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세월호 침몰 수색 작업을 돕기 위한 해난구조장비 '다이빙벨'이 사고 현장에 재투입된다.
29일 관련업계와 알파잠수기술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이종인 대표는 "내일(29일) 기상조건이 호전돼 다이빙 벨을 재투입할 계획"이라며 "해경과도 협의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종인 대표는 "투입예정 당일 오전 5시...
앞서 21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선 손석희 앵커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자녀의 아버지와 과거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이젠 그 아버지가 실종자 가족이 아닌 유가족이 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날 JTBC 정관용 라이브의 진행을 맡은 정관용 평론가도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과 실종자들의 영상을 본 후 목이 매어 말을 잇지...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선 손석희 앵커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자녀의 아버지와 과거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이젠 그 아버지가 실종자 가족이 아닌 유가족이 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관용 라이브' 진행자인 정관용 역시 이날 방송에서 실종자 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본 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세월호 침몰, 김소현 앵커 눈물
JTBC 김소현 앵커가 뉴스 도중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27일 JTBC '뉴스9' 인터뷰에서 세월호 침몰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이승현 군 아버지는 "불쌍한 내 새끼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라고 말하며 오열해 시청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인터뷰 후 화면은 JTBC 스튜디오로...
27일 정홍원 국무총리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지만 청와대 측은 대변인을 통해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구조작업과 사고 수습으로 이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사고 수습 이후 수리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박근혜 대통령이 말씀) 했다"며 '시간차 수리' 방침을 전했다.
청와대의 '사고 수습 후 사표 수리' 소식이 전해지자 청와대...
세월호 침몰, 스페인 여객선 화재
승객과 선원 334명을 태운 스페인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구조 당국과 승무원들의 완벽한 초기대응으로 단 1명의 희생자도 발생하지 않아 세월호 사고와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경 대서양 카나리아 제도 인근 해역을 지나던 1만2000t급 스페인 정기 여객선 볼칸 데...
이날 코니 탤벗은 노란색 드레스는 물론, 자신의 악기와 마이크에 노란리본을 달고 나와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코니 탤벗은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를 부르기로 했으나, 해당 노래의 가사가 가슴이 아파 부를 수 없다 판단하고 이미 정했던 곡을 수정했다.
코니 탤벗은 "처음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듣고 온...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에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원인, 청해진해운을 둘러싼 의문점, 정부 재난대응시스템 등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는 취재 도중 인터뷰 내용을 녹음하는 사복경찰이 카메라에 찍혔고, 담당자가 "경찰이세요? 왜 녹음을 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해당 경찰은 "아니 이제 동향을 좀 보려고…"라고 말을 흐렸다....
세월호 동영상, 세월호 구조
해경이 세월호 침몰 당시 최초 구조 상황 동영상을 공개했다.
28일 해경이 공개한 9분 45초 분량의 구조 동영상에는 세월호 이준석 선장과 선원 등이 제일 먼저 배를 빠져나와 구조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해당 동영상 분석결과, 세월호 선박직 승무원 15명은 9시 35분부터 탈출을 시작했고 기관실 선원 8명이 제일 먼저 탈출한 것으로...
단원고가 13일 만에 모든 학년의 수업을 재개한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28일 단원고 1학년과 수학여행에 참가하지 않은 2학년 13명 등을 대상으로 수업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단원고는 24일 3학년 505명의 수업을 재개했다.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임시 시간표로 수업을 진행하며 그 다음 날인 2일은 재량휴업일로 지정했다.
1·2학년생들은...
정 총리는 태국 방콕에 잠시 경유하는 도중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모든 인원과 물자를 최대한 동원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동연 실장에게는 “해양수산부와 교육부 및 해양경찰청 등 관계 부처에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서 최대한 인명...
그는 지난 17일 오전 여객선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가 정부의 무능함에 화를 참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로부터 물세례를 당했다.
정 총리와 실종자 가족들의 마찰은 계속됐다.
20일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려던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막아서는 경찰과 대치,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당시 실종자 가족...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27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세월호 참사관련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김·안 공동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신속한 사고수습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종자 수색 등 사고 수습에 적극적인 협력을...
세월호 합동분향소
26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합동분향소에는 이른 아침 일찍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추모 인파가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세월호 합동분향소가 개소된 이후 나흘간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10만2176명, 애도문자는 6만7000여건으로 집계됐다.
주말을 맞아 안산 시민들은 물론 각지에서 올려든...
구조 수색 작업 난항, 다이빙벨
세월호 침몰 사고 11일째인 26일, 유속도 빨라지고 풍랑이 거세져 기대를 모았던 다이빙벨마저 투입되지 못해 구조 수색 작업이 난항에 빠졌다.
사고 해역의 풍속은 최대 초속 14m에 달해 수색과 구조 작업이 순탄치 않은 상황이다.
민관군 합동조사팀은 승객들이 많이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3층과 4층 중앙 객실을 집중적으로...
진도 VTS는 세월호 침몰 전 급선회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하지 못하고 관제를 소홀히 해 첫 교신(16일 오전 9시 6분)까지 11분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합수부는 또 해양수산부와 진도VTS의 세월호 항적도가 상이한 점에서도 확인 작업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세월호 항적도 분석을 통해 지난 16일 오전 8시48분 37초에서 49분 13초 사이 36초...
안도미키 세월호 침몰
일본 여자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안도미키(27)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시하며 성금 1000달러를 전달해 한국 국민들을 감동케했다.
안도미키는 2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KBS와 인터뷰를 가진 뒤 KBS 측에 자필편지와 1000 달러를 세월호 희생자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도미키 성금 전달 소식에 각종...
공문에서 고양문화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재단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와 실종자 그리고 그 가족들의 슬픔'을 뒤로 한 채 어떤 형태로든 '뷰민라'의 정상진행에 협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연을 진행하는 (주)마스터플랜프로덕션(마스터플랜)은 "취소, 연기, 실내 이동에 대한 상호 협의가 사실상 뒤늦게 진행됨은 물론...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 가족 잃은 분들을 보며 손잡고 울어주는 지도자 한 사람 없으니… 너무 맘이 아프다. 대한민국에 훌륭한 선장님은 정말 없는 건가요? 꽃같이 예쁜 아이들 정말 미안해”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6일 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벌어진 여객선 세월호 참사는 사고 열흘째인 25일 오후 185명의 사망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