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도 KBS 라디오에 나와 "비명계 주장도 있고 친명계 주장도 있는데 한쪽 편에 문 대통령이 편승하는 발언을 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박 전 원장은 YTN 라디오에서 "문 전 대통령께서는 '현재 민주당이 총단합해서 잘해야 하는데 그렇게 나가면 안 된다. 지금 이 대표 외에 대안도...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경기 용인시에 민간투자 300조 원 기반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와 지방 14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발표했다. 이는 2026년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미래차·로봇 등 6대 첨단산업 분야에 550조 원 민간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윤 대통령은 “우선 300조...
尹대통령, 청와대 영빈관서 제4차 수출전략회의"수출 목표치, 지난해 최대치보다 14억 달러 늘어""모든 외교 중심은 '경제와 수출', 최전선서 뛰겠다""수출 활력 떨어진 반도체…세액 공제 확대할 것"총 4번 수출회의…키워드 '범정부→방산→300억 달러→K농업·콘텐츠'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올 들어 2번째 수출전략회의를 열고 ‘수출...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추 전 국장의 가석방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추 전 국장은 이달 말 석방된다.
지난해 추 전 국장은 2016년 부하직원에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을 사찰할 것을 지시하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보고한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에 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았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지낸 이강철 사회이사가 자진사퇴 했지만, 외압 논란은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인 없는 기업’의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KT를 압박하기도 했다. 이에 구현모 대표는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면 미팅에도 결국 나가지 못하고 취소하기도 했다.
현재 구현모 대표 외에도...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감찰무마 혐의로 조 전 장관과 함께 기소돼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측도 이날 항소장을 냈다.
조 전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에 연루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과 검찰 측은 아직 항소하지 않았다. 항소장 제출 기한은 오는 10일까지다.
앞서 1심...
기소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구속되진 않았다.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 법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범행은 민정수석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리고 정치권의 청탁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던 비위혐의자에 대한 감찰을 중단시킨 것으로서 그 죄질이 불량하고 죄책도 무겁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에 연루된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조 전 장관과 함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에 연루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는 징역 10개월 실형을,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의 의심과 추측과 주장이 실제 사실관계와 다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노 전 원장으로부터 딸 장학금을 부정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때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던 유 전 경제부시장의 비위 의혹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함께 기소된 현기환 전 정무수석, 현정택 전 정책조정수석, 안종범 전 경제수석, 정진철 전 인사수석, 김영석 해양수산부 전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조대환 전 특조위 부위원장 등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이 전 실장 등은 지난 2015년 11월 특조위의 청와대 행적조사 안건 의결에 대비해 특조위 진상규명국장 임용을 중단시키고, 추가...
靑 영빈관서 '떡국' 오찬 겸한 인사회尹, 우호 증진 노력에 사의 표해 총 170여명 초청 받아…이란 대사도 참석 대통령실 "한·이란 관계, 전과 동등"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주한외교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한국 정부와의 우호적인 협력 증진을 위한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신년 업무보고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은행은 자유로운 설립 대신 인허가 형태로 운영중이고 과거 위기시 은행에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해 구조조정했던 경험을 우리는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소위 '스튜어드십...
충당하는 방식을 도입한다면 보험료율을 12~15% 수준으로만 인상해도 실제로는 15~20%로 인상하는 효과를 내게 된다. 퇴직연금 일부를 국민연금으로 옮겨 보험료 인상을 억제하는 방식도 있다. 이는 현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민간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수석을 지냈던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 교수가 과거 제안했던 방식이기도 하다.
김은혜 용산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법무부·공정거래위원회·법제처 업무보고 마무리발언에서 “외투기업이 우리 기업의 지분을 취득하고 국내에 투자하는 데 지장이 되는 제도들은 발전된 나라들을 보며 바꿔 달라”고 주문했다.
외투기업은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 투자 자본 5000만 원 이상을 보유하면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정청장을 역임한 노연홍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새로 회장 자리로 들어오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연임한다. 이들이 제약산업의 부흥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협회는 17일 이사장단 회의에서 노연홍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회장 후보로...
윤석열 정부의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달 초 우 전 수석은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변호사 등록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우 전 수석의 신청 건을 이첩받아 검토 중이다.
변협은 변호사법상 변호사 등록 거부 사유가 없다면 우 전 수석의 신청 건을 수리해야 한다.
만약...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 청와대 수석비서관, 국책기관장 등을 지낸 인사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회원 규모는 300여 명에 달한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범계·전해철·윤건영·윤영찬·고민정·이용선·한병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의재는 정치·경제·사회·외교안보 4개 분과를 운영해 전임 정부의 정책을 성찰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지낸 이 이사는 2018년 3월부터 KT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2021년 3월 임기 만료 후 연임해 2024년 3월까지 임기가 연장됐다. 이 사외이사는 이사회 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 지배구조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등에 소속돼 있다.
그러나 이 이사는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 등의 업무보고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3대 개혁을 올해 주요 국정과제로 제시한 것은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도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미룰 수 없다....
검찰은 이 사건을 2021년 3월 공수처에 이첩했으나 이후 ‘수사인력 부족’ 이유로 다시 검찰에 넘어갔다. 검찰은 그해 5월 이성윤 연구위원만 재판에 넘기고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윤대진 전 검사장 등 3명을 다시 공수처에 이첩했다. 지난해 10월 김선규 부장검사가 수사팀에 보임하며 다시 수사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