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박 연구원은 “풍산은 분할 전과 마찬가지로 연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20%의 배당정책 제시했다”며 “주가는 역사적으로 LME 구리가격과 동행해 왔으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구리가격이 단기간에 반등하기는 어려워 보이나 글로벌 구리 수요 증가 등의 측면과 동사의 성장투자 의지를 고려하면 중기적으로 기업 가치의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2023년 예산안이 갖는 가장 큰 의의는 최근 실종되다시피 한 재정 운용의 방향성과 중기적 시계가 확보됐다는 점이다. 앞으로 다가올 현실은 경제·사회의 심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현재의 계획 및 전망과 상당히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격차에는 단기적 대응을 함과 동시에 재정운용의 방향성과 시계를 국민과 공유하면서 필요한 재정개혁을 또한...
박재성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 이어진 토론에서 “채무자는 적당한 상환 금액에 대해 상환 가능성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야 성실 상환이 이뤄진다”면서 “적극적인 채무 탕감에 대한 정책 논의가 이뤄지는 건 고무적이고 맞는 정책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기중앙회가 지난 1일~5일 중소기업, 소상공인 400개사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이투자증권은 3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중기에 해당하는 2단계 후반부에 진입한 것으로 봤다. 11~12월과 내년 1분기에 후기에 해당하는 3단계를 앞두고 금리 상단 확인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직후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했다가 주가 하락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30일 ‘KOSI 중소기업 동향’ 8월호를 발표했다.
2022년 6월 중소제조업 생산(-3.4%)은 6월 물류파업 등 일시적 충격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감소했으나나, 중소서비스업 생산(+2.8%)은 회복세를 지속했다.
7월 중소기업 수출은 97억 8000만 달러 수준이었으며, 글로벌 성장둔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감소세를 지속했다.
품목별로...
박노욱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발간된 재정포럼 8월호에 게재된 '재정혁신을 위한 재정준칙 도입 방안'에서 2020년 12월에 제안된 재정준칙에 근거한 기준선 전망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정준칙 관련 쟁점 및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윤석열 정부의 재정준칙은 문재인 정부 시절 제시된 재정준칙의 기준인 통합재정수지 대신...
28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환율상승의 중소기업 수출영향과 정책과제’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환율상승은 수출 중소기업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리포트는 환율 상승은 일부 제약은 있을 수 있지만, 수출 중소기업의 채산성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에는 분명 이바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등 주요국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 등 K-뷰티...
38포인트 하락한 795.87에 장을 마감했다.
전 연구원은 “이번 정기 변경을 계기로 바뀌는 구성 종목 개별의 주가 변동을 예측해 대응하는 것은 과도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며 “중기적으로 관련 종목의 수급 변화를 점검하고 최근의 가격 변동이 일시적인지, 펀더멘탈을 반영한 흐름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산업연구원의 ‘2019년 정책과 이슈’를 보면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규제에 드는 비용 비중이 컸다. 소상공인들은 규제 비용에 매출액의 11.2%를 사용하는 반면 중견기업들은 2.3%로 동일 규제에 대한 비용차이가 컸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규제비용과 규제적응역량은 기업 규모에 반비례한다”며 “중소기업들이 규제로 인해 경영부담을...
김 연구원은 “중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수요 약화를 더욱 부각시키며 상승했다”라며 “미국 8월 뉴욕 제조업지수가 -31.3을 기록하며 기준선을 하회하고 NAHB주택시장 지수 역시 49로 기준선(50)을 하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중국 7월 소매판매 및 생산 지표들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부진하게 발표되고 이에 대응해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
CJ미래경영연구원의 구동인 부장(당시 38세)도 차세대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진출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리더로 발탁됐다.
적극적인 여성 임원 등용은 이 회장의 소신이 반영돼 있다는 게 CJ 측 설명이다. 이 회장은 평소에도 임원들에게 “CJ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곧 인재”라며, 공정한 경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지난해 그룹의 중기비전을...
이어 “도입·성장기에 이뤄지는 유형자산 및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일 발표한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의 경제적 효과와 정책방향’ 보고서에서 “중기 적합업종제도는 중소기업의 성과 혹은 경쟁력 제고에는 한계를 보였다”면서 제도의 점진적 폐지를 주장했다.
오늘 회의에는 중기중앙회, 이노비즈협회 등 경제단체와 중기연,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같은 연구기관․협회 전문가, 제조업체 대표 등이 함께 모여 제조, 지역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차관은 회의에서 “중소 제조업체와 지역 중소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우리 경제의 기둥”이라며 “현장의...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금번 한화그룹의 계열사 재편에 최대 수혜 계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라며 “중기적으로 방산을 중심으로 국내외 수요 증대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우주 사업에서도 핵심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지상에서부터 항공 우주에 이르는 종합 방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
포스코는 지난달 26일 포항 기술연구원에서 영국의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Primetals)와 수소환원제철 엔지니어링 기술을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포스코가 2050년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유의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모델인 '하이렉스(HyREX, Hydrogen Reduction)' 기술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할...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 “중국이 자국 기업에 보조금을 많이 지원하면서 기술력을 상당히 키웠고, 품목별로 온도차는 있지만 국내 중소기업들의 가격 경쟁력과 점유율이 점차 낮아지는 측면이 있다”며 “봉쇄로 인한 수출 감소, 원자재 가격 급등, 가격 경쟁력 저하 등으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발표된 올해 상반기...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가업상속공제 이용 실적은 최근 8년간(2011~2018년) 평균 84건 뿐이다. 같은 기간 이용실적 건수가 1만3000건을 넘는 독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업계는 환영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내고 "고물가, 고금리 등 고비용 경제구조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전쟁 장기화라는 불안 요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제 곡물가격은 단기적으로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고 연말 남미 작황에 따라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라고 했다.
심 연구원은 “러시아가 흑해 점령을 여전히 철회하지 않고 있다는 점과 소맥 수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던 인도 정부의 태도 변화, 미국의 겨울 밀 작황 부진 등은...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종식 지연으로 주요국의 통화 및 재정 여력이 약화되고 있다. 재정적여력을 상대적으로 갖춘 선진국을 선호한다"라며 "IT, 헬스케어, ESG, 전기차, 2차전지, 우주항공, 메타버스 등 성장주들을 중기적 관점에서 비중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둔 기업은 △현대차(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