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 친숙한 세대인 만큼 온라인 가맹점에서 실적 및 한도 없이 할인해 주는 ‘로카 라이킷 1.2’를 비롯해 배달앱ㆍ스트리밍ㆍ미용실ㆍ편의점 할인 등 MZ세대 소비 성향을 반영했다.
단일 카드로 가장 주목을 받은 카드는 ‘로카 365’ 카드다. 전체 발급 장수의 10.4%를 차지했다. 로카 365 카드는 매달 정기결제가 발생하는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고물가로 가성비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에 따라 편의점업계의 호실적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편의점 1위에 대한 양사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선 CU가 올해 8조8510억 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 면에서도 GS25(8조8020억 원)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도 “양사의 매출 격차가 계속 좁혀지고...
4%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편의점(16.7%)과의 매출 비중 차이가 0.7%포인트로 좁혀진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출점이 어렵게 되니 백화점 4사 모두 점포 리뉴얼, 브랜드 차별화에 힘쓰고 있따”면서 “유명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도 차별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으로 편의점, 슈퍼마켓 등 주력 사업의 호실적을 낼 수 있었고 홈쇼핑은 어려운 사업 환경 하에서도 모바일 중심의 역량 강화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익성 위주의 경영과 펀더멘털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앞서 CU와 하나은행은 편의점과 은행을 결합한 ‘금융 특화 편의점’도 운영 중이다.
임지훈 BGF리테일 제휴마케팅 팀장은 “이종업계와 협업은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동시에 다양한 시도를 하는 CU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된다”며 “기업의 서비스 제휴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가맹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을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CU는 점포 운영력 우수 점주들을 대상으로 운영, 마케팅, 서비스, 상품, 물류, 전산 등 6가지 분과를 나누고 총 30여 명의 자문 연구 위원단을 선발한다. 선발된 자문단은 매월 정기 회의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가맹점 매출과 경쟁력을...
◆업계, 편의점 시장에만 의존한 탓 커
이 협회장은 주류시장에서 유독 수제맥주가 지지부진한 것은 그동안 편의점 시장에 과도하게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편의점은 ‘수입맥주 4캔에 1만 원’을 대체할 상품을 필요로 했고, 그 결과 수제맥주를 택했다”며 “이에 일부 덩치가 큰 수제맥주회사들이 편의점의 4캔에 1만원...
“AI 적극 활용” 신동빈 주문에…롯데 속도전대형마트·편의점서 AI 운영하는 신세계이커머스도 잇달아 AI 적용, 판매자 매출 제고
인공지능(AI)이 유통업계의 올해 최대 화두로 부상했다.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이커머스업계는 AI 서비스 개선에 나서며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대면 서비스가 주인 오프라인 유통업계도 AI 기술 도입에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다....
1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최근 해외 제조사에서 직접 ‘멸균우유’를 수입, 판매하고 있어 화제다. CU의 멸균우유는 낙농강국 폴란드에서 직수입한 일반우유(1ℓ)와 저지방우유(1ℓ)다. 특히 가격이 강점이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판매한 흰우유 대비 46% 저렴하다. BGF리테일은 2017년 해외소싱 전담 조직인 글로벌트레이딩팀을 신설하며...
백화점(2.2%), 편의점(8.1%), 준대규모점포(3.7%) 등 타 오프라인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치다.
업계는 초저가 정책이 대형마트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가격파격 시행 후 지난달 5일부터 29일까지 삼겹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대파, 호빵도 각각 81%, 200% 증가했다. 가공식품·일상용품 40대 상품 매출도 29...
밸런타인데이는 화이트 데이, 빼빼로 데이와 함께 젊은 층이 자주 찾는 편의점 3대 행사다. 이마트24는 기존에 게임, 웹툰 등 MZ 세대가 좋아하는 업계와의 IP 제휴 경험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간 양사 협업은 이마트의 PB상품과 같은 모회사의 콘텐츠가 자회사인 이마트24에 많이 활용됐으나 이번 협업은 자회사의 콘텐츠가 이마트로 역도입된 사례다. 이마트24...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신형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선보이며 금융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형 ATM은 편의점 최적화 모델로 개발됐다. 소프트웨어 고도화 등을 통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였다. 기존 ATM 대비 부피를 최대 43%가량 줄여 설치 용이성을 높였다. GS25는 공간 협소 등을 이유로 설치가 힘들었던 매장을 중심으로...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김 씨처럼 마트·편의점의 마감할인을 챙기는 스마슈머가 늘고 있다. 특히 인기코너는 대형마트의 델리코너인데, 당일 생산·당일 판매가 원칙이라 신선도가 월등하다. 대형마트는 통상 오후 7~8시에 마감할인 가격표 교체(라벨링) 작업이 이뤄진다. 대형마트 A사 관계자는 “점포마다 델리코너 재고상황이 달라서...
29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BAT는 이달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고 800’의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7월 수도권 일부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판매한 지 6개월 만에 전국구 공략에 나선 것이다. 소비자는 기존 서울 지역을 포함해 전국 3만여 개의 편의점, 베이프 숍 등을 통해 뷰즈 고 800 구매가 가능해졌다.
뷰즈 고 800은 천연 니코틴 용액이...
당시 편의점 비중은 13.4%에 불과했고 이커머스는 존재감이 미미했다.
하지만 기술발전과 소비패턴 변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지난해 이커머스 비중은 48.6%를 차지했고, 대형마트는 14.5%에 그쳤다. 유통법 개정은 이처럼 달라진 시대상 반영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마트가 쉬는 일요일’을 간과하고 헛걸음했던 국민 불편 해소, 오프라인...
작년부터 편의점업계의 활발한 프로모션도 샴페인에 대한 MZ세대의 진입 장벽을 낮춘 이유이기도 하다. 고가 샴페인의 대명사로 ‘돔 페리뇽’, ‘모엣 샹동’ 등을 꼽을 수 있는데, 편의점 업계는 지난해 이런 하이엔드급 샴페인을 도입하며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벌였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작년 연말 11만~34만 원대 샴페인 5종을 선보였는데 출시 열흘 만에 1만...
이미 커피빈이 라떼류 가격 인상에 나섰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라떼류 컵커피(RTD : Ready To Drink)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22일 커피전문점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은 24일부터 우유가 함유된 음료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 이는 지난해 1월 라떼류 가격을 200원 올린 지 1년 만에 또 올린 것이다. 커피빈은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공지사항 등을 통해 “작년부터...
오크통마다 특징이 모두 다르고 고유한 개성을 지니고 있어 싱글캐스크 위스키를 유통사가 통째로 취급하는 것은 업계에서도 매우 특별한 일이자 편의점 업계의 글렌알라키싱글캐스크 취급은 GS25가 최초 사례다.
싱글캐스크 위스키는 단 하나의 오크통에서 나온 숙성 원액만 사용한 위스키다. 다른 원액들을 섞어 만드는 블렌디드 위스키와는 차별성을 보인다....
16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는 총 50여 개 카테고리에서 600여 종의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이 가운데 3분의 2를 넘는 400여 개의 상품을 최대 33% 할인한다. 소갈비(800g) 2팩으로 구성한 ‘LA 양념 꽃갈비’를 500개 한정으로 9만9000원에, ‘아침농원 배 기쁨 세트(5kg)’를 5만 원에 판매하는 게 대표적이다. 또 떡갈비·함박스테이크 등 가정간편식(H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