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이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와 협업해 초고액 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그룹 나이트프랭크 코리아와 패밀리오피스 고객 대상 금융 자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나이트프랭크는 125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로, 국내외 부동산 투자 자문과 함께 자산가 투자 트렌드를 분석한 ‘웰스 리포트(The Wealth Report)’를 발간하는 등 시장 내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고액 자산가(HNW·UHNW)의 복합적인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부동산 투자 자문을 중심으로 금융, 세무, 법률, 기업금융(IB)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하나은행은 Club1 등 특화 점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속·증여 설계와 가업승계, 부동산 투자 자문 등 패밀리오피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문화·예술·건강 등 비금융 콘텐츠도 결합해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하나증권 애널리스트의 투자 전략 강연, 하나카드와 연계한 프리미엄 멤버십 카드 발급 등 그룹 계열사 간 협업도 병행해 자산관리 서비스의 차별화를 꾀한다.
김미숙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권위를 가진 나이트프랭크와의 협업을 통해 부동산 투자 자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