023 고잉디지털 인프라 어워드'(GDAI) 구조공학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18일 밝혔다.
GDAI는 인프라 디지털 발전을 위해 2004년 시상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12개 부문 47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상을 수여했다.
올해 GDAI에는 51개국 235개 단체에서 300여 건의 프로젝트가 출품됐고 12개 부문별로 3개 회사만...
"웹3.0 핵심은 탈중앙화ㆍ공정소유ㆍ이익분배"금융공학 전문가로 디지털자산특위 위원 위촉블록체인ㆍ가상자산ㆍNFT 제도 마련 논의 예정규제 명확성 바탕으로 예측가능 시장 만들 것
“웹3.0의 핵심은 메타(구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SNS 공룡들의 데이터와 컨텐츠 소유 및 이익의 독점에서 탈피해 공평한 소유와 이익의 분배를 달성하는 일이라고 할...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이날 본지에 “(분리배출을 똑같이 하지 않았을 때) 어느 지역에선 봐주고 또 다른 지역에선 과태료를 부과하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며 “공무원들이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인데, 전국적으로 통용되는 확실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위반 행위 적발에 있어 현실적...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강한데, 이 시장은 시스템 반도체보다 외부 환경 변화에 더 민감하다”며 “회복세를 보이던 시점인데 여러 대외 변수가 갑자기 생기면서 지금은 미래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4분기 들어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할...
이상철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전성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침은 암세포와 혈관세포를 3차원으로 공동 배양할 수 있는 상부개방형 생체칩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생체칩은 투명한 실리콘재질로 만든 USB 크기의 작은 실험 공간이다. 세포외기질, 세포 등을 칩 내부에 배양해 실제 인체 조직과 유사한 형태와 기능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그동안...
합성생물학은 생명과학에 공학적 기술개념을 도입해 인공적으로 생명체의 구성요소·시스템을 설계·제작·합성하는 분야다. 제약·에너지·화학·농업 등 바이오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에 막대한 파급력을 미침으로써 미래 바이오산업의 승패를 판가름할 기술로 인식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는 합성생물학을 국가 차원에서 육성해야 할 기술...
인체공학적이면서도 프렌치 특유의 우아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성수동 일대를 휘감았다.
볼테르 팝업스토어는 4일까지 운영한다. 10평 규모로 꾸며진 약식 매장이지만 하루평균 50명의 시승이 이뤄질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볼테르는 빈티지한 클래식 디자인의 데일리 출퇴근용인 '벨쿠르(Bellecour)'와 스포티한 감성을 담은 액티비티한 라이딩 경험을 주는...
이주도 한싹 대표는 “저자는 미래 50년 흐름을 주도할 기술로 바이오와 인공지능을 꼽고 있다”며 “앞으로 데이터 환경 구비, 여부에 따라 국가별 경쟁력이 결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기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그 시대 1등 기업이 되는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책”이라며 “시대적 운명 앞에서 스스로 변화는 기업이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지구환경 보존이 기업 활동에 불가결한 요소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미래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종합생명공학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내환경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대건설의 특허기술인 '광클라즈마 살균 청정 환기 시스템', '주방 급속 환기 시스템'을 자동으로 가동해 집안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하이오티 시스템을 활용해 실내공기, 온도, 조명 등을 맞춤형으로 제어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현대건설은 미국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마크로젠 등 생명공학·유전자 검사...
실시간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고 보정해 번거로운 설정없이 최적의 주행 영상을 촬영한다.
'아이나비 QXD1'은 돌출된 액정과 설치 위치로 불편했던 시야 방해를 유리 밀착형 빌트인 LCD로 해결했다. 어떠한 차종 인테리어에도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심미적 요소를 강화했으며, 빛 번짐이나 영상 왜곡을 최소화하는 공학적 디자인으로 더...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이러한 문제는 불합리하고 예측하기 어려우며 산안법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은 중처법의 본질적 한계에서 비롯된 예견된 결과"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중처법을 폐지하거나 예측·이행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법으로 대대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간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경영책임자인...
양 기관은 의료진과 수검자의 검진 환경에 기반한 인간공학적 건강검진복을 개발하는 연구를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의료진과 수검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건강검진복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건강검진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
앞서 2020년 박승민 박사는 학술지 네이처 생명의학 공학(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스마트 변기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 변기 내장 카메라로 대소변 사진을 찍어 10여 가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변의 색과 양, 유량, 대변의 형태 분류·분석 등의 기능을 통해 신체 상태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박승민 박사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전력거래소는 급변하는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전력산업 분야 실무 전문인력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전력거래사 민간자격 시험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2021년 전력거래사 자격제도 도입 타당성 분석을 시작으로 올해 전력거래사 시험 문제은행 개발까지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을 비롯해 발전 6개사...
구체적으로, 원격교육 확대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건폐율·용적률에 관한 규정 등 건축 관계 법령 요건만 충족하면 대학 운영 과정에서 교지와 관련해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원격수업과 대학 간 자원 공유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자연과학·공학·예체능·의학 계열 '학생 1인당 교사 기준면적'을 14㎡로 통일·완화한다.
또, 교사 확보율을 충족하는 대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