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작년 9월 미국 식량 전문 기업 바틀렛앤컴패니(Bartlett and Company)와 현지 대두가공법인 합작투자와 원곡 조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는 호주와 미국 등에 영농합작기업 설립을 추진해 균형적인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원곡 확보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팜사업 분야에서는 GS칼텍스와 공동 투자한 인도네시아 ARC(AGPA Refinery Complex)...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LSMnM을 합작회사에서 보유 지분 100%의 완전 자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업공개약정이 맺어져 있다. 이 당시 발행한 교환사채가 2024년 1월부터 주식으로 교환이 가능해져 기업공개도 2027년 혹은 협의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한 일정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회사 기준으로 LS ELECTRIC만 주식이...
안탐 측은 이번 지분 매각이 인도네시아 전기 자동차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합작 투자 회사 설립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니켈 광석 처리 기술인 '고압산침출법'(HPAL)을 활용한 정·제련소를 운영하고 배터리 소재 생산 시설과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도 함께 세우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싱크탱크 경제금융개발연구소...
또한, 해외 업체 대상의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메디콕스는 미국 배터리셀 회사 이오셀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고객 맞춤형 배터리셀 제조 및 설계·플랜트 구축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오셀의 엔지니어들은 BMW,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다임러 등 유명 완성차 브랜드의 하이브리드(PHEV) 및 배터리 전기차(BEV) 배터리 설계...
하병제 삼정KPMG M&A센터장은 “상장사 지분 인수 시 의무 공개매수 논의가 올해 시작되었으나 아직 입법이 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의무 공개매수는 인수자의 자금조달이나 인수 후 회사 경영 및 엑싯(exit) 전략의 선택권을 줄이는 것이어서 M&A 활성화 측면에서만 보면 득보다 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투자자 보호라는 다른 측면을...
지오릿에너지의 관계사 엑스트라릿(XtraLit)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 42조 원(327억5000만 달러)의 할리버튼의 자회사와 합작사를 설립해 직접리튬추출(DLE) 상용화에 나선다.
26일 엑스트라릿에 따르면 최근 자체 홈페이지에 할리버튼 랩스의 투자유치 및 석유 및 가스 생산수에서 리튬 추출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발표했다.
할리버튼은 1919년 설립돼 전...
테네시 공장은 LG화학과 고려아연의 합작사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가 울산에서 생산한 전구체를 사용하고,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광물과 전구체를 공급받는 등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IRA는 전기차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 등이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LG전자는 2005년 8월 캐나다 회사 노텔네트웍스와 합작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LG노텔을 설립했다. 이어 네트워크 사업 부문 전부를 LG노텔에 현물 출자 방식으로 양도하고 3044억1600만 원 상당의 대가를 받았다.
이와 별개로 LG전자는 노텔네트웍스와 우선주 약정을 체결한 뒤 2007~2008년 LG노텔로부터 총 797억7400만 원을 받았다. LG노텔이 일정 실적을 달성하면 LG전자가...
이후 메디콕스는 합작법인 운영자금으로 최대 2800만 달러(약 369억6000만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합작회사 이사회는 이오셀 컨소시엄과 메디콕스가 임명한 이사 각각 2명씩 총 4명으로 구성된다.
현경석 메디콕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배터리셀 회사인 이오셀과의 한국 내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에 관해서 공동 최대주주인 드래곤그룹 인터내셔널 역시...
지오릿에너지는 지난 4월 투자한 이스라엘 엑스트라릿(Xtralit)의 DLE 기술을 적용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엑스트라릿은 자체 개발한 흡착제를 사용해 사해에서 순도 95%의 탄산리튬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가 확보한 지역은 솔턴호수 인근 위치일 뿐만 아니라 SS-KRGA(Salton Sea Known Geothermal Resource Areas)안에 포함된 부지로...
HD현대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회사들과 합작 건립한 IMI 조선소를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한다. 현재 야드 조성 공사를 진행 중이다. HD현대중공업은 IMI 조선소 지분 20%를 보유 중이다. 인근에 추가로 선박 엔진 공장도 짓고 있다.
해당 조선소는 연간 약 40척의 선박 건조가 가능한 500만㎡ 규모 초대형 조선소다. 대형 도크 3개, 골리앗 크레인 4기, 안벽 7개...
IBK투자증권 연구원
◇ 지어소프트
오아시스가 전체 사업 9% 차지하는 IT 플랫폼 기업
자회사 오아시스 실적 상승 본격화…2024년 주목해야 할 종목
치열해질 새벽 배송 경쟁 강도는 리스크 요인
김현겸 KB증권 연구원
◇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이익 전사 영업흑자 전환 전망
내년 영업이익 10조5000억 원 전망
지난 2년여간 업계 내 재고 부담이 완화되고...
회사의 운영 자금이 부족하지 않고 평택 공장의 대출금 상환을 긴급하게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낮아진 주가를 반영한 리픽싱 등을 무리하게 하면서까지 투자 유치를 진행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는 설명이다.
또한 “자이셀에 출자한 현물 가치는 공시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감정평가법인과 회계법인의 평가에 근거해 자산 재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이차전지 합작법인 '자이셀'에 현물 출자해 지분 30%를 취득 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분기에 자이셀 지분에 대한 현물 출자 자산 처리가 이뤄지고 11월 초에는 외부 회계 감사의 미국 현지 실사를 진행했다.
현물 출자된 설비는 미국 투자자 측 사용 계획 등에 따라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ESS용 셀 사양의 추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난다(NANDA) 무역주식회사 등 무역 전문가들이 행사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전략, 태국 유통시장 현황을 주제로 상세한 교육을 제공했다. 또 △트루GS △시암 파라곤 △엠포리움 등 태국 현지 유통 업체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허남준 GS샵 방송사업지원팀장은 “한국 문화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K상품에 대한...
이는 미국 수출 우회로를 찾으려는 중국 기업과 안정적인 원료 공급처가 필요한 한국 기업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며 최근 한중 합작회사 설립 움직임이 활발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화유코발트와 함께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에 배터리 전구체 합작 공장을 짓기로 했고, 화유그룹과 양극재 공급망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화유그룹 산하 유산과...
2014년 모바일전지 개발센터장,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수주 확대, 완성차 업체와의 합작법인(JV) 등을 추진했다.
김 사장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배터리 업계의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회사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점쳐진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올 초 미국 금융사 스티펄파이낸셜과 합작해 설립한 ‘SF Credit Partners’는 미국 인수금융 및 사모대출 부문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정일문 사장이 금융감독원 및 6개 금융회사와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해 ‘인베스트 K-파이낸스: 싱가포르 IR2023(Invest K-Finance: Singapore IR 2023)’을 개최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전구체주식회사는 LG화학(49%)과 고려아연(51%)의 합작법인으로 새빗켐이 전구체 복합액을 10년간 납품하면 정제를 통해 LG화학에 전구체를 납품한다. 이후 불량 양극재는 다시 새빗켐이 회수해 재가공하는 순환경제가 만들어진다.
폐산 사업은 고객사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폐산 공급처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시장점유율(M/S)을 유지하겠다는...
미국 의회 내에서도 이미 이러한 상황을 꼬집는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 민주당 소속의 조 맨친 상원의원은 최근 “중국의 배터리 회사들이 한국 등과 조인트 벤처 및 투자 형태로 사업 기회를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극심한 우려를 표한다”며 IRA 전기차 보조금과 관련해 강력한 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