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성욱 우리금융 재무부문 부사장은 2023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인수·합병(M&A)과 관련한 회사 측 입장은 과거와 동일하다”면서 “M&A의 원칙은 적정 자본 비율 내 건전 경영 및 이익 극대화, ROE(자기자본이익률) 제고,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으며 현 시장에서...
김유신 OCI 사장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 및 반도체 시황이 부진해 매출이 줄었다”며 “지난해 5월 분할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전력비용 인상에 따른 원가 구조 악화 등이 영업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전 분기 일부 제품 납기가 이연된 기저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62% 증가해 120억...
HD현대는 6일 열린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방법을 특별히 검토중에 있지는 않다”면서도 “다만 HD현대마린솔루션 기업공개(IPO) 이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를 검토 중에 있다”고 말헀다.
조진호 HD현대 상무는 “현재 보유 중인 자기 주식 소각 혹은 추가 현금 흐름이 발생하면 자기 주식 매입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향후...
신원근 카카오 페이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오프라인 결제 영역 확장, 마이데이터 고도화, 소셜 기반 AI 서비스 등을 앞세워 넘버원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 범용성은 온라인에 비해 부족했는데, 올 4월에 삼성페이에서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아이폰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토스뱅크-광주은행 상품 상반기 출시…핀테크 기업과 전략적 제휴 확대할 것"
JB금융은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관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상품을 올해 상반기 내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출시 이후 월 500억 원, 연중 6000억 원 수준의 대출이...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SK온 지난해 영업손실 5818억 원…매출은 역대 최대헝가리·중국 공장 가동, 북미 포드·현대차 JV…투자 ‘속도’
SK온이 지난해 4분기 적자 규모를 역대 최소 수준으로 줄였다. 배터리 가격 안정화와 함께 출하량 증가, 수익성 개선 활동 등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SK온은...
SK온은 6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해외우려기업(FEOC)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 생산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다"며 "리튬은 칠레, 호주 등 메이저 업체로부터 물량 확보를 진행 중이며 니켈, 코발트는 IRA 요건 충족 가능한 밸류체인으로 양극재 공정 생산지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소형 증권사 인수 후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고려이날 컨퍼런스콜서 인수 추진 공식화 가능성
우리금융지주의 한국포스증권 인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인수 계획, 방안을 논의하며 그간 '검토 중'이었던 우리금융의 증권사 인수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한국포스증권...
SK온은 6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헝가리와 중국 공장의 수율 안정화 시점을 기존 계획 대비 2개월 이상 단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온은 "높은 수준의 수율을 기록 중인 사이트(지역) 근처에 공장이 위치해 있어 조속한 초기 수율 안정화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다른 사이트에서 경험을 축적한 생산 및 제조 인원들로...
SK이노베이션은 6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예정된 설비투자(CAPEX)는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고려했을 때 9조 원 규모"라며 "투자가 이뤄지면 2025년부터는 유의미하게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터리 신규 투자는 7조5000억 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그 외 투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SK이노베이션은 6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온은 상반기 중국, 헝가리 신규 설비들의 배터리 수율 안정화 및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에 따라 일시적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수요 위축 등 비우호적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규 공장 가동 등에 힘입어 출하량은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주용 LG전자 VS경영관리담당 상무는 지난달 25일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존에 100조 원에 육박하는 수주 잔액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씀드렸으나, 일부 고객사들의 소싱 결정 지연 및 환율 영향이 있었다"며 "올해 신규 수주 목표 및 예상 수주 잔액의 구체적 수치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지속적인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3년 글로벌 배터리 생산 관련 설비투자에 10조9000억 원을 집행했으며, 올해도 유사한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북미에서만 GM 1, 2, 3 합작공장을 비롯해 스텔란티스, 혼다, 현대차 합작공장 등 8개의 생산시설을 운영 및 건설하며 글로벌 생산시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커머스 거래액은 굉장히 이용자에게 주는 가치가 선명해 성장이 가파르다”면서도 “저희가 제공하는 상품 커버리지가 광범위해 네이버 쇼핑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상대일뿐만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로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다”면서 “이들이 빠르게...
2일 진행된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안정호 에쓰오일 IR 팀장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제품 판매 단가 역시 하락하며 매출이 줄었다”며 “영업이익 역시 정제마진 감소에 따른 정유 부문 수익성 축소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41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에쓰오일은 2일 진행된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에쓰오일에서 수입하는 원유의 95% 이상이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에서 온다”며 “일부 스팟 역시 희망봉 우회를 통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운임 증가 역시 매우 미미한 수준의 영향만 미치고 있다”며 “제품 수출의 경우도 역내에서 이뤄지고 있어 홍해 리스크에 따른 에쓰오일의 직접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