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변경…“대형주 분류 ‘호재’ 작용할까”

입력 2022-08-22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
(삼성증권)

다음 달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가 변경된다. 전문가들은 새롭게 대형주에 올라서는 종목에 대해 주목할 만 하지만, 미래 가치 평가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선물만기일 익영업일인 다음 달 13일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구성 종목이 변경된다. 6월부터 8월까지 최근 3개월 동안의 일 평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전체 종목을 대형주ㆍ중형주ㆍ소형주로 분류한다.

대형주로 분류되면 기관 등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호재로 여겨진다. 특히 종목 수가 많고 기업 규모가 작은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형주로 분류되는 편이 수급에 유리하다. 또 시가총액이 클수록 개별 이슈에 대한 변동성이 완화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종목이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올라왔다는 것은 해당 종목이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유니버스 안에 들어올 가능성이 커졌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며 “(대형주 분류는) 시장의 검증을 받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연기금에서도 투자의 대상으로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는 다음 달 분류 변경이 예상되는 종목은 100여 개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증권은 코스피 40종목, 코스닥 125종목에 대한 분류가 변경될 것으로 봤다. 코스피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 △팬오션 △BGF리테일 △OCI △현대해상 등이, 코스닥시장에서는 △넥슨게임즈 △케어젠 △삼강엠앤티 등이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봤다.

최근 3개월 동안의 가격 모멘텀 효과도 상향조정 종목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이다. 특정 종목이 이전 분류보다 상향 조정됐다는 것은 심사 기간 동안 주가가 올라 시가총액 규모가 커졌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는) 최근 3개월 동안의 가격 모멘텀을 반영하는 지수이기 때문에 대형주로 상향 조정된 종목은 성과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확률이 높고, 향후 일정 부분 지속성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조정장세가 지속하고 있어, 이번 규모별 지수 분류가 반등 기회가 될지 주목 받고 있다. 이날 기준 코스피 지수는 이달 12일 대비 61.28포인트 내린 2462.50으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36.38포인트 하락한 795.87에 장을 마감했다.

전 연구원은 “이번 정기 변경을 계기로 바뀌는 구성 종목 개별의 주가 변동을 예측해 대응하는 것은 과도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며 “중기적으로 관련 종목의 수급 변화를 점검하고 최근의 가격 변동이 일시적인지, 펀더멘탈을 반영한 흐름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대표이사
    박종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06]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6.03.06]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대표이사
    김형관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김홍국, 안중호(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03]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3.03] [기재정정]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 대표이사
    이승철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3.05]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3.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정용지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2.23] 기업설명회(IR)개최
    [2026.01.3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코글루타이드 (Korglutide), 미국식품의약국(USFDA)으로부터 NDI(New Dietary Ingredients) 로 승인)

  • 대표이사
    박용현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2.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6.02.20] 특수관계인에대한자금대여

  • 대표이사
    민승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0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3.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임박…미국, 원유 공급 확대 총력전 [오일쇼크의 전조]
  • “공포 뒤엔 ‘성장·고베타’ 주가 뛴다”⋯과거 반등기 수익률↑
  • “폭리는 주유소 아닌 정유사 공급가”…기름값 논쟁 확산
  •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 직원 해고 1순위" 논란…생산 차질 우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35,000
    • -0.75%
    • 이더리움
    • 2,885,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
    • 리플
    • 2,004
    • -0.55%
    • 솔라나
    • 122,200
    • -2%
    • 에이다
    • 372
    • -2.62%
    • 트론
    • 423
    • +0.95%
    • 스텔라루멘
    • 22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80
    • -3.03%
    • 체인링크
    • 12,700
    • -2.01%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