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애프터 마켓 공매도 금지…"시장 충격 차단"공매도 규제와 시장감시·청산·결제 등 한국거래소 동일 운영ETF·ETN, 향후 ATS에서 거래 가능…자본시장 법규 신속히 정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대체거래소(ATS) 운영방안 세미나’에서 시장 유동성 분산에 따른 부작용 방지를 위한...
하나증권은 오픈트레이드,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와 벤처 금융지원을 협업하고 토큰증권(STO)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트레이드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2022년부터 KVCA와 협업하여 비상장기업 정보제공과 벤처캐피탈(VC)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허밍버드’를 운영하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증권사들의 일임형 랩어카운트 잔고(계약자산)는 90조8858억 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9.3% 감소했다. 액수로 보면 21조 원 넘게 줄어들었다.
2022년 2월 말(152조4173억 원)과 비교하면 40%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에서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자산 구성부터 운용, 투자 자문까지 종합적으로 자산을 관리해...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연초 이후 개인의 국내 채권 순매수 금액은 16조3912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액(13조2058억 원)보다 24%가량 많다.
보유 규모도 50조 원을 넘어섰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47조8933억원이던 개인투자자 장외채권 잔고는 3월 말 기준 51조2749억원으로 불어났다.
연초 미국을 시작으로 기준금리...
금감원은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및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기업 및 감사인에게 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를 배포함으로써 유사사례 재발방지 및 투자자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를 공개하여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수요가 회복된다면
1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에틸렌 수요는 연 1억8117만 톤(t)으로, 2018년 이후 연평균 3.1% 성장하는 데 그쳤다. 올해 에틸렌 수요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3.78% 증가한 1억8802톤에 불과하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한 수요가 회복세에 접어든다면 점진적으로나마 업황 반등에 성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18개 저축은행이 참여하는 제2차 PF 정상화 펀드를 164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웰컴저축은행 계열사인 웰컴자산운용과 한국투자저축은행 계열사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운용한다.
펀드는 당초 800억∼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예정됐으나, 예상보다 많은 저축은행이 참여하면서 규모가 확대됐다....
나틱시스자산운용은 나틱시스인베스트먼트매니저그룹 계열사로, 해당 그룹은 전 세계에서 약 1조2800억 달러를 운용하는 글롭러 자산운용그룹으로 주식, 채권 및 대체투자자산 등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나틱시스자산운용의 정회원 가입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회원 총수는 572개사가 됐다.
“컨틴전시 플랜 가동해 유가ㆍ금융 관리해야”
급박한 국제정세 변화에 대비해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을 사전에 마련해 기업들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물꼬를 터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30일 서울 FKI타워에서 ‘요동치는 세계경제, 긴급 진단’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아담 포센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장은...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보험사들은 △1월 2조3359억 원 △2월 2조1852억 원 △3월 2조9116억 원의 채권을 매수했다. 4월 1일부터 26일까지는 3조7052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지난 한 해 동안 15조284억 원을 순매수했는데, 최근 4개월 동안에만 채권 11조1379억 원을 사 모은 것이다. 새 회계제도(IFRS17·K-ICS) 도입 등 여러 유동성 위기에 봉착하며 자금 확보를 위해...
특히 초저금리 때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로 무리한 대출을 받은 청년층과 노후에 남은 집까지 빚을 갚는데 써야 하는 노년층의 부채가 도미노 부실로 확산될 경우 한국 경제에 시한폭탄이 될 것이란 경고가 나온다.
29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대표적인 ‘서민급전’ 창구로 통하는 카드사들의 지난해...
21대 국회에는 '기술 유출 문제 심각성에 대응하기 위한 법안(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부터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푸드테크 산업 육성 등 처리해야 할 민생경제 법안이 산적하다. 하지만 이들 법안에 대한 논의는 멈췄다.
리걸테크 기업 육성 목적으로 변호사 광고에 대한 합리적...
한국경제인협회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22대 국회 입법 방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60.6%는 22대 국회 중점 추진과제로 ‘경제활력 회복’을 꼽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정치개혁(14.7%), 사회통합(11.8%), 복지·문화(10.0%), 남북문제 해결(2.9%)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22대 국회...
28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26일 기준 한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3.694%로 미 국채 10년물 금리(4.663%) 대비 96bp(1bp=0.01%포인트) 낮았다.
이달 18일 한미 10년물 금리 역전 폭이 107bp(한국 3.562%·미국 4.637%)로 격차가 벌어지며 100bp를 넘긴 후 소폭 내려온 모습이다. 역전 폭이 100bp를 넘은 것은 2018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한미간 기준 금리 역전 폭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종합 운용사를 제외한 부동산 펀드 순자산 총액 상위 10개 운용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약 1283억 원으로 2022년 2386억 원 대비 46.2% 감소했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공모주 시장 강세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것"이라며 "앞서 출시한 공모주 펀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공모주 펀드를 신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2일 기준 신용거래융자는 19조3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17조5370억 원에서 지난달 14일 19조 원을 넘긴 뒤 꾸준히 증가세다. 이달 2일에는 19조5327억 원까지 늘며 올해 최고치를 찍었다.
특히 신용융자 대출이 무서운 건 ‘반대매매’ 때문인데, 지난달 이후 50~90억 원대를 유지하던 반대매매 체결액은 최근 100억 원대로 올라섰다....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 △벤처·이노비즈 인증 평가 △기술이전 및 기술 보호 △투자 등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문화콘텐츠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보는 문화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09년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GA사는 △지에이코리아 △KGA에셋 △영진에셋 △더좋은보험금융 등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신용평가는 신용평가사가 특정 기업을 분석해 신용도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계량화된 지표로, AAA에서 D까지 10개 등급으로 나뉜다. 회사 평가 수단 및 투자의사 결정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한국보험대리점(GA)협회는 나이스신용평가와 함께 GA를...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회에서 ‘왜 한국인은 세금 받고 외국인만 비과세하냐’라고 걸고 넘어지니까 곧장 폐지됐다. 외국인 투자가 이토록 중요한 나라에서 달러 유입을 막겠다는 게 얼마나 우스운 일”이라며 “(외국인들은) 이미 자기 나라에서 과세를 하는데 우리가 이중과세를 받겠다면 투자할 외국인이 어디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외국인 비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