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친딸을 강제로 추행한 남성에게 법원의 철퇴가 내려졌다.
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는 친딸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모(44)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정보공개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6년을 명령했다.
조씨는 지난해 3∼8월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의 몸을 만져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어린...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와 더불어 가정주부 성폭력 살해사건,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 등 엽기적인 성범죄가 연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의 98%는 최근 우리 사회의 성폭력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624명에게 우리 국민들은 현재 우리 사회의 성폭력 범죄가 얼마나 심각하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조선일보가 전남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을 보도하면서 사건과 관계없는 시민의 사진을 범인으로 보도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일 조선일보는 1면에 모자이크 처리 없이 한 남성의 사진을 게재하며 "범인 고종석의 얼굴"이라며 "지인들과 어울리는 모습의 이 사진은 인터넷에 올라와 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한...
나주 초등생 납치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탐문 수사 중 행방을 감춘 중국 국적의 남성 A씨를 나주역에서 붙잡아 사건 발생 시간대 행적을 캐는 등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달아난 이유 등을 조사 중이지만 단순 불법체류자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성폭행 전과가 있는 이웃 남성에게 살해된 경남 통영의 여 초등생 한 모(10) 양의 부검 결과“시신이 부패해 성폭행을 당했는지 불분명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통영경찰서는 한 양이 이웃 주민 김모(44)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는지와 정확한 사망 시점을 가리기 위해 24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남부분원에서 부검했다.
국과수 부검의는“시신 부패상태가 심해...
납치됐던 초등생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5일 영천시에 있는 초등학교 1학년생 A(8)군을 납치한 뒤 차량에 태워 끌고 다닌 혐의(인질강도)로 30대 중반의 남성을 이날 오전 경북 경산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의자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영천시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2층 주차장 안에서 A군과 어머니(39)를 발견하고 흉기로...
동대문구에서 초등생을 성폭행하고 달아난 피의자가 사건 발생 20일만인 15일 경찰에 검거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10시15분께 제주도 이도의 한 병원에서 피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범행 현장에 남긴 체모에서 추출한 DNA가 이날 검거한 남성의 것과 일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