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 역시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한진중공업 사태에 대한 외부 세력 개입을 강하게 비판하며 “3차 희망버스에서 불법 행위가 일어나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중공업 노사분규 사태에 대한 대응 수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던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한진중공업 사태 대응에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지난 14일 손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조현오 경찰청장이 이날 오후 헬기를 타고 아산으로 향해 유성기업 공장 상공에서 10여 분간 머물며 현장 상황을 점검한 것도 공권력 행사를 검토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란 설명이다.
경찰은 조속한 사태 해결을 위해 공권력 투입 여부와 시점을 하루 또는 이틀 내로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16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3색 화살표 신호등을 확대 설치하는 계획을 보류한뒤 시간을 갖고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경찰이 2년간 준비한 3색 화살표 신호등 정책을 변경하는 것은 경찰 행정의 신뢰성에 흠이 될 수도 있지만 겸허히 국민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ICE그룹(회장 김광수)은 5월12일 경찰청(청장 조현오)과 업무협약식을 개최, 상거래 과정에서 생성되고 있는 신용조회정보 및 실명확인정보를 실종자 발견에 활용키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신용조회정보는 통상적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 등을 받을 때 개인의 신용 상태를 조회하는 경우는 물론, 신용카드 발급, 핸드폰 개통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이며...
△2011년 3월 6일 = SBS, 장씨가 31명을 100번 넘게 접대했다는 내용의 자필편지 50여통을 입수했다고 보도.
△2011년 3월 7일 = 경찰, SBS 입수 `장자연 자필편지' 제보자 전모 씨 재조사.
△2011년 3월 8일 = 조현오 경찰청장, 장씨 문건 진위 확인 지시.
△2011년 3월 9일 = 경찰, 전씨 수감 광주교도소 감방 압수수색.
이어 “언론에 의하면 경찰은 당시 편지를 입수하고도 묵살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며 “당시 사건을 총지휘했던 사람은 조현오 경찰청장인데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이번만은 한 점 의혹없이 진상을 밝혀내어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불과 두달 전에도 연예기획사 대표가 여성 연예지망생들을 성폭행하는 등 연예계 성착취...
조현오 경찰청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신고 기한까지 브로커 유씨와 접촉 사실을 털어놓은 직원이 40여명이고 뒤늦게 10여명이 추가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브로커 유씨가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 전·현직 수뇌부를 통해 총경급인 경찰서장들을 만나 사업 확장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11일까지 총경 이상 간부 전원에게 유씨와 접촉한...
조현오 경찰청장은 12일 '함바 비리'와 관련해 총경 이상 경찰 간부들에게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와 만난 적이 있는지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41명이 유씨와 접촉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전하면서 "이들 가운데 대다수가 청탁을 거절한 사람이고, 금품을 받았더라도 관행에 비춰볼 때 수사나 징계...
이들은 조현오 경찰청장이 유씨와 접촉하거나 금품·향응을 받은 사실이 있으면 자진신고하도록 유도하자 경찰청 감찰과에 이런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청 김모 총경은 충남에서 수차례 서장을 할 때 강 전 청장의 부탁으로 유씨와 접촉했다며 당진서장이던 2006∼2007년 강 전 청장(당시 경찰청 차장)의 전화를 받고 집무실에서 유씨와 만났다고...
조현오 경찰청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전국의 총경 이상 지휘관에게 양심고백 차원에서 유씨를 알고 있다면 어떻게 만났고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은 적이 있으면 다 적어 내라고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감찰 부서를 통해 이날 오후 6시까지 자진신고를 받기로 했으나, 방식을 바꿔 해당자는 직접 신고서를 작성해 조 청장에게 전자우편이 아닌 서한으로...
특히 조현오 경찰청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내부 비리 척결 등 개혁 작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추락이 불가피하고, 경찰의 숙원이던 검찰과의 수사권 조정 해결 문제도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경찰 내에서 높아지고 있다.
◇비리척결·수사권독립 등 개혁과제 ‘어찌할꼬’= 이번 사건은 경찰이 지난해 8월 조현오 청장 취임 이후 강하게 추진해 온 내부 개혁 작업을...
조현오 경찰청장이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의 시위와 관련해 불법행위는 엄정히 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26일 "경찰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공장 점거파업과 시위 과정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용서하지 말고 엄정히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울산지방경찰청을 비공식...
조현오 경찰청장은 인사 비리가 경찰 조직에 만연해 있다며 인사제도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 청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20년간 경찰을 하면서 매번 인사가 끝나고 나면 '누구는 누구 빽(연줄)이다', '누구는 돈을 갖다 발랐다'는 얘기가 돌았다"며 "그런 현실을 왜 가만히 놓아두나. 잘못됐으면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이날 회의에는 원세훈 국정원장, 김태영 국방장관,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 김인종 경호처장, 조현오 경찰청장 등 관계기관 수장들이 참석해 분야별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보완했다.
특히 북한과 반서방 세력의 테러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과 세계 각국 정상의 경호 안전 대책, 돌발 시위 발생시 대응 매뉴얼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예멘에서 발생한 한국...
회의는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원세훈 국정원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정진석 정무수석, 김인종 경호처장, 조현오 경찰청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지에서 예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 알 카에다의 소행인지 지방 세력의 알력 다툼 때문인지 원인 확인이...
조현오 경찰청장이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인사청탁을 하면 청탁자의 이름을 공개하고 승진에서 배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7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조 청장은 26일 ‘경찰의 꽃’인 총경 승진을 바라보는 경정 이상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인사청탁을 하면 경고조치할 뿐만 아니라 승진 인사에서 배제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최근 서울의 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신유철 부장검사)는 9일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을 한 조현오 경찰청장을 고소ㆍ고발한 노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와 고소ㆍ고발 대리인인 문재인 변호사를 불러 조사중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중앙지검 청사에서 도착한 문 변호사는 취재진에게 "조 청장은 자신의 발언이 진실이라고 믿었다면 그렇게 믿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