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지표 개선이 제조업에 치우쳐 있고 소비는 여전히 부진해 체감경기 회복과 거리가 멀다. 코로나19로 1년 반째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 서비스산업은 여전히 최악의 상태에 빠져 있다. 1분기 서비스업생산지수는 108.4로 코로나 이전의 2019년 4분기(109.2) 수준에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생산과 투자, 소비의...
같은 기간 제조업 BSI 전망지수는 108.6으로 0.4포인트 떨어졌다. 자동차 전망지수가 90.0으로 2개월 연속 부정적 전망이 이어졌다. 석유화학, 비금속도 전달보다 각각 9.8포인트, 7.3포인트씩 하락했다.
한경연은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완성차 생산이 위축되면서 자동차 산업과 후방산업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부문별 BSI...
이 차관은 “정부는 개선된 지표에 만족하지 않고, 지표경기와 체감경기의 괴리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제 회복에 더욱 속도를 내 매진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 사업 등 재정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는 한편, 방역상황과 경기여건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린 내수회복 속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경기 개선을 체감하고 있는 것.
경기 전망은 지역과 업종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서울, 인천ㆍ경기 등 수도권의 평균 매출 감소율은 7.7%와 9.7%로 전국 평균(14.5%) 대비 양호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업종별로도 정보처리, 전기ㆍ전자 등 비대면 업종의 매출 감소율은 각각 3.4%, 4.6%로 전산업 평균인 14.5% 대비...
기업경기실사지수도 제조업과 비제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모두 오름세를 보이며 산업 전반에 회복의 온기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지표로 나타나는 경제회복의 흐름을 국민들께서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일자리 회복에 최우선을 두면서 서민경제를 살리고...
제조업 체감경기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세계 경제 회복세에 따른 수출 증가와 2월 말 시작된 국내 백신 접종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과 환율 변동성, 금리 발작 가능성 등에 대한 불안심리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가...
3월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많이 좋아졌다. 2월 산업생산도 큰 폭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경기 개선 흐름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 전 산업 업황BSI가 83으로 2월(76)보다 7포인트(p) 올랐다. BSI는 현재 경기상황에 대한 기업의 판단과 전망을 나타내는 심리지표로, 100을 밑돌면...
업종별로는 비제조업 체감경기(102.2)는 전월 수준을 유지(-0.7p)했으나, 제조업(109.0)은 전월보다 -5p 줄며 호조세가 다소 둔화했다.
특히 국내 주력 산업인 전자ㆍ통신 장비(90.9)와 자동차(97.4)의 경우 전망치가 전월보다 큰 폭으로 감소(각 -20.6p, -11.4p)하며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한경연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2월 체감경기를 보면 중소기업은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소상공인ㆍ전통시장은 상승한 모습이다.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SBHI)는 65.1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줄었지만, 소상공인 체감 BSI(43.8)와 전통시장 체감 BSI(43.7)는 각각 8.0포인트, 10.2포인트 올랐다.
고용 측면에서는 청년층 실업률이 10%를 웃돌며 부진하다. 2월 경제활동 인구는 2771만8000명으로...
주목할 점은 과거 기업 노사갈등이 강성 제조업 노조를 중심으로 했다면, 전자업계에선 이와는 다른 노선을 추구하는 사무직 노조가 앞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노사관계 리스크에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 주목된다.
LG전자 첫 사무직 노조 출범…위원장은 ‘4년 차 연구원’
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에선 사무직...
2일 원ㆍ달러 환율은 미국 경기 개선 기대감이 주요국 대비 상대적인 펀더멘털 차별화로 부각되면서 달러 강세요인으로 작용하며 소폭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도 제조업 체감지표의 개선으로 펀더멘털 차별화가 더욱 부각되면서 주요통화 대비 강세였다.
뉴욕증시는...
이와 관련해 중기중앙회는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하고 영업시간이 연장된 것이 전산업 전체의 체감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은 86.3으로 전월대비 9.7포인트, 비제조업은 71.0으로 전월대비 5.4포인트 각각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비금속광물제품’(66.5→86.0)...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많이 나빠졌다. 제조업 업황BSI는 82로 3p 떨어졌다. 원자잿값 상승과 스마트폰 비수기의 영향이다. 대기업(93, +2p)은 좋아진 반면 중소기업(69, -9p)이 크게 낮아지면서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기업형태별로는 수출기업(94, -2p), 내수기업(74, -4p) 모두 하락했다. 다만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이 72로 2p 올랐는데, 설을 전후한 명절효과의...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체감경기 전망치가 전달보다 19.1포인트 상승한 114.0을 기록했다. 제조업이 전체적인 전망치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3월 기준으로 볼 때 2011년(115.7) 이후 최대치다.
특히 중화학공업 호조세가 두드러졌다. 중화학공업 전망치는 118.1로 나타났다. 금속 및 금속가공(139.3), 비금속 소재 및 제품(129.4), 일반ㆍ정밀기계 및 장비...
달러화는 미국 뉴욕 제조업 체감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었지만,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상승했다.
미국 2월 뉴욕 제조업지수는 12.1을 기록하며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백신 보급 확대와 바이든 정부의 추가 부양 정책에 따른 경기 개선 기대 높아졌으나 이로 인한 국채금리의 급등이 뉴욕증시에 부담으로...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을 포함한 비제조업 체감경기(98.8)는 지난달보다 11.9p 상승했지만, 제조업(94.9)은 0.3p 하락하며 전월 수준에 머물렀다.
코로나19 3차 유행 진정 국면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과 사업 수주 증가 기대에 건설업(105.4)과 도ㆍ소매업(102.3)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확대했다.
제조업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 계절적 요인이 일부...
달러화는 지역 제조업 체감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유로화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강화로 경기의 재침체 확률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1월 미국 댈러슨 연준 제조업지수가 7.0으로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유로존에서는 프랑스와 스페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증가했다. 이에...
제조업은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하며 전달(-7.7%) 대비 감소 폭을 줄였다. 서비스업도 -4.5%에서 -3.9%로 다소 완화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체감경기는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이다. 특히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체감지수가 대폭 하락했다. 중소기업 실적 전망지수(SBHI)는 66.0으로 전월 대비 6.5포인트 내렸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체감 경기전망지수(BSI)는...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미국 제조업 체감경기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바이든 정부가 내놓은 추가 부양 정책의 의회 통과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점이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약화로 이어지며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1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지수는 59.1을 기록해 하락할 것이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