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경제단체들은 시행령 개정안이 국민의 기본권과 기업의 경영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규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특히 연기금의 '5%룰' 완화의 경우 연기금의 기업 경영에 대한 간섭이 심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정부가 원하는 기업지배구조 달성을 위해...
과도한 규제는 헌법 정신에 위반된다.”
지난 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서 정우용 부회장을 만났다. 상장회사협의회는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회원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기업과 관련된 법률, 정책 등의 제ㆍ개정 논의가 발생할 경우 상장사를 대표해 의견을 모으고 입장을 대변한다.
정우용 부회장은 “현재 전세계 각 나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가이드라인 결정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의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 결정에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며 “경제계의 지속적인 의견수렴 요구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국민연금의 적극적 경영개입을 위한 수정안을 가결시켰다”고...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ㆍ한국중견기업연합회ㆍ한국상장회사협의회ㆍ코스닥협회 등 경제단체들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 도입은 기업과 투자ㆍ금융 전문가, 정부 내 경제 관련 부처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신중하게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들은 "복지부가 기금운용위원회...
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과 함께 ‘시행령 개정을 통한 기업경영 간섭,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공동 열었다고 밝혔다.
권태신 한경연 원장은 환영사에서 “기업의 경영과 지배구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을 시행령으로 개정하는 것은...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579개 상장사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 전체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29%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영업이익은 38.77%, 순이익은 45.39%나 줄어들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폭은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한 2011년 이후 가장 크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작년 9.05%에서 올해 5.53%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579개사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3분기 누적(1~9월) 매출액은 1487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82조 원)은 1년 전보다 38.77% 줄었다. 순이익은 54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39% 급감했다. 3분기...
한국상장회사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상법상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자투표를 임의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모범규준은 이보다 더 강력한 사항을 강제하고 있다”며 “서면투표나 전자위임장 등 다른 의결권 제도는 제시하지 않고 전자투표만 강요하는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이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579개 상장사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전체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29%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영업이익은 38.77%, 순이익은 45.39%나 줄어들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폭은 2011년 이후 가장 크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작년 9.05%에서 올해 5.53%로...
금융위원회가 이번 결론을 내린 근거는 2011년 상장사협의회가 질의하고 금감원이 비공개로 답변한 ‘회제이-00094’에 있다. 당시는 한국회계기준(K-GAAP)에서 K-IFRS로 대대적인 회계 변화가 이뤄지던 시기였다.
이 비공개 질의서에 따르면 당시 금감원은 “행사가격 인하 조건 대가의 경우 외부로 환급될 수 없는 점을 고려할 때 부채요소로 보기 어려우므로 최초...
또한 신임 최문희 이사는 1968년 대구 생으로, 원화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법학대학원(박사)을 졸업하고 금융위원회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위원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자문위원을 거쳐 한국 상사법학회·증권법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임기는 올해 11월5일부터 오는 2022년 11월4일까지 3년간이다.
한국IR협의회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공동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상장사들의 공정한 IR를 위해 IR 지원사업, 교육·연수사업, 정보공유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기업의 중요한 정보를 일부 기관이나 특정한 곳에만 공개하는 것은 전체 투자자 수의 90%가 넘는 개인 투자자를 기만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정보 독점은 IR협의회가...
강택신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법학박사는 “차등의결권제도를 허용하고 있는 일부 아시아시장도 일정 요건을 둬 상장사에 대한 의결권 유연화를 허용하고 있다”며 “기업의 지속성장과 모험자본의 회수 활성화를 위해 상장 규정의 정비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도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차등의결권 도입을 검토 중이다. 구글과 같은 글로벌...
2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636개사(금융업, 감사의견 비적정, 신규상장사 등 제외)의 올해 2분기 부채비율은 108.75%로 전년 말 대비 4.44%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부채총계 및 자본총계는 각각 1354조 원, 1245조 원으로 7.27%, 2.90%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상환해야...
금융감독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주기적 지정제 등 외부감사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2일에 이은 2번째 설명회다. 이날 설명회에는 내년 감사인 지정대상 기업과 회계법인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김종근 금감원 회계관리국 회계관리총괄팀장은 “지배ㆍ종속회사 모두 지정감사...
이 대표의 시선은 회사상장에만 머물지 않는다. 해외 시장 확보에도 사활을 걸었다. 지난 2월 인수한 아르고스가 대표적이다.
그는 당시 아르고스의 인수가 거의 힘든 상태였다고 회상한다. 아르고스의 임상3상이 실패로 끝났던 때지만 그 결과만 보지 않았다. 임상 과정에서의 데이터는 괜찮았다는 판단 하에 회사를 무조건 잡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SCM생명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