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삼우)가 상업용 모듈러 건축 시장 공략을 위해 손잡았다.
알스퀘어는 삼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국내 상업용 모듈러 건축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수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알스퀘어의 데이터 기반 건축기획과 사업성 검토 역량, 삼우의 설계·시공 기술력을 결합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
檢, 징역 40년 구형⋯1심 징역 25년→2심 징역 8년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주범인 라덕연 호안투자자문 대표가 2심에서 대폭 감형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라 대표에게 징역 8년과 벌금 1465억1000만 원을 선고하고 1815억 원의 추징을 명
한국투자증권은 하와이에 위치한 ‘센트럴 퍼시픽 뱅크(CENTRAL PACIFIC BANK)’와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김성환 사장과 아놀드 마티네즈(Arnold Martines) 센트럴 퍼시픽 뱅크 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상품을 불완전 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47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66개 영업점을 통해 일반투자자 963명을 대상으로 9종의 사모펀드 1241건(가입액 3779억2000만 원)을 판매하며 중요사항을 왜곡 또는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나은행은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 ‘쿼터백 AI 로보일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쿼터백 AI 로보일임’은 쿼터백자산운용의 고유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고객의 투자 성향과 선호 스타일(미국, 한국, 글로벌)을 반영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서비스로, 매크로, 기업, 시장 심리 데이터를 결합한 경기진단 모델과 자산별 투자 신호를
카카오페이증권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ISA는 복잡한 세법 지식이 없어도 절세 효과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계좌 개설부터 절세에 유리한 상품 선택, 세금 절감 효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3분기 비은행 비중 전년 대비 1% 늘어…KB·하나는 소폭 감소은행 비중 70%대 여전…IB 중심 ‘생산적 금융’ 통한 수익 다변화 기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가 3분기 비은행 부문 실적 기여도를 높이며 ‘은행 중심 체질’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여전히 은행 부문 비중이 70%를 넘는 만큼 본격적인 체질 전환까지는 시간
신영그룹은 ㈜신영과 ㈜신영에셋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부동산 개발 직무를 포함해 그룹의 핵심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한다.
㈜신영은 △부동산 개발 △분양 마케팅 △분양관리 △리테일 △자금 △인사 등 부문에서, ㈜신영에셋은 △투자자문 △임대차사업 직무를 모집한다. 각 직무별로 신입과 경력직을 구분해 지원서
소액 수익 미끼로 신뢰 쌓은 뒤 집단 매수 조작금감원 “피해금 회복 사실상 불가능…해외주식 리딩방 100% 불법” 경고
#지난 8월 투자자 A씨는 SNS에서 ‘미국 주식으로 월 1000만 원 수익’이라는 광고 게시물을 보고 한 투자 리딩 채팅방에 가입했다. 운영자 B씨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종목 정보를 제공한다며 A씨에게 실시간 매수·매도 시점을 알려줬고
삼성증권은 지난 23일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25년 투자자문사 CEO포럼'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국내 주요 자문사 CEO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서범진 본부장의 '2026년 ETF 투자전략' 강연을 시작으로 카이스트 전자 전기공학 김대식 교수의 'AGI 시장 지배력의 시대' 등의 내용으로 3시간 가량
'AI에 맡기는 퇴직연금'…오는 11월 우리은행도 합류수익률 높아 수요 늘어…일부 은행 제휴 업체 늘려
은행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부 은행은 일임 서비스 제휴사를 늘려 고객 선택권을 넓히는 작업도 병행 중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
신한투자증권은 자사 인공지능(AI)솔루션부가 자체 개발한 AI기반 기술 2건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금융 AI 분야에서 다시 한번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계층적 산업 분류와 매출 구조 임베딩을 이용한 유사 기업 검색 방법 및 시스템 △링크 예측 기반 그래프 신경망을 이용한 기업 연구개발 방향의 유사 검
우수 기술력 확보한 'K-미용 의료기기' K-뷰티와 별개로 성장세 지속 전망시장 침투율 낮은 '스킨부스터'도 주목해야
[편집자주] 2025년 국내 자본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출발했다. 정세 안정에 대한 기대와 달리 대기업들은 사업 재편에 무게를 두며 인수·합병(M&A) 시장의 활력이 떨어졌고, 기업공개(IPO) 시장 역시 강화된 심사 기조에 막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16일 2025년도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장기성장형 두 곳과 중소형주형 두 곳, 총 네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투자일임업무를 등록한 자산운용회사 또는 투자자문회사여야 돼며 펀드의 60% 이상이 주식으로 운용되는 펀드들의 총 수탁고가 200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국민연금은 이달 22일까지 펀
금융감독원은 구독자 256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1분 미만’과 협업해 유사투자자문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다룬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 해당 유튜브 채널과 금감원 공식 채널에 게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미등록 투자자문, 허위·과장광고 등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대표적인 불법 영업 행태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문자메시지를 통해
금융감독원은 1942개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105개 부적격 업체를 직권말소 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3개 업자는 금융관련법령 위반, 나머지 102개 업자는 폐업으로 대상에 포함됐다. 금융 또는 소비자 보호 관련 법령 위반, 불건전 영업행위 등으로 인한 제재, 폐업 등의 사유로 직권 말소된 업체는 향후 5년간 유사투자자문업을 영위할
미래에셋그룹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퍼플렉시티에 1500억 원을 투자했다. 금융 분야 특화 AI 모델을 앞세운 퍼플렉시티에 대한 이번 투자는 그룹 차원의 AI 전략 강화와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자회사가 주도해 퍼플렉시티 신규 투자 라운드에 참여, 약 1억1000만
M&A 등 외부투자 33억 달러 이상인프라 구축·R&D에도 적극적향후 3년간 3배 많은 534억 달러 투자 계획전문가 “시총 5년 안에 1조 달러 갈 수도”
한때 마윈 창업자와 중국 정부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알리바바그룹이 이제는 ‘인공지능(AI) 굴기’를 이끌고 있다. 3년간 173억 달러(약 24조 원) 넘는 돈을 AI에 투자한 알리바바는 앞으로
NH농협은행은 16일 서울 서대문구 본점에 최상위 고객 전용 프리미엄 자산관리 공간 ‘NH로얄챔버’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NH로얄챔버는 고액자산가 고객을 위한 특화 전용 공간으로, 투자자문 ‧ 세무 ‧ 부동산 컨설팅을 비롯해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맞춤형 금융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삼일PwC는 기업 부동산 전문가인 박성진 파트너와 이철민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일PwC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 및 운영 자문, 기업부동산 전략 및 실행 등 부동산 자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뛰어난 성과를 갖춘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해 기업부동산 자문솔루션(Corporate Real Estate Advi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