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판문점 선언의 합의 이행을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일본 및 중국과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김 보좌관은 전했다. 아울러 동북아 평화 협력 및 동아시아 지역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개발과 사이버안보, 테러 등 분야에서의 3국 협력을 강화하는...
중일 재무당국은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는 한편, 이번 성과가 역내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에 애초 공동선언문에는 없었으나, 한국 측 제안으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중일의 전폭적인 지지를 공동선언문에 반영했다.
회의 후 3국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세계 경제 회복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하방 위험요인들을 경계한다”며...
이어 그는 “선언보다는 실행이 더 중요하지만 남북 모두 진심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실행도 큰 어려움 없이 잘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판문점 선언문 자체보다 정상회담 과정이 생중계된 게 회담의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특히 도보다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로 말씀을 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경청하는 모습은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로...
좀 더 구체적 비핵화 방식에 관한 합의를 기대하기도 했지만 선언문에 비핵화가 명문화된 것에 만족해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핵 없는 한반도(조선반도)’의 개념적 모호성은 해결되지 않았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은 일단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두 정상은 축배의 잔을 높이 들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에 ‘평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는 마지막...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정상회담 직후 서명한 공동선언문에서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를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며 향후 비무장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군 당국의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첫 조치로 대북...
한편, 지난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은 ‘판문점 선언문’을 통해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대호에이엘, 대아티아이, 에코마이스터, 푸른기술 등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국방부는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기로 한다'는 내용의 판문점 선언을 준수하고자 하는 행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정상회담 직후 서명한 공동선언문에서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를...
11년 만에 열린 이번 회담은 남북 두 정상이 군사경계선에서 만나는 순간부터 작별의 순간까지 모든 과정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다.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의지가 포함된 공동선언문인 ‘판문점 선언’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와, 한국전쟁 종전 선언 및 평화협정, 그리고 통일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이제는 판문점 선언 이후를 바라보고...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가운데 세계의 이목은 이제 5월 중으로 열릴 북미정상회담에 쏠려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진정한 협상 실력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남북정상회담 직후 발표된 판문점 선언에는 ‘완전한 비핵화’라는 문구가 명문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지난 27일 발표된 남북정상회담 공동선언문에서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일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의 주도로...
남북 정상이 27일(현지시간) 회담 직후 발표한 ‘판문점 선언’을 두고 외신이 엇갈리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연내 종전 선언을 한다는 문구에 대해서는 큰 진전이라면서도 비핵화 실현의 구체성에는 회의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판문점 선언이 ‘평화’라는 단어를 11번 사용하면서 긴장 완화와 더 나은 유대 관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감격에 겨운 목소리로 "올해 안에 종전선언 한다고 하고 비핵화 합의도 북미 회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며 "선언문에 개성공단을 재가동한다, 정상화한다 이런 문구는 없지만 이건 재가동하겠다는 의지가 숨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지난 2년 2개월동안 절치부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남북정상회담 후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오간 것을 언급하며 남북 자유왕래 기대와 남북 평화를 염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한 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서 “오늘 내가 다녀간 이 길로 북남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되고 우리가 서있는 가슴 아픈 분단의 상징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남북정상회담 후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하는 것이 공동 목표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한 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먼저 취한 핵동결 조치들은 한반도 완전 비핵화를 위한 소중한 출발이 될 것”...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 후 공동선언문인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서명하고 공동 발표했다.
아래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전문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