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시멘트 업체들은 6월 셋째 주 안에 공장 가동률을 50% 수준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화물연대 파업 이후 90% 이상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재고가 114만t에 달했다. 총파업 이후 일주일새 재고율은 70%까지 치솟았고 752억 원에 달하는 손실도 냈다. 시멘트 약 81만t이 레미콘업체와 건설 현장에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
시멘트업체 관계자는...
한국시멘트협회는 12일 시멘트 재고량에 대해 생산공장에는 전날 대비 4만 톤이 증가한 약 49만 톤, 유통기지에는 5만 톤이 증가한 약 65만 톤의 재고가 쌓였다고 전했다. 생산공장과 유통기지에 총 114만 톤의 시멘트가 쌓인 것이다. 6개 지역 생산공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장시설 재고율은 70%까지 올랐다.
시멘트 업체들은 이번 주 중으로 대부분의 공장 가동률을 50...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로 구성된 경제단체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화물연대는 집단 운송거부를 즉각 중단하고 운송에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상승 및 물류비 인상의 3중고로 복합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면서...
12일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31개 단체는 화물연대 파업에 우려를 표하는 공동입장문을 냈다.
이들 단체는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상승과 물류비 인상의 3중고로 복합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운송사업자 단체인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면서 시멘트, 석유화학, 철강은 물론 자동차와 전자부품의...
실제 한국무역협회 소속 화주협의회는 전날 입장 자료를 내고 "최근 물류비가 급등한 상황에서 안전운임제가 수출 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연말에 안전운임제는 종료하고 비강제적인 운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맞섰다.
국회가 추가 입법을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안전운임제가 2018년 국회가 화물차운수사업법...
한국시멘트협회는 9일 시멘트 출하량이 전날 1만3660t(톤)보다 5140톤 늘어난 1만8800톤인 것으로 집계했다. 평소 하루평균 18만 톤의 시멘트를 출하했지만 10%로 감소한 것이다. 늘어난 출하량도 충청권, 영호남 일부 지역에 국한됐을 뿐이다. 생산공장과 주요 거점 유통기지 등에서 출하가 정상화 되지 않는 이상 수요처인 레미콘업계와 건설현장의 시멘트공급은...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8일 기준 시멘트 미출하분은 16만6340톤에 달한다. 출하하지 못하고 재고로 쌓인 시멘트가 생산공장에는 36만 톤, 전국 유통기지에 42만 톤이 저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총파업 이틀간 308억 원 규모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며 “파업 장기화로 시멘트가 계속 재고로 쌓인다면 대략 3일이 지나면 한계상황에...
한국시멘트협회는 8일 기준 시멘트 미출하분은 16만 6340t(톤)에 달하며, 지난 7~8일 이틀을 더한 손실 규모는 308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출하하지 못하고 재고로 쌓인 시멘트는 생산공장은 약 36만 톤, 전국 유통기지에는 약 42만 톤으로 추산됐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6개 지역 생산공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장시설 용량은 약 75만 톤이며 기재고량 32만...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총 112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하였다고 알렸다. 위약금 발생 우려와 원자재 조달 차질 우려가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무역협회는 전했다.
유통업계도 물류대란 우려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이미 주류 등 일부 물품에 발주 제한을 걸었다.
대형마트 등은 비축 상품이 많아...
김의철 한국시멘트협회센터장은 지정토론에서 “한국은 배출권거래제 후발주자로서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 없이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경쟁력 격차는 선진국과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부 예타를 통해 주요 감축 수단인 연료·원료에 대한 R&D, 실증, 제도개선이 적시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기업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NDC 목표달성은 어려워질...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내일이면 화물연대가 동해, 옥계(강릉) 등 강원도 동해안에 있는 생산공장을 막아설 것으로 보인다”며 “화물연대가 무기한 파업을 선언한 만큼 장기화되면 될수록 피해는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바라봤다.
이번 파업은 지난 화물연대 총파업과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작년 11월 수도권 유통기지와 내륙에 위치한 시멘트 공장을...
한국시멘트협회는 이날 전국의 시멘트 출하량이 평소 대비 10% 선으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유통 현장에도 피해가 커지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제품을 생산해도 출고가 어려워 재고가 계속 쌓이는 상황"이라며 "생산·출고 역량이 평소의 59% 수준이고, 운송이 어려우니 일부 도매상들은 직접 공장에 와서 물건을 싣고 가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파업 당시 하루평균 출하량이 최대 80%가량 급감하면서 매출 피해액(1일 기준)이 약 110억 원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평상시 국내 일일 시멘트 수요는 약 20만t(성수기 기준)이지만 당시 화물연대 파업으로 일 평균 출하량이 4~5만t 수준으로 급감했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화물연대 소속이 아닌 차주들은 심리적인 압박과 물리적...
이에 따라 3년 일몰제를 폐지하고, 특수자동차로 운송하는 컨테이너와 시멘트로 전체 물류의 6.5% 정도에 한정된 적용 대상도 전 차종과 전 품목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화주 측은 안전 운임제도로 인해 기업들이 높은 운임을 부담하고 있다며 이를 일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무역협회는 "안전 운임제로 육상 운임이 30∼40%가량 상승하면서 해상...
한국시멘트협회가 최근 시멘트업계의 순환자원 재활용을 막아선 소각업계에 대해 “순환자원 처리량 확대를 차단하고 물량을 독식하기 위해 유해성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관련기사 : 시멘트업계 순환자원 시급한데…탄소중립 막아선 소각업계 “기준 맞춰라”)
소각업계인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는 3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한국시멘트협회는 시멘트 업계의 순환자원 재활용, 탄소중립 등 주요 환경 이슈 해결을 위해 유럽시멘트협회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는 국내 시멘트업계가 유연탄 대신 순환자원을 재활용하는 과정에 대해서 관련 교류를 더욱 확대하자는 유럽시멘트협회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파트너십은 오는 7월부터...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소각업계는 양업계가 상생을 논의해야 함에도 근거 없는 유해성 논란을 내세워 시멘트를 폄훼하고 있다”며 “시멘트업계를 공격하는 데만 힘을 쓸 게 아니라 신기술의 확보 등을 통해 더 많은 폐기물량을 어떻게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지 근본적인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석유협회, 석유화학협회 및 관련 업계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1톤당 온실가스 약 0.5톤이 감축되는 방법론을 한국환경공단에 제출했으며 공단에서 이를 검토 중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연간 약 20만 톤의 수소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수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회수ㆍ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멘트업계는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투명성, 공정성, 정당성을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시멘트협회가 29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이같이 공동선언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회의원, 지역사회 주요 인사, 7개 시멘트업체 대표, 산자부, 한국생산성본부 등...
한국시멘트협회는 26일 시멘트산업과 세라믹, 건축기초소재 관련 20개 기업 및 단체, 대학(한국세라믹학회, 한국콘크리트학회,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콘크리트시험원, 한양대학교, 공주대학교 등)을 조합사로 하는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을 출범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멘트업계는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