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부회장, 스웨덴 의회 산업위원장 등 면담韓 기업 애로 전달…한·스웨덴 경제 협력 논의도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11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롬을 방문해 산업통상위원장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애로를 전달하고 경제 협력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정 부회장은 면담을 통해 그린 전환 및 에너지 분야의 한-스웨덴 협력 강화 필요성을...
8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초청으로 방한한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 등 우크라이나 의원단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대한민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고, 포스코그룹을 포함한 한국 기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개소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6개 품목 대상2026년부터 배출 가격 본격 부과
유럽연합(EU)이 세계 최초로 마련한 '탄소국경세'가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이달 1일부터 수출 품목의 탄소 배출량 보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경험이 없는 기업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연다.
환경부는 5일 서울 중구에 있는 제분협회빌딩...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1~9월 사이 개인이 사들인 장외채권 순매수액은 28조1368억 원 규모다. 지난해 같은기간 14조4393억 원 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 중 국채 순매수 액은 9조3914억 원이나 됐다. 지난해 1~3분기 1조9307억 원 대비 4배 넘게 늘었다.
특히 회사채 시장에서는 큰 손으로 자리했다. 올해 개인의 회사채 순매수액은 7조5161억 원이다....
파업이 본격화되면 통상 승객 운송을 우선순위에 두는 철도의 특성 상 화물운송이 대폭 감소할 가능성이 커 철도를 통해 원자재와 제품을 유통하는 철강·시멘트·석유화학 업계의 시름이 깊어질 전망이다.
1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제1차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총파업에는 필수 유지 인력 9000여 명을...
산업부는 회의에서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컨테이너 등 주요 품목별 수출에서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했다.
산업부는 향후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 부처와 협력해 비상 수송대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또 한국무역협회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수출기업 물류...
김재열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장은 “포스코 노조가 무리한 요구를 지속해 파업으로 이어진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협력업체의 고용과 근로 조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현대제철 노조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하고 파업 준비에 돌입했다. 현대제철 노조는 5일부터 7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시행한 결과 조합원 87.33%가 찬성표를 던져 파업이...
컨소시엄은 △철강(금속재료연구조합) △석유화학(석유화학협회) △시멘트(시멘트협회) △반도체·디스플레이(반도체산업협회) 등 4대 업종별 협력단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뿐만 아니라, 참여하지 않은 기업까지 포함해 업종 전체에 탄소중립 기술 교류와 성과확산을 촉진하는 상호협력 체계다.
정부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9352억 원을 들여...
3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한·미·일 업종별 대표기업 경영실적 비교’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반도체 △철강 △자동차 △유통 △제약·바이오 △정유 △통신 △인터넷 서비스 등 8개 업종의 국가별 대표 기업 44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3개국 대표 기업(반도체, 인터넷 서비스 제외)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일본 7.4% △대한민국 4.3% △미국...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국석유화학협회와 공동으로 ‘석유화학산업 미래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석유를 토대로 에틸렌 같은 기초원료를 생산하는 기업부터 기초원료로 합성수지, 합성고무, 합성섬유원료 등을 생산하는 가공업체까지 국내 석유화학산업 전 분야의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로,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및 신수요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개 업체가 접수하여 ESG분야 등 산업활용성·상용화 가능성·시장성 및 독창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서류)...
포스코가 그룹 핵심 사업을 철강에서 2차전지 원료·소재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하자 지주사인 POSCO홀딩스의 주가도 불타올랐죠. 이달 들어서만 38만8000원에서 65만8000원으로 70% 가까이 급등했고, 같은 기간 시가총액 역시 32조8136억 원에서 55조6479억 원으로 23조 원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코스피 시총 순위도 9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죠.
2차전지 주, ‘셀트리온...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기업 675개 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 발굴’ 조사를 한 결과 수출 기업의 39.5%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32.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은 27.7%였다.
수출감소를 전망한 기업의 80.9%는 수출 회복 시점을 내년 상반기 이후로 내다봤다. 특히 300인...
글로벌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등의 업종은 2분기 낙제 수준의 경영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여 우려를 더한다. 신용도가 하락하면 자금조달 비용이 늘고, 투자자를 찾기도 힘들다.
◇새마을금고 사태는 진정세…곳곳에 불안요인=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은행권의 유동성 지원으로 새마을금고 사태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한일경제협회 회장을 맡은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양국 정상의 셔틀외교 재개로 순풍이 불며 상호신뢰의 기반이 다져진 가운데 앞으로 경제 분야에서의 가시적 성과가 양국 우호를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일 경제관계의 상호보완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협력으로서 제3국 공동진출 분야 발굴이 중요하다”고 했다.
히가시하라 토시아키...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6단체는 3일 공동성명을 내고 "경제주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상황에서 민주노총은 오늘부터 2주간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며 "경제와 산업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불법 총파업을 중단하고 경제 회복과 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경제6단체는 민주노총의 이번 총파업이 정치적인 목적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한국철강협회에서 철강업계와 CBAM 이행법안 초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수출기업의 보고의무 이행에 필요한 사항 및 이행법에 대한 우리 요구사항 등을 논의·점검했다.
철강업계는 한국의 배출권거래제(ETS) 보고방식이 한시적으로라도 인정된 것을 환영하나, 한국의 보고방식 적용 기간 연장, 이행법 초안상 의미가 불분명한 부분에 대한...
정태순 한국해운협회회장이 지난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IMO 병행행사’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 양성평등 실현을 촉구한 셈이다.
정 회장은 이날 “오늘날 배에서 여성이 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미래에는 배의 주체가 여성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미국 개인투자자협회가 주간 단위로 발표하는 개인투자자 심리지수에서 6개월 후 주식시장 상승 전망 수치가 45.2%를 기록해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투자심리는 하락 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게 만든 요인이다. 이는 미국 증시가 견조함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