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문승욱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이정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삼성전자 사장) 등 경제단체와 업종단체,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 등 연구기관·공공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확정 등을 언급하며 "산업계의...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문승욱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이정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삼성전자 사장) 등 경제단체 및 업종단체,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 등 연구기관·공공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의 '탄소중립 산업ㆍ에너지 R&D 전략' 발표와 함께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한국무역협회가 유럽한국기업연합회(KBA Europe)와 함께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에 대한 우리 수출 기업의 우려를 담은 의견서를 1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EU 집행위에 제출했다.
CBAM 입법안은 EU로 제품을 수출할 때 생산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량에 따라 배출권을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로, 유럽의 기후변화 대응책이다. 입법안에 따르면 철강...
산업 경기 악화가 불가피한 만큼 정부가 요소수 수급 중장기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일단 정부가 확보한 요소수 물량이 3개월치인데 당장 발등의 불은 껐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운송과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요소수 등 필수 원자재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멘트협회가 11일 한라시멘트 옥계공장에서 인근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강릉기금관리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가동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선 것이다.
시멘트 업계는 2월 시멘트 생산공장 소재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250억 원 규모의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시멘트업계의 자발적 기금조성협약’을...
“전환 시 수급이 빠듯해질 우려가 있어서 정부의 방침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업계도 용도 전환을 마냥 반길 수 없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산업용과 자동차용 요소수는 순도 차이가 존재한다”라며 “반복된 검증 없이 용도전환에 목적을 두고 검토가 추진 중인데 자동차 제조사에 보증 책임이 떠안게 될까 봐 우려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멘트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시멘트업계가 사용하는 요소수는 일 423톤(월 1만2690톤)으로 연간 약 15만 4000톤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시멘트업계는 회사별로 추가 요소수 수급에 나서고 있어, 산업용 요소수 전환 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당장 이번 달까지 시멘트업체가 버틸 수 있는...
한국시멘트협회는 요소수 품귀현상이 지속할 경우 생산설비 가동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미 요소수를 충당해야 할 시기가 도래한 일부 BCT 차량에서는 부득이 운행을 중단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유연탄 가격 급등으로 연간 유연탄 구매비용 약 5700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최악의 상황에서...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강원대병원 연구 결과에서 노출군(시멘트공장 인근 주민)과 대조군의 연령을 각각 70대와 50대를 비교 대상으로 하는 과정에 오류가 확인됐다. 김 부회장은 두 실험군의 연령 차이가 없다는 강원대병원의 해석은 오류이며, 학술지에 게재한 폐 구조 및 기능의 차이는 연령에서 기인한 결과라는 것을 간과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과열에 따른 공매도 거래제한 종목은 삼표시멘트, 유바이오로직스, 유진기업 등 3개다. 전날에는 LG생활건강과 대한유화가 공매도 거래가 제한됐다.
전일 기준 공매도 거래 비중이 높은 종목은 호텔신라가 32.90%로 가장 높았고 넷마블이 25.38%, 신세계인터내셔날 24.77%, 한화솔류션 22.20%, 오뚜기 21.58%, 광주신세계 20.41...
쌍용C&E는 환경부 녹색채권 가이드라인과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원칙(GBP)에 부합하고, ESG 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운영평가 프로세스 등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채권은 한국거래소의 녹색채권 등 사회책임투자채권 발행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한 상장수수료 및 연부과금 면제 정책에 따라 상장수수료 및 상장연부과금이...
한국시멘트협회는 26일 강원·충북지역 시멘트 생산 공장 소재 주변 지역 주민의 참여를 기본 방향으로 하는 지역별 기금관리위원회의 구성,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업체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2월 이철규 의원(동해·삼척), 권성동 의원(강릉), 유상범 의원(영월), 엄태영 의원(제천·단양) 등 시멘트생산공장 소재 지역구 국회의원과 250억 원...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달 14일 2030년 유럽의 온실가스 배출량 55% 감축을 위한 입법 패키지 ‘핏 포 55’(Fit for 55)를 발표하며 CBAM 법안 내용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CBAM은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 중 자국 제품보다 탄소배출이 많은 제품에 비용을 부과하는 조치로 우리나라처럼 제조업 집약적인 산업 구조를 가진...
한일시멘트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친환경 시멘트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전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을 비롯해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총 101개 제품군 및 서비스군의 326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날 한국시멘트협회와 주요 시멘트 기업들은 KDB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탄소 저감 설비 투자와 친환경 산업 전환에 필요한 자금 1조 원을 2025년까지 지원받기로 했다. 탄소 저감 설비 투자 촉진, 친환경 산업 전환을 위한 각종 금융 지원과 탄소 중립 관련 리서치 업무도 함께 진행한다.
친환경을 목표로 삼고 업계가 구조 전환에 나선 만큼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한국시멘트협회는 23일 서울시 여의도 산업은행 IR센터에서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산업ㆍ금융 협력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표시멘트, 한일시멘트 등 주요 7개 업체 대표이사와 이동걸 회장, 안영규 기업금융부문장 등 주요 산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멘트 업계는 이를 통해 산업은행으로부터 탄소저감 설비 투자 촉진...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3~4월 철강과 시멘트 등 자재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되거나 지연된 현장은 59곳에 이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철강 등 주요 금속 가격이 20% 오르면 건설업계에 부분적 손실이, 40% 이상 오르면 실질적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중소건설사일수록 원자재발 충격에 취약하다. 대형 건설사에 자재를 우선 공급하고 남는 물량을...
쌍용씨앤이(C&E)가 국내 시멘트업계 최초로 녹색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추진에 앞서 쌍용C&E는 녹색채권 발행 관련 최고 인증등급도 획득했다.
쌍용C&E는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녹색채권 발행을 위한 최고 인증등급인 ‘GB1’과 ‘G1’을 각각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친환경 투자를 위해 발행하게 되는 ESG채권의 한 종류다....
한국시멘트협회는 학계, 지자체, 환경 NGO, 플라스틱 제조 관련 업계 종사자 등 40명가량으로 꾸려진 견학단을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으로 초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등 순환자원을 연료로 재활용하는 현장을 공개하고, 강태진 서울대학교 교수의 강연도 진행했다.
먼저 방문단은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