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노조와 대전교사노조는 B씨의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21일 초등교사노조와 대전교사노조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죽음은 모순된 교직 사회가 만들어 낸 사회적 죽음이다. 이에 교사노조는 고인의 순직인정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B씨의 남편은 “관리자들은 왜 방관만 하고 교육 당국은 교권의 손발이 잘린 선생님을 보호하지 못했냐”면서...
교권보호 4법은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정부와 여당이 조속한 법안 처리에 힘을 실어왔다.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한 법안 처리를 주문한 데 이어, 전날(20일)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날 본회의에서 법안 4건을 통과시키겠다고 작심발언한 바 있다.
앞서 서이초 교사 및 군산 지역 초등교사의 사망 이후, 대책 마련에 대한 여론이 거세게 일어난 바 있다. 실제로 각종 교원 단체에서는 여의도와 세종시 등에서 집회를 열고 ‘교권 보호 4법’의 통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여야 합의를 통해 1호 안건으로 법안을 통과시켜준 국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교육부도 신속한 법...
2년 전 경기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의 극단 선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 씨가 4년간 자신을 괴롭힌 학부모의 끈질긴 요구에 월급날마다 50만 원씩 여덟 차례, 총 400만 원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MBC에 따르면 이 씨는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학부모에게 매달 5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지급했다.
부임 첫해인 2016년 이 씨가 담임을...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집중력이 낮고 학습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유아, 초등 저학년 학습자들의 공부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학습력을 키우기 위해서, 학부모들도 디지털 학습과 전문 교사의 맞춤 관리가 병행되는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금성출판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자녀의 학습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학습...
이날 간담회에는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황수진 교사노동조합연맹 정책실장, 최서연 초등교사 커뮤니티 '인디스쿨' 정책TF 총괄, 현장 교사 및 교육대학 교수, 2030 청년자문단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사망한 서이초 교사의 추모제 이후 이 부총리가 매주 1회 현장 교사들과 정례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힌 후 처음 가진 자리다.
이후 11월 1주차부터 초등 고학년군(3~6학년) 담임 교원과 중등 교사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다만, 교육부는 “상담·치료 기간 설정은 병목현상을 막기 위한 일종의 권장 사항”이라며 “본인의 마음건강 상태가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판단되는 교원은 언제라도 검사를 받고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리 검사는 온라인 혹은 각...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 해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자료를 보급한다.
유아교육진흥원은 15일부터 유-초 이음학기 운영을 위한 놀이중심 언어교육 자료 '놀이로 알아가는 말과 글자'를 개발해 서울시 전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자료는 지난 7월 교육부가 발표한 공교육 강화 대책의 유-초...
2021년 초등학교 2학년이던 A 씨의 아이는 수업 중 생수 페트병을 가지고 놀면서 소리를 냈고, 교사 B 씨는 주의를 줬음에도 행동이 반복되자 학생의 이름표를 칠판 레드카드 구역에 붙이고 방과 후 10여 분 동안 청소를 지시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A 씨는 B 씨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하고, 학교를 찾아가 교감과 상담하며 아동학대라고 주장했다. 이후 A 씨는 아이를 학교에...
세상을 등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생전에 발생했던 ‘연필 사건’ 관련 학생의 학부모가 네티즌들을 무더기로 고소했다.
13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해당 학부모가 네티즌 20여 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허위 사실을 퍼뜨리거나 인터넷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2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이들이 올린 입장문에 숨진 교사의 남편이 댓글을 남겼다.
11일 한 대전 지역의 한 온라인 카페에는 자신을 ‘대전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 누리꾼들이 지목한 체육관장의 아내라고 밝힌 A 씨의 입장문이 올라왔다.
A 씨는 “기사에 나온 문제행동을 보인...
신규 초등 교사의 경우 올해 3561명보다 404명 덜 뽑는다.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충남(242명)과 경남(178명)만 신규 채용 인원을 지난해보다 더 늘렸을 뿐 나머지 15개 시·도교육청은 채용 인원이 동결하거나 줄었다.
신규 유치원 교사도 올해 422명보다 304명 덜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명, 대전 1명, 광주 3명, 대구 4명 등으로...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결백을 주장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가운데 숨진 교사의 남편이 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2일 숨진 교사의 남편 A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학부모들로부터 고통을 받아왔지만 교사로서 이들을 신고하는 게 옳지 않다고 생각해왔다. 저 역시 이를...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립학교 교사는 초등학교 110명,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46명, 총 158명의 교사를 선발한다. 지난달 9일 공고한 사전 예고와 동일하다.
사립학교 교사는 12개...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엉뚱한 식당이 가해 학부모의 사업장으로 잘못 알려져 피해를 보는 일이 벌어졌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전 관평초 사건 헛저격으로 고통받는 식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운영 중인 한 갈빗집이 또 다른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이 억울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학부모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먼저 고인이 되신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면서 “지금부터 저희가 처했던 당시 상황들과 지금 언론과 커뮤니티 등에서 잘못 퍼져나가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는...
대전에서 한 초등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가해 학부모 중 한 명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 음식점이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가맹계약 해지’ 조치를 받았다.
11일 ‘바르다 김선생’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9월 11일자로 대전 가맹점과 가맹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가맹점 측은 “점주가 사 관계 여부를 떠나...
LG전자 임직원들이 초등학생들의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일일 교사로 나섰다.
LG전자는 6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상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서울 시내 초등학교 8곳에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가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하는 ‘E-순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LG전자...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한 학부모가 입장을 밝혔다.
11일 ‘대전 교사 사망 사건’ 가해자 신상을 폭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자신을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 중 한 명인 합기도 관장 아내라고 밝힌 학부모 A 씨가 쓴 입장문이 공개됐다. 대전 유성 지역에서 합기도장을...
있는데, 동료교원 평가는 온정주의로 점수를 후하게 주는 경우가 많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지난 2021년에 폐지됐다.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익명으로 교사의 수업이나 생활지도에 대해 1점에서 5점을 주는 객관식 평가와 교사에게 바라는 점 등을 작성하는 서술형 평가로 이뤄지는데, 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생~고등학교 3학년생이 평가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