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채권시장결제란 거래소 회원인 증권회사·은행 간 증권 및 대금의 결제, 채권 기관투자자결제란 장외채권시장에서의 국채, CD·CP, 단기사채 등의 매매거래에 따른 기관 간 증권 및 대금의 결제를 뜻한다.
채권 거래대금 총액은 8720조8000억 원으로 전년(9885조5000억 원) 대비 11.8% 감소했다. 장내 채권시장 거래대금은 1759조4000억 원으로...
금융투자협회가 12일 발표한 ‘2023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154%였다. 작년 3년물 금리는 미국과 한은의 지속적인 통화긴축에 따라 연중 금리가 오름세를 보여 10월 4일 연 4.108%로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연말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채권 발행규모는...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태영건설 회사채 장외거래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아웃 신청 이후 신용등급 강등, 잇따른 계열사 매각 등 악재들이 전해지면서 기관들은 이날 개장 직후 악성 채권 물량을 전부 상각처리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대신에 개인투자자들은 장내시장에서 태영건설 공모채 저가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장내에서 거래되는...
실제로 전날 장외시장에서 내년 7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태영건설 회사채는 민평금리(민간평가사들이 책정하는 적정금리) 연 5.192%보다 3000bp(1bp=0.01%포인트) 이상 높게 거래되기도 했다. 채권금리의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뜻한다.
신용평가업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건설사들의 산업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 특히 건설사 회사채의 신용도가 하락하면서 다른...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586%로 10월 말 대비 50.2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5년물과 10년물도 각각 58.2bp, 62.6bp 하락한 연 3.621%, 3.699%로 집계됐다.
11월 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된 후 금융여건 긴축을 명시한 점이 시장에 우호적으로...
금감원은 “장외채권의 경우 매매수수료 없이 증권사가 채권조달비용, 판매비용, 시장 수급 상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가격을 책정하고 있으므로 동일한 채권인 경우에도 증권사별로 가격이 다를 수 있다”며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서 신용등급과 잔존만기가 같은 장외채권 가격을 비교할 수 있으므로 투자 전에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제는 장외시장이라는 특성상 딱히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허나 이같은 논란이 더 이상 기관투자자들만의 문제가 아니게 됐다는 점에서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실제 올해부터는 개인들도 채권투자를 크게 늘린데다, 채권과 연계된 각종 펀드도 크게 늘었다. 올해는 실패했지만 세계 선진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과제도 있다....
올해 장외시장에서 거래된 채권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8조 원, 건수로는 5970건에 육박한다. 한국거래소에 개설된 장내 채권시장 거래대금이 같은 기간 4조5000억 원대에 불과한 걸 감안하면 장외시장이 5배가량 큰 셈이다. 메신저를 사용해 아는 사람끼리 비공개적으로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이들 사이에서는 끈끈한 신뢰가 형성되는 반면, 폐쇄적 관행이라는 지적을...
금투협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21일까지 장외채권시장에서 국채는 2702억 원 순매도 됐다. 외국인과 국가·지자체, 개인과 기타법인을 제외한 기관 대부분이 국채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장외채권 순매수액도 26조1491억 원으로 지난달 43조9038억 원 대비 미진하다.
미국도 MMF로 자금이 결집하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협회(ICI)에 따르면 이달...
채권평가사 고시 금리 명목채(스트레이트본드)만 1만6000~1만7000개일부 기관투자자들 장막판 10분전에 거래 집중, 금리왜곡 유도하기도장외채권시장 특성상 개선책 마땅치 않아
채권시장에 종가관리 전쟁과 함께 민간채권평가사 제시 금리(민평금리)에 대한 불만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매일매일 시가평가를 통해 성적표를 받아드는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숙명과도...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BNK자산운용이 발행한 채권 ETF(상장지수펀드) 3종을 이달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상장 배경으로 최근 금리 고점 기대가 확산하는 만큼 고금리 환경에서 높은 수익률(YTM)을 얻을 수 있고, 금리 인하 시 자본차익도 기대되는 채권투자 수요가 확대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085%로, 전월보다 20.1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5년물은 4.203%, 10년물은 4.325%로 각각 26.1bp, 29.5bp 올랐다.
금투협 관계자는 “지난달 금리는 예상에 부합하게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됐지만, 미국의 양호한 고용·경제지표 등의...
양사간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제공 중인 '약속한 수익 받기' 서비스는 기존 발행어음에 이어 국내 장외채권 조회 및 거래 기능을 추가로 도입했다. 서비스를 통해 매매 가능한 상품은 국채, 지방채, 금융채, 특수채, 회사채 등이다.
표면금리가 가장 높은 TOP3 상품과 만기가 가장 짧은 TOP3 상품을 따로 살펴 볼 수 있으며, '약속한 수익 일정'과 '약속한 수익...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장내거래에서 국고채 3년물은 7.2bp 떨어진 3.993%를 보이고 있다. 장외거래에서 국고20년물은 18.8bp 하락한 3.900%에 매수호가가 형성 중이다.
12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30틱 급등한 102.76을, 12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15틱 폭등한 106.79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가 3선과 10선을 각각 1441계약과 1103계약 순매수하며...
이 가운데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세를 거듭하며 외국인의 비우호적 투자 환경에 가세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직전 달보다 0.17%포인트 오른 연 3.884%를 기록했다. 10년물은 0.21%포인트 상승한 연 4.030%로 4%대에 안착했다.
은행채, 공사채 등 우량채 수급 완화도 채권시장 수급에 악영향을 미친다. 금융당국은...
있어 원인 파악 중”이라며 “(케이본드가 먹통인 적은 가끔 있었지만) 이같은 일은 이례적인 일이다. 빨리 확인 해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장외채권거래는 대부분 케이본드를 통해 하다보니 거래엔 별다른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장외거래는 대부분 케이본드를 보고 거래하다보니 딱히 불편함을 모르는 것 같다”고 전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는 ‘9월 장외채권시장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9월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상에 부합하게 금리를 동결했으나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증가 및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기조상 고금리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9월 말 기준...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1~9월 사이 개인이 사들인 장외채권 순매수액은 28조1368억 원 규모다. 지난해 같은기간 14조4393억 원 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 중 국채 순매수 액은 9조3914억 원이나 됐다. 지난해 1~3분기 1조9307억 원 대비 4배 넘게 늘었다.
특히 회사채 시장에서는 큰 손으로 자리했다. 올해 개인의 회사채 순매수액은 7조5161억 원이다....
2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장외채권거래 장소인 K·본드 메신저 내 대화방에서 엘리제와 청송대는 유명무실해진지 오래다. 엘리제는 고려대의 대표적 응원가인 ‘엘리제를 위하여’에서 따온 명칭으로 고려대 출신, 청송대는 연세대 캠퍼스 내에 위치한 ‘청송대’에서 따온 명칭으로 연세대 출신 채권브로커 모임방이다. 채권 호가정보를 비롯해 각종 고급정보 등을...
14일 대우건설 공모회사채 50회차는 장외시장에서 민평(민간 채권 평가사가 평가한 고유 금리) 대비 75bp 가까이 높은 연 5.742%에 거래됐다. 불과 4거래일 전 대우건설 56회차가 연 7.100% 고금리에 거래되고도 여전히 유통금리가 5% 아래로 내려오지 못한 것이다. 내년 3월 만기를 맞는 롯데건설의 5년물 회사채도 이달 13일 민평 대비 51bp 높은 연 5.180%에 유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