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릿에너지 “엑스트라릿, 美 대기업 자회사와 직접리튬추출 상용화 나선다”

입력 2023-12-26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오릿에너지의 관계사 엑스트라릿(XtraLit)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 42조 원(327억5000만 달러)의 할리버튼의 자회사와 합작사를 설립해 직접리튬추출(DLE) 상용화에 나선다.

26일 엑스트라릿에 따르면 최근 자체 홈페이지에 할리버튼 랩스의 투자유치 및 석유 및 가스 생산수에서 리튬 추출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발표했다.

할리버튼은 1919년 설립돼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석유 채굴 전문기업이다. 할리버튼 랩스는 에너지 관련 엑셀러레이팅을 맡고 있는 100% 자회사다.

엑스트라릿은 이달 할리버튼 랩스 생태계의 파트너로 참여가 확정됐다. 할리버튼 랩스는 참여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할리버튼 랩스는 엑스트라릿의 3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에 참여하고, 합작사를 설립해 DLE 기술 보급을 촉진할 방침이다.

엑스트라릿 관계자는 “할리버튼 랩스와의 계약서에는 북미와 전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홍보하기 위한 미국 기반의 공동 파트너십 설립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엑스트라릿은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할리버튼 랩스 캠퍼스에 운영 센터를 만들고, 할리버튼의 전문성, 네트워크 및 시설을 활용해 DLE의 전략적 확장과 상업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엑스트라릿은 앞으로 할리버튼의 유전에서 생산된 염수 공급원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 받게 된다. 특히 △할리버튼 연구시설에 대한 사용권한 △포괄적인 상용화 지원 △유전에서 생산된 염수 제공등을 포함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사이먼 린치 엑스트라릿 대표는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생산되는 물은 리튬 생산의 중요한 자원”이라며 “리튬 추출 공정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생산수 처리의 최적화를 위해 할리버튼과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오릿에너지 관계자는 “미국의 대기업으로부터 엑스트라릿의 DLE가 인정받아 투자 및 지원을 받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엑스트라릿과 함께 할리버튼에서 제공받는 염수를 테스트하여 추가 염호 확보는 물론 함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릿에너지는 최근 미국 솔턴호수 인근 지열수를 확보했다. 또 엑스트라릿이 할리버튼 유전에 대한 염수 테스트 권한을 부여 받은 만큼 미국 사업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엑스트라릿은 저농도 및 중농도 염수에서 최대 95%의 리튬 회수가 가능한 DLE 기술을 갖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90,000
    • -1.44%
    • 이더리움
    • 3,388,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1.49%
    • 리플
    • 2,045
    • -1.3%
    • 솔라나
    • 124,000
    • -1.04%
    • 에이다
    • 365
    • +0%
    • 트론
    • 482
    • -0.62%
    • 스텔라루멘
    • 242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50
    • -0.56%
    • 체인링크
    • 13,680
    • -0.15%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