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해운산업계의 탈탄소 움직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친환경 소재인 HDPE 소형어선의 보급 기반을 마련하는 과제 또한 중요해졌다”며 “HDPE 소형어선의 설계‧건조‧검사 기술은 물론, 안전성을 확보하는 일에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친환경 규제에 발맞추기 위한 기술 개발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선박 발주 실적은 5537만CGT, 지난해에는 4873만CGT였다. 올해의 경우 10월까지 3369만CGT로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좀 더 줄어들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에는 선박 발주가 더 줄어들 것으로...
또한, 윤 대통령은 "바다 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녹색 해운 항로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친환경 해운 솔루션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아태 지역 각지의 녹색 항구를 촘촘하게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3억 달러 공여는 기후취약국 지원을 위한 연대의 의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에 대해서는 "조선·해운시장의 친환경 전환 대응을 위해 친환경 선박연료 산업생태계를 조속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울산항을 친환경 연료공급 거점 항만으로 지정하고 2027년까지 LNG, 메탄올 등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수요의 25% 이상을 선제 공급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와...
또 2030년까지 국적 외항선과 관공선 총 317척을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고 녹색해운항로도 한-미에 이어 한-호주, 한-EU까지 확대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수요를 선제적으로 창출한다.
또 친환경 선박연료별로 공급망을 구축한다. LNG는 공급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박용 천연가스요금제를 신설하고 직수입을 추진한다. 그린 메탄올은 연료공급 전용선박이 없고...
국내 수출·제조업 고용의 약 3%를 차지하며, 지난해 기준 해운산업 발주량의 90%를 공급하고, 철강산업 후판의 50%를 소화했다.
국내 조선기업은 올해 기준 세계 고부가 선박의 60%, 친환경 선박의 45.6% 수주하며,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다만 위협 요소도 적지 않다.
먼저 중국 등 후발 경쟁국의 추격이 거세다. 중국은 올해 벌크선, 중소형...
향후 무탄소 시대를 이끌어 갈 대표적인 연료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스 나프토마는 LPG 및 암모니아를 전 세계에 전문으로 운송하는 해운회사다. 한화오션과는 이번 암모니아 운반선 4척 계약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친환경·디지털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해양산업은 대형화, 디지털화, 친환경화를 통해 산업을 고도화해야 하는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자율적이고 역동적인 해양금융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원장은 "전체 무역의 99%가 해상운송인 우리나라에서 조선업, 해운업 등...
현대글로비스,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전년 대비 매출·영업익 각 9.8%, 19.6% 줄어이규복 대표 “안정적 수익성 확보 노력할 것”친환경 선박 12척 확보에 2조5000억 원 투자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글로벌 물류 산업 시황 및 환율 등의 변수와 지난해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추가적인 선박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을...
현대글로비스는 친환경 선박 확대 등 관련 투자를 늘려 2050년보다 5년 빠른 2045년(Scope1, 2 기준)에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중장기 선대 운영 안정화를 추구하고 국제 환경규제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단행했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증가하는 메탄올 추진 선박의 연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운법 시행규칙에 따라 정하는 내항해운에 관한 고시'를 개정, 25일부터 시행한다.
그린메탄올은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80%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최대 95%에 달하는 친환경 선박연료다.
그러나 석유제품 선박 연료 공급선의 대부분은 부식성이 강한...
이에 따라 친환경 사업 전환과 같은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업계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석유화학, 배터리, 수소, 재활용, 바이오플라스틱 등 친환경사업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본업인 정유업 비중은 2023년 77%에서 2035년에는 45%까지 축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석유화학으로의 전환은 연관성 측면으로는 긍정적이나 석화업계의...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무탄소 대체 연료로, 운송과 보관이 용이해 경제성과 공급안정성 등 측면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암모니아 추진선은 2030년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감축 규제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 저감해야 하는 2050년 IMO 규제도 충족시킬 수 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 선박, 대체연료기술 등 해운업계가 당면한 중요 이슈들에 대해 계속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복규 산은 수석부행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국내 해운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 해운사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금융지원 로드맵 수립을...
STX그린로지스는 일본의 신조 친환경 벌크선 1척을 최대 23개월에 용선(임차 선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TX그린로지스가 법인을 신설한 지 한 달 만에 이뤄졌다.
STX그린로지스 측은 글로벌 신인도가 중요한 국제 해운시장에서 법인 신설 한 달 만에 해외 용선이 이뤄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벌크선은 국제해사기구(IMO)...
현대글로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Scope1, 2 기준)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국제해사기구(IMO) 규제보다 5년 빠른 해운 사업 탄소중립 △운송 전 과정에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 △협력사에 친환경 밸류체인 확대 △고객 탄소중립 지원 등을 제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탄소중립 시점을 정부의 국가 탄소중립 목표인 2050년보다 5년 앞당긴 2045년으로 잡고...
암모니아는 IMO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탄소배출이 없는 무탄소 연료로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암모니아 형태로 대량 운송한 후 수소(H)를 추출하는 방식을 통해 수소의 저장‧운송 매체로도 활용될 수 있다.
또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인 클락슨(Clarksons)에 따르면 LNG와 암모니아를 겸용으로 운송하는 데...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도 WTIV의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에서 16척 발주된 WTIV가 올해엔 23척 발주돼 약 44% 증가할 전망이다.
조선 업계에서는 WTIV라는 또 다른 고부가, 친환경 선박 시장을 개척할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들이 고부가선 위주로 수주를...
NH아문디자산운용의 김현빈 본부장은 '친환경 선박의 교체수요가 꾸준해 조선해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고,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고태훈 본부장은 '강건한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해야 성장하는 기업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안상혁 팀장은 '엔화 ETF와 일본 주식형 ETF에서 투자기회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언급했고...
윤 대통령이 제안한 친환경 선박 R&D 분야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양국이 친환경 녹색 해운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화답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올해 6월 총선을 통해 미초타키스 총리가 재임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한국전쟁 당시 1만여 명을 파병해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워 온 그리스와의 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우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