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등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서울 시내 공립초 564곳에서 예비소집을 오는 4~5일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취학 대상자는 취학유예아동 및 조기입학아동을 포함해 전년 대비 10.3% 감소한 5만9492명이다. 취학 대상자는 2020년 7만1356명, 2021년 7만1138명, 2022년...
그러나 최근 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를 고려하지 못하고 과거와 유사한 방식으로 학생 수를 추정해 과소 수용 학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학생 수를 보다 정확히 예측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교육개발원은 “학생 수를 과다 예측한 경우 소규모 학교를 양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도한 학교 설립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며 “과소 수용 학교의...
서울 지역 소규모학교들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적극적인 인구 유입정책을 포함한 소규모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선도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SH공사, 서울시와 실무협의체를 구성, 운영 중이다.
이번 용역은 SH공사에서 약 12개월간 추진하며 △복합개발전략 및 사업화 방안...
에듀테크, 스마트학습 등 평균 판매단가가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며 버티고 있지만, 이마저도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추세 앞에서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이에 교육업계는 젊은 인구 구조로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를 비롯해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 성장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에 따르면 유...
비상교육 관계자는 “벌써 십수 년 전부터 학령인구 감소 시뮬레이션을 해왔고 상황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있었다”며 “에듀테크와 해외 진출이 돌파구가 될 거라 여기고 그때부터 전략을 세워서 많은 제품을 만들고 수출을 해왔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5월 폭스콘그룹 자회사인 스튜디오A와 중화권 AR피디아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AR피디아는 책 속...
이어 그는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대학 폐쇄를 막을 수 있어 이득이겠지만, 한번 무너진 의료체계는 재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의사를 만나기 어려우냐”고 반문하며 “부족한 것은 의사가 아니라 제대로 된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 회장은 “인구감소로 대한민국이 곧 소멸한다는...
김 실장은 이곳에서 마이스터고 교장단, 산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처음 제도 도입 때와 비교해 학령인구 급감, 정부 지원 감소 등으로 어려운 여건인 것이 아쉽다. 글로벌 시대에 맞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예산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부에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했다....
저출산은 단기적으로 학령인구 감소, 중·장기적으로 생산연령인구 감소로 이어진다. 그는 “생산연령인구 감소는 기업의 인력난을 초래하고,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대기업의 생산활동도 심각하게 제약할 것”이라며 “인구 감소는 교육·종교·언론, 기부·자선 등 사회기능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결국에는 개인의 삶의 질과 공동체 기능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고...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는 ‘황금돼지해’ 영향으로 이례적으로 지원자들이 많았지만, 학령 인구 감소 추세를 반영한 원래 흐름대로 돌아온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6~8일 2024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5만7617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과 같은 209개교다. 지원자는 전년...
경우 처음부터 공부를 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들은 성적이 잘 안 나왔을 경우 모험 지원을 하고 본래 학교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정시에서의 허수도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학령 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자 수도 줄어든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국내 학령 인구 감소, 대학-기업 간 교육 간극 등으로 첨단산업 분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양질의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학생들이 최신 기술 및 현장 실무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산업계 수요 기반의 실무형 교육 과정이...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 대학의 존립 위기감이 커지는 것에 공감한 ㈜부영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창신대학교를 2019년 8월에 인수했다. 이후 창신대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지원’이라는 전국 최초 장학 혜택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부영그룹과 창신대는 연계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일시적 세입 증가에 따른 교부금 증가분을 기금에 담아뒀다는 이유로 교육재정을 축소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다”며 “하지만 지방교육재정은 인건비 등 경직성 고정경비 비중이 80%에 이르러 실제로 학생들의 교수학습 활동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재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조 교육감은 또 “지난 10년 동안 권위주의적...
학령인구 감소와 관련한 학습지 업계의 우려는 상당하다. 에듀테크 등 학습 서비스의 고도화로 평균판매단가를 올려 현상 유지는 가능하나 이것 역시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유·초·중·고 학령인구는 2020년 673만5000명에서 2035년 412만8000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감소율로는 38.7% 수준이다.
유ㆍ초ㆍ중ㆍ고 학생 수 변동 추계를 살펴보면...
보고서는 지방인구 감소,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현상,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대학이 위기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89개 지자체 중 95%(85개)가 지방이다. 2022년 통계청의 광역자치단체별 청년층(20~29세)의 순이동 현황을 보면 수도권은 6만4000명이 증가한 것에 반해, 영남권(4만1000명), 호남권(1만8000명)...
구도심 학교 통폐합...일부 지역 학교는 과밀화조희연 “과감한 상상력으로 학령인구감소 대응”학교와 공공주택이 공존하는 ‘주교복합학교’ 등 새로운 분교 모델 도입
서울에 학교와 공공주택이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주교(住校)복합학교’가 생긴다. 학생 수가 줄면서 구도심에서는 학교 통폐합이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과밀학급이 발생하자 새로운 형태의...
학생 수 줄면서 구도심에서는 통폐합...일부 지역 학교는 과밀화학교와 공공주택이 공존하는 ‘주교복합학교’ 등 새로운 분교 모델 도입
학령인구 수 감소로 서울에 학교와 공공주택이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주교복합학교’가 생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수가 줄면서 구도심에서는 학교 통폐합이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과밀학급이 발생하자 새로운 형태의 분교...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원생 정원 미달은 지역대학 위기로도 나타났다. 서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이 109.8%, 경기·인천이 114.9%, 충청권이 116%로 타 권역보다 높았다. 대학원도 일반대학과 마찬가지로 수도권과 거리가 가까울수록 학생 모집이 수월하게 이뤄지는 것이다.
설립 형태로 보면 국·공립이 사립보다 정원 내 충원율이 높았지만, 전체...
학령인구의 감소 등 경영 환경 변화로 장기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교육업계가 기존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모색하거나 이종 분야와 협업하는 등 크로스오버를 통해 생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6~21세 학령인구는 저출산으로 인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최근 10년간 추이를 보면 2014년 918만1000명에서 올해 725만9000명으로 20.9%가...
학령인구 감소 효과로 유치원 교사 임원이 크게 줄었다. 서울은 내년 유치원 교사를 아예 선발하지 않는다.
교육부는 13일 ‘2024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등) 신규 교사 임용 시험 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4332명보다 390명 줄어든 수치이다.
신규 초등 교사의 경우 올해 3561명보다 404명 덜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