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빌라 거래량 2만8786건전년比 49.9% 감소…매수심리 악화전문가 “거래절벽·가격하락 심화” 전망
서울 부동산 ‘거래절벽’ 한파로 아파트에 이어 빌라(다세대·연립) 시장까지 꽁꽁 얼어붙고 있다. 빌라는 재개발·재건축 기대와 아파트 대체재로 지난해 주택 거래량 비중을 절반 넘게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금리 인상, 집값 하락 등으로...
아파트 거래량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처음으로 아파트 전세 거래량보다 적은 거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월부터 10월까지 아파트 거래량은 전국 26만2000건으로 역대 최저 거래량뿐 아니라 처음으로 50만 건 미만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도권은 7만6000건, 지방은 18만6000건의 거래가 발생했다. 수도권은 10월까지의 집계이므로...
지난해 말부터 인천·대구·세종에서 시작된 집값 내림세가 올해 6월 이후 전국적인 급락세로 확산하면서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주택 거래량은 작년의 절반 수준인 54만 가구 수준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최소거래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집값 내림세가 꺾이고 매수심리가 되살아나면서 거래량은 올해보다 39...
서울 주택 전체로는 올해 거래된 임대물건 2건 중 1건이 월세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총 8만688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전·월세 거래량(20만8315건)의 41.7%로 2010년 관련 통계가 공개된 이후 최고치다.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2020년 평균 31.4%였다가 지난해 38.5%로 증가했다. 40...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총 555건으로 2006년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월별 거래량 최소 수준이다.
구별 매매수급지수는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이 지난주 64.5에서 금주 63.9로 떨어졌다.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의 지수는 지난주 63.8에서 금주 62.4로 떨어지며 지난주에 이어...
부동산원 관계자는 “계속되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부동산 가격 하락 장기화에 실수요자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급매물만 간헐적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등 내림세가 지속하며 아파트값 하락 폭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 기준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16건 수준에 그친다. 9월 610건과 10월 555건에 이어 줄곧...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545건으로 집계됐다. 10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저다. 아직 다 집계되지 않았지만 11월 신고 건수도 179건에 그치고 있다.
집주인들은 매매를 전·월세로 돌리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5만4927건으로 열흘 전 5만5594건 대비 1.2% 감소했다. 한 달...
이미 올 들어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빠듯한 살림살이에 고정비용 지출이 적은 전세를 포기하고 월세를 선택하는 세입자들 역시 삶의 질이 떨어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지만 정책 실패에 사과하는 이도, 시원한 해법을 내놓는 이도 보이지 않는다. 국토부 장관이 집값에 대해 PIR...
매매나 전세보다 월세는 가격 방어가 잘되는 편”이라고 했다.
실제로 경기도 내 월세 거래는 집계가 끝난 지난 9월 기준 연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기도 내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1만2545건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1만482건)과 비교하면 약 19.6% 늘어난 수치다. 아직 신고기한(실거래 후 30일)이 남은...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9월까지 석 달 연속 거래량 600건대를 이어가는 등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의 지수가 65.4로 가장 낮았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이 65.6으로 뒤를 이었고, 용산·종로·중구가 포함된 도심권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청와대 이전 등의 호재에도...
7월 644건과 8월 671건에 이어 석 달 연속 600건대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거래 가뭄이 지속하고 있다.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인천은 이번 주 0.79% 하락해 전주 대비 0.19%p 더 떨어졌다. 경기도 역시 이번 주 0.59% 내려 지난주보다 0.10%p 추가 하락했다.
인천에선 서구(-0.94%)와 송도신도시가 속한 연수구(-0.92%)의 집값 약세가 이어졌고...
월세 100만 원 이상 거래량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오피스텔 월세 100만 원 이상 월세 거래량은 2098건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 원 이상 거래량은 2019년 752건, 2020년 1016건, 2021년 1302건 등으로 집계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최근 부동산시장과 관련해선 "수도권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8월 이후에는 하락 폭도 다소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금리 인상, 가격 고점 인식 등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매수자·매도자 간 거래 희망가격 괴리로 거래량도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추 부총리는 "실거래가...
서울 아파트 거래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아파트 거래량은 연내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조사 기준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14건(계약 일자 기준)으로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집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2691건)과 비교하면 22.8%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젊은 층의 매수세가 집중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강남지역에선 송파구(-1.04%)는 가락‧신천‧방이동 위주로 거래가격 하향 조정되며, 강동구(-0.60%)는 고덕‧암사‧명일‧강일동 위주로, 양천구(-0.38%)는 목‧신정‧신월동 위주로 전셋값이 많이 하락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내 모든 지역에서 전세 하락 거래와 매물가격 하향 조정이 가파르게 진행되며 전세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아파트 전세 거래 비율은 2010년 초반 70~80%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58.9%로 쪼그라들었다.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 등 다른 유형에서도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됐다.
이 기간 서울 단독·다가구에서 월세를 낀 거래는 8만7244건으로 전세(4만1709건)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다세대·연립 월세 거래도 3만5687건으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만 건을...
이 중 전세 거래량은 14만538건으로 전년(13만3841건) 대비 5.0% 늘었고 월세 거래량은 9만8170건으로, 전년(7만2402건) 대비 35.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경기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경기부동산포털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경기에서 월세 거래량이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평택시로 확인됐다. 지난해...
지속적인 대체시장(아파트) 내림세 및 금리 인상 등에 따른 매매 관망세 형성으로 거래량이 감소해 하락 전환됐다.
지방은 일부 노후화 단지 수요 감소, 부산·대구 중심의 신규 오피스텔 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내림세가 이어지며 전분기 대비 0.57% 하락했다.
전셋값은 전분기 대비 전국이 0.09% 떨어졌는데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0.01%, 0.46% 하락했다.
같은...
주택거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집단 및 전세자금 대출 취급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게 한은측 설명이다. 실제 7월과 8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각각 1만8000호와 1만7000호에 그쳤다. 올들어 가장 거래가 많았을때는 4월로 3만4000호였다. 집값 급등에 아파트거래량이 활발했던 2020년 6월엔 10만6000호까지 거래되기도 했었다.
신용대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