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가업상속공제 이용 실적은 최근 8년간(2011~2018년) 평균 84건 뿐이다. 같은 기간 이용실적 건수가 1만3000건을 넘는 독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업계는 환영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내고 "고물가, 고금리 등 고비용 경제구조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11개 중기부 산하 기관 여성직원 비율 34%…공공기관 전체 평균 40% 넘어기술보증기금 임금 남여 2605만원 차이…"한국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
여성 임원이 적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은 남녀 직원의 성비 차이와 임금 격차도 큰 것으로 드러났다. 윤석열 정부가 여성가족부 공약을 앞세운 ‘양성평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중기부 산하기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경우 여성 비상임 임원이 3명이었으나, 남성 비상임 임원인 12명에 비해 그 수가 현저히 적었다.
올해 8월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 법인의 경우 이사회 전원을 특정 성별로 구성할 수 없다. 여기에 해당하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은 기보와 중진공이다.
기보와 중진공은 7월 현재 각각 여성 비상임이사 2명, 1명을...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3고 현상(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상당히 클 것"이라면서도 "표준계약서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민간의 자율성을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가되 원만한 협의가 도출되지 않는 때에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 교수(전 중소기업학회장),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은 △고용정책 강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입선 다변화 등이 신 3고를 이겨낼 대응책이라고 꼽았다. 이들은 단기적인 정부의 금융지원에 기대는 것이 아닌 대외적 문제가 발생해도 견딜 수 있는 장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민선 연구위원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자원부에서 발간하는 인력 실태 관련 자료를 보면 기업의 구인인력 수요가 적게는 60%에서 많게는 80% 가까이 학력과 경력 무관한 일자리인 반면에, 대졸자 수준 인력의 미충원 비율은 1% 내외라는 사실이다. 한마디로 기업의 인력 수요 대부분은 대단한 기술과 능력을 요구하는 일자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필자가 만난 우리나라 최고의...
이날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은 ‘신정부 중소기업 정책 방향과 여성 기업의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오 원장은 신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살펴보며, 새 정부가 직면한 딜레마를 설명하고 갈림길에 선 중소기업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오동윤 원장은 “중소ㆍ벤처기업과 여성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가 되어야...
송영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4월 한 보고서에서 “최근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이 자국 내 자원 비축 및 활용을 위해 금수 조치를 강화했다”며 “우리나라는 전반적인 산업 수요에 필요한 주요 원자재 수입의 상당 부분을 중국, 중남미에 의존해 리스크에 취약한데 공급망 진영화가 심화하면 원자재 수급, 중간재 공급망 재편에 대한...
송영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원자재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한 데다, 현재 수준이 장기화하면 소규모 및 주요 업종의 중소기업 영업이익은 10~15%까지 감소할 수 있다”며 “정부가 공급망 리스크 확산 및 장기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리스크 대응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안정적 원자재 확보와 수익성 방어를 위해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아리바이오, 합성신약 개발 회사 퓨쳐메디신, 맞춤형 유산균 기반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 에이치이엠파마, 분자진단 솔루션 기업 원드롭 등 4개 사는 지난달 28일자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기업에 선정됐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투자유치를 통해 시장검증을 받고, 혁신성·성장성이 우수한...
정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율규제가 이뤄지고 있는 환경 경제 분야는 업계 이해 관계자들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서 “과연 온라인 플랫폼 업계에서 거래 소비자가 (플랫폼과) 대등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생각해볼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뢰가 부족한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과 관련한 불공정 문제가 발생했을 때...
김희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들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라며 “과중한 상속세 부담과 가업상속공제의 제한적인 요건 때문에 창업주들이 회사매각을 의뢰하는 경우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밀폐용기로 유명한 락앤락은 막대한 상속세를 우려해 오너일가가 2017년 홍콩계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했다. 손톱깎기 업체 쓰리세븐도...
특히 보고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용을 지원하거나 융자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정책의 대상 선별에 AI를 적용한 결과 지원 이후의 성과 예측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지원의 효과가 낮은 대상을 분별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지원의 효과성이 증대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정책목표에 부합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가 운영하는 신용평가ㆍ사업자 특화 DB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다양한 분석 경험ㆍ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 · 정책 · 금융 · 상권 활성화 연구에 나설 방침이다.
양사는 첫 연구 과제로 ‘코로나 이후 소상공인 변화와 재도전을 위한 인프라 방안 도출’을 선정했다. 소상공인의 주요 특성과 취약점을 파악해 소상공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했다.
‘SR의 실천적 대한 포용과 공정이 만드는 지속가능성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ESG를 기업 이미지 제고에 활용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상생의 단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현재 배터리 소재 육성을 위해 경북 구미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고,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기업 대상으로 인수합병(M&A), 조인트벤처(JV) 설립 등을 검토 중이다.
AIㆍData 분야에는 3조6000억 원이 투입된다. 2020년 그룹 차원의 AI연구 허브로 설립된 ‘LGAI연구원’을 중심으로 초거대 AI ‘EXAONE’(엑사원) 및 AI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초거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실이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부동산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중국인이 주택 등 건축물을 매입한 횟수는 총 6640건에 달한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가 2659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외국인이 경기도에서 건축물을 산 건수(3404건) 가운데 78.1%에 달하는 수치다. 이어...
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가 2010년 대비 약 3.2배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는 업계의 동향과 생태계 추이를 파악하고 정책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지난해 7월 개발·발표한 지수이다.
해당 연구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김선우 박사 연구팀과 고혁진 한국공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