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 및 기술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 연구기관이다.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할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다양한 산업의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전자 △에너지·소재 △모빌리티 △건설·환경 △생명과학 분야에서 기술의 미래 성장성, 시장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평가한 결과, 총 14건이...
김현욱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재난 분야와 연계하는 기후변화 대응·적응 기술 및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며 “공간정보-환경-안전-정책 트랙을 구성, 5년간 석사 30명, 박사 3명 이상의 기후변화 대응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차명훈 생리학교실 교수와 연세대 공과대학 유기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안전성을 높인 새로운 유기 반도체 물질(PEDOT:PSS) 소재의 이식형 장치(MRI-compatible PEDOT)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최근호에 해당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팔당호 상수원수에서 발생하는 흙내, 곰팡내 등의 냄새 물질 발생 가능성을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법을 개발, 집중 관측을 수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연구소는 팔당호와 북한강 수계에서 냄새 물질 생산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는 유전자 마커를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관련 특허...
이 시간을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및 수학을 통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STEAM에 투자한다면 한국사회의 경쟁력은 높아질 것이다. 좋은 텍스트를 읽고 동서양을 가로지르고 남북을 관통하는 다양한 세계관을 배울 수 있다면 인류를 포용할 수 있는 기초를 닦을 수 있다.
어학 교육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남아프리카의 반투어를 배워 우분투의 정신을 엿볼 수 있을...
앞서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현승훈 교수가 프로젝트 책임자로 수행한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분석 방법이 올해 7월 4일 국제표준기구의 공식 표준으로 등재된 바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국제표준기구의 토양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개발한 환경 분야 국제표준 9개 중 4개가 발간됐다"라며 "국제무대에서 국내 환경 기술의...
'연구환경이 열악하고, 영어가 부족하며 국제적 네트워킹'이 약해서 노벨상을 받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중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도 있고, 일본 수상자 대부분이 국내파라는 사실도 알아야한다.
필자가 과거 미국 워싱턴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할 때다. 올해의 최고 과학자상을 받은 한국계 과학자 릴리아 호이 박사를 초청해...
개막식에는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을 비롯해 참여 기관과 학생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 교육부 등이 주최하고 KIAT가 주관하는 케이걸스데이는 공학계열 여성 인력 비중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4년 마련됐다. 약 1500명의 참여 학생들은 이달 25일부터...
대한전자공학회는 최신 반도체 설계 및 파운드리 기술동향부터 메모리, 패키징 기술 동향에 대한 ‘반도체 산학연 교류 워크샵’을 개최한다. ‘반도체 환경안전 세미나’ 및 ‘네덜란드 반도체기술 세미나’ 등 개최될 예정이다.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CMM(CXL Memory Module)과 같은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용 신규 인터페이스 제품군부터...
여성공학인이 산업현장의 주인공이 된다
△산업집적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26일(목)
△산업부 장관 10:00 국정감사(국회)
△통상교섭본부장 10:00 국정감사(국회)
△산업부 1차관 10:00 국정감사(국회)
△산업부 2차관 10:00 국정감사(국회)
△우리 탄소발자국, 해외 상호인정 길 열려(석간)
△제16회 반도체의 날 행사 개최
27일(금)
△산업부 장관 08:00...
반면 레벨 3 자율주행자동차는 교통 환경에 따라 자율주행, 긴급상황 시 시스템에 의한 제어전환 및 운전자에 의한 수동운전이 복합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책임귀속 문제가 복잡하다. 레벨 3 자율주행자동차의 경우 사고 발생 시 누구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부담을 지워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 제기될 수 있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 Level 3(조건부 자동화)는...
PM업계 유일하게 위원으로 참석한 더스윙 김형산 대표와 도시공학과 이수기 교수가 의기투합하게 됐다. '차를 위한 도시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라는 더스윙의 비전은 선진도시의 모빌리티 분야 연구를 해오던 이 교수의 생각과 일치했다.
이 교수는 “더스윙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10만 대 이상의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보유하고 있기에 국내에서 학술적으로 가장...
구 리더는 2007년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카이스트(KAISTㆍ한국과학기술원)에서 로보틱스 프로그램으로 석사, 2014년 기계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로봇기술 전문가다. 이후 독일 뮌헨공대와 본(Bonn)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AI 기반 로봇 비전 기술을 연구했다.
2017년 픽잇3D에 딥러닝 전문 개발자로 입사, 2018~2021년 한국지사장을 거쳐...
통신/네트워크·반도체·인공지능·생명공학·양자정보기술·블록체인 등 8가지 첨단기술 국가표준의 목표와 세부 활동계획을 제시했다. 과거 민간주도의 기술표준방침에서 벗어나 최초의 국가표준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발표된 미 국가표준전략의 핵심은 크게 경제와 국가안보 차원에서 중국 견제와 약화된 미국 주도의 기술표준 리더십 강화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벤틀리시스템즈 주관 '2023 고잉디지털 인프라 어워드'(GDAI) 구조공학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18일 밝혔다.
GDAI는 인프라 디지털 발전을 위해 2004년 시상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12개 부문 47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상을 수여했다.
올해 GDAI에는 51개국 235개 단체에서 300여 건의 프로젝트가 출품됐고 12개 부문별로 3개 회사만...
"웹3.0 핵심은 탈중앙화ㆍ공정소유ㆍ이익분배"금융공학 전문가로 디지털자산특위 위원 위촉블록체인ㆍ가상자산ㆍNFT 제도 마련 논의 예정규제 명확성 바탕으로 예측가능 시장 만들 것
“웹3.0의 핵심은 메타(구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SNS 공룡들의 데이터와 컨텐츠 소유 및 이익의 독점에서 탈피해 공평한 소유와 이익의 분배를 달성하는 일이라고 할...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이날 본지에 “(분리배출을 똑같이 하지 않았을 때) 어느 지역에선 봐주고 또 다른 지역에선 과태료를 부과하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며 “공무원들이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인데, 전국적으로 통용되는 확실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위반 행위 적발에 있어 현실적...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강한데, 이 시장은 시스템 반도체보다 외부 환경 변화에 더 민감하다”며 “회복세를 보이던 시점인데 여러 대외 변수가 갑자기 생기면서 지금은 미래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4분기 들어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할...
이상철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전성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침은 암세포와 혈관세포를 3차원으로 공동 배양할 수 있는 상부개방형 생체칩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생체칩은 투명한 실리콘재질로 만든 USB 크기의 작은 실험 공간이다. 세포외기질, 세포 등을 칩 내부에 배양해 실제 인체 조직과 유사한 형태와 기능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