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당시 자신을 둘러싼 입시 비리 의혹에 대해 “봉사활동이나 인턴을 하고 나서 받은 것을 학교에 제출했다. 위조를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정경심 교수는 지난 11일 딸 조민 씨의 입시 비리 등 혐의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조 씨의 이른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라고 판단했다.
이에 조 씨가 졸업한 부산대와...
자녀 입시 비리 혐의 1심처럼 전부 유죄 "조국 가담…표창장 위조"증거은닉 교사 유죄, WFM 미공개정보 이용 무죄로 각각 뒤집혀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엄상필 부장판사)는 11일 자본시장법 위반, 사문서 위조...
검찰은 ‘인턴 활동 자체가 허위였다는 사실은 변함없다’는 취지의 반박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재판 증언 SNS 통해 뒤집어
장 씨는 조 전 장관과 ‘스펙 품앗이’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의대 교수 장모 씨의 아들이자 조 씨의 고교시절 동창이다. 정 교수의 1심 재판에서 증언한 바 있는 장 씨는 23일 조 전 장관의 재판에서도 조 씨가 세미나에 참석한 적...
단국대 인턴십 확인서는 1심에서 허위라고 판단한 정 교수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스펙 가운데 하나다. 정 교수 딸은 2007년 단국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 동안 체험 활동을 하고 논문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린 뒤 체험활동 확인서를 받았다. 정 교수가 이 확인서 제목을 인턴십 확인서로 바꿨다는 것이 1심 재판부 판단이다.
한편 정 교수는 동양대 입시비리 및...
지난해 12월 조 씨의 모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 비리 관련 1심 재판부는 조 씨가 입시에 활용한 7개 스펙이 모두 허위라고 판단했다. 이후 교육부는 법률 검토를 거쳐 부산대에 조 씨 입시 관련 사실관계를 조사하라고 24일 요구했고 대학 측은 조사에 착수했다.
유 부총리는 조씨의 고려대 입학 취소와 관련한 법적 검토 내용을 묻는 질문에 "국회에서...
지난해 12월 정경심 교수가 조민 씨의 입시비리 등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을 때도 부산대는 자체 감사 등을 진행하지 않았다.
당시 재판부는 조민 씨가 의전원 입시 과정에서 제출한 총장 표창장 등 '7대 스펙' 모두 허위라고 결론을 내렸다. 조 씨에 대한 입시비리 증거를 1심에서 인정한 이후에도 부산대는 진상조사 등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다.
‘7대 스펙’ 전부 허위ㆍ위조 인정
정 교수는 2013~2014년 딸의 입시 관련 서류를 위조하거나 허위로 발급받은 뒤 서울대ㆍ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제출해 각 대학의 입학전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정 교수가 딸의 입시 관련 서류를 전부 허위로 작성하거나 위조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와 부산 호텔 인턴증명서 위조와...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부(재판장 정종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 대표의 업무방해 혐의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검찰은 "상급학교 진학하기 위해 가짜스펙을 작성해...
자녀의 스펙 조작 의혹과 관련해 두 사람의 혐의가 상당 부분 겹치기 떄문이다.
정 교수는 2013∼2014년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비롯한 서류를 위조하거나 허위로 발급받아 딸의 서울대·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제출해 입학전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 교수는 재판 과정에서 표창장 등을 위조한 적도 없고 딸의 경력 내용도 일부 과장이 있을 뿐...
검찰은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동양대 보조연구원 허위 경력 △서울대 인턴 허위 경력 △KIST 인턴 허위 경력 △공주대 인턴 허위 경력 △단국대 인턴 허위 경력 △부산 호텔 인턴 허위 경력을 두고 ‘7대 허위스펙’으로 분류했다.
이 중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은 검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외부여 알려져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관심만큼이나 해당 의혹은 정 교수...
이 스펙을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에 제출해 고려대 입시를 방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다만 이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나 기소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서 조 전 장관은 13일 정 교수의 공판에 고려대 입학사정관 지모 교수가 증인으로 나온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조 전 장관은 딸의 입시비리 의혹을 수사한 검사들이...
진술했는데, 스펙 품앗이가 맞느냐”고 묻자 장씨는 “네”라고 답했다.
검찰은 조 씨가 서울대 학술대회에 참석했다는 확인서를 받아 생활기록부에 올린 것도 허위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해당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정 교수 측은 조 씨의 활동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검찰이 장 씨에게 해당 동영상을 보여주자 “동영상 속 여학생이 조 씨의...
검찰은 김 교수가 2014년 조 씨의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2단계 면접을 앞두고 있던 시기 정 교수와 셋이 만나 나눈 대화 녹취 파일을 제시하며 "이들이 허위 인턴 경력을 부풀리는 거짓말 리허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전혀 기여한 바 없는 조씨를 올려준 것은 입시 스펙을 위한 것"이라며 "정경심 교수의 부탁을 거절하지...
연수 의혹이 있다는 방송을 내보냈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17일) MBC 스트레이트가 또다시 '나경원 탄압' 방송을 내보냈다"며 "무려 세 번째로 '나경원 아들의 황금스펙 3탄'이라는 제목이다. 제목부터 허위 음해, 마타도어"라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 자녀' 전체기사 보기
◇'일본 크루즈' 탑승객 5명 19일...
연수 의혹이 있다는 방송을 내보냈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17일) MBC 스트레이트가 또다시 '나경원 탄압' 방송을 내보냈다"며 "무려 세 번째로 '나경원 아들의 황금스펙 3탄'이라는 제목이다. 제목부터 허위 음해, 마타도어"라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아들의 예일대학교 입학과 관련해 "예일대학교는 아들의...
아들 조 씨의 허위 스펙 의혹은 담기지 않았다.
아들 조 씨는 한영외고에 재학 중이던 2013년 7~8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예정증명서를 발급받고, 2017년에도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조 전 장관이 관여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정 교수를 구속한 뒤...
특히 그는 “대학입시, 대학원 입시에서 떨어진 사람들, 합격자 아무나 찍어 자소서 허위과장 기재 의혹 제기하시라"면서 "검찰이 샅샅이 털어서 의혹을 해소해 줄 겁니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니까요”라며 검찰의 수사 행태를 비꼬았다.
검찰은 앞서 지난 3일부터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가 동양대학교 총장상을 받은 것과 관련 조 후보자의 부인...
2015년 9월 조 회장과 자신에 대한 관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한 시사프로그램이 방송된 후 박 씨가 거래를 끊으려고 하자 여러 현장을 시기별로 묶어 통합입찰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씨는 스펙인 자재 중 일부는 다른 업체에 하청을 주는 방식으로 조달했으며 물품 대금을 결제하는 과정에서 허위 회계처리를 해 34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았다.
박...
이어 지지자들을 향해 “민주당 김용민씨 기억나시죠”라며 김 씨의 과거 막말파동을 상기시킨 뒤 “김씨와 나꼼수에서 제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신천지라는 종교집단과 20년이나 인연을 맺었다고 허위사실을 방송했다”고도 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아이패드 커닝, 1억5000만원 굿판, 여론조사기관에 5억원 전달 등의 의혹도 언급, “인터넷과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