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 내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12일 한수원은 경주 본사에서 '넛지효과에 기반을 둔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넛지효과는 부드러운 권유를 뜻하는 행동경제학 용어다. 발전소 현장에서 안전을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한수원은 "이번 용역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얼셀이 6일 서울 두산타워에서 인산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연료전지(PAFC)의 운전‧정비(O&M) 기술이전 합의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두산퓨얼셀은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연료전지 O&M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O&M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한수원과 두산퓨얼셀은 공동 워킹그룹을 만들어 기술이전 로드맵을 수립했다....
추가 공소사실은 ‘백 전 장관이 정재훈(61)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등 한수원 관계자들을 교사해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결과를 조작하게 하고, 이사회를 기망해 즉시 가동 중단을 의결하게 함으로써 한수원에 1481억 원 상당의 손해를 가하였다’는 것이다.
백 전 장관이 이를 지시한 만큼 배임 교사 등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는 게 수사팀의 입장이었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 커민스와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29일 한수원은 전날 화상을 통해 커민스와 그린수소 생산과 활용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민스는 1919년 설립한 회사로 미국 포천지(Fortune)가 선정한 149위 기업이다. 최근 수전해기업인 하이드로제닉스의 지분을 인수해 수소 사업...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한전KDN,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강원랜드 등 14개 기관이 포함됐다. 전체 60개 산하기관 중 20%에 달한다.
한수원은 3억 5000만 원, 가스공사는 2억 6000만 원, KDN은 2억 원 등 적지 않은 돈을 뇌물 수수 직원의 퇴직금으로 낭비했다. 이에 퇴직금 규정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엄 의원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체코와 폴란드에서 원자력발전소(원전)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 이집트 방문에 이은 두번째 해외원전사업 출장으로 원전수출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황 사장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시켈라 (Josef Sikela) 체코 산업부 장관과 보흐단 즈로넥 (Bohdan Zronek) 체코전력공사 원자력 본부장을, 20일 베르게르 (Mateusz Berger) 폴란드...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수행한 고장 가변저항기의 교체와 전동발전기, 관련 설비의 건전성 점검이 적합하다며 재가동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아울러 한수원이 전동발전기의 비정상절차서를 개발하고 발전정지 등 과도 상태 유발기기 고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계획을 수립했다고 확인했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원안위는 "신월성 2호기 재가동...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3조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는 이집트 원자력청이 발주한 총 40조 원 규모 사업이다. 이중 우리나라는 3조 원 규모의 터빈 건물 건설, 원전 기자재 공급 등을 추진한다. 2023년 8월부터 2030년까지 공사에 참여한다.
국내 원전업계가 해외에서 조 단위 일감을 수주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25일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3년 만의 대규모 원전 수출이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엘다바 원전 발주사인 이집트 원자력청과 협의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2월 Atomstroyexport JSC(ASE JSC)로부터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한국수력원자력이서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과 관련해 기자재 공급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한수원은 6일부터 이틀간 경주 라한호텔에서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수원이 지난달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 호기 2차 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한 후 기자재 공급사들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를 국제 사회에 선보이는 등 정부의 원전 강화 정책 기조에 맞춰 SMR 사업에 힘을 실었다.
한수원은 6일 전날부터 진행한 '2022 한국수력원자력 SMR 국제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MR 국제 콘퍼런스는 한수원이 주최한 SMR 관련 행사로 전 세계 SMR 추진과 개발 사례, 한국의 SMR 인허가...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련 기관은 원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밤 12시경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 서귀포 해상에 접근하는 상황에서 전국의 원자력 발전소는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힌남노는 최대 풍속이 초속 50m에 달하며 강풍 반경이 480㎞인 초강력 태풍으로 부산·울산·경남과 제주도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화상으로 태풍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회의에서 태풍의 강도를 고려해 설비 손상에 대비한 발전 현황을 관찰하고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지역 주민의 피해가 없는지 살필 것을 지시했다.
한수원은 태풍 이동 경로를 예의 주시하면서 조기에 비상조직을 가동해 태풍...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발전5사(남동·동서·남부·서부·중부),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다. 재무위험기관은 부채감축 및 자본확충을 위해 자산매각, 경영 효율화 등 5개년에 걸친 재정건전화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르면, 14개 재무위험기관은 자산매각(4조3000억 원), 사업조정(13조 원), 경영 효율화(5조4000억 원)...
정부와 한수원이 원전 생태계 일감 제공을 위해 발주를 서두르고 있는 만큼 올해 연말부터 원전 기자재 시장의 순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이집트 원전 프로젝트 참여는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한국이 원전기술력을 다시 입증했단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 부계약자(이집트)로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총 39조원 규모의 엘바다 원전 건설 프로젝트 중 3조원 규모의 4개 호기 기자재 공급과 터빈 건물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엘다바 프로젝트는 이집트 원자력청이 발주하고 러시아 국영기업인 로사톰의 자회사 JSC ASE가 수주한 엘다바 지역의 1200메가와트(MW)급 원전 건설 사업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신임사장은 22일 "원전 수출 10기를 목표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기술도 없이 원전을 도입해 원전 강국으로 발돋움한 저력과 긍지로 수출 달성 새 역사를 쓰자"며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 국격을 높이는 한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10여...
19일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에 황주호 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한수원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황 전 교수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황 전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이달 중 한수원 사장으로 취임한다.
한수원 사장으로 비(非)관료 출신이 선임된 것은 약 10년 만이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차기 사장에 황주호 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18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황 전 교수를 한수원 신임 사장 내정자로 통보했다.
한수원은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황 전 교수 신임 사장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황 교수는 산업부 장관의 재청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이르면 이달 중 한수원 사장으로...
추진위는 운영방향과 주요국 협력 이슈 및 대응, 원전 수출 지원공관 지정, 기존에 성공했던 UAE 바라카 원전 사례 분석 등을 공유했다.
정부는 추진위를 중심으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기관과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상국과 협력 관계를 만들고 원전 수출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