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그는 “5조 원이 넘는 이자까지 감안하면 최소 23조 원 이상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필요한 상황인데, 2024년 예상 EBITDA는 21조 원으로 이 수준에서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향후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주주환원정책까지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전기요금 현실화 정책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는 순현금 1조7000억 원과 연간 1조 원 내외 지주회사 현금흐름 등 우량한 재무구조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투자와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일회성 제외 별도순이익의 50% 이상 환원 배당정책 아래 별도순이익 증감과 무관하게 지난 6년간 매년 주당배당금을...
한국기업평가는 20일 "파라다이스가 업계 수위의 시장지위를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고,실적 개선과 유상증자, 자산매각 등으로 차입금이 줄었다"며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코로나19 시기 각국의 이동제한 조치와 항공편 감소로 외국인 입국객 수가 급감하면서 파라다이스가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지만...
먼저 ‘LH 재정 자립도 정상화 방안’을 묻는 말에는 “올해 건설 경기 침체로 민간이 위축돼 앞서 밝힌 18조4000억 원 규모 예산에서 최대 4조 원을 더 집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시장 위축으로 토지 공급과 대금 회수가 원활하지 않고, LH 재무 구조 특성상 ‘선 투자, 후 회수’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해야 해 이의 보상 문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
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에너지산업의 대전환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라며 "특히 한국전력의 재무구조 악화와 공공요금의 동결 등 집단에너지 업계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업계가 힘을 모아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력시장 제도...
유 회장은 “탄소 중립이라는 에너지산업의 대전환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특히 한전의 재무구조 악화와 공공요금의 동결 등 집단에너지업계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업계가 힘을 모아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력시장 제도변경, 열 요금 및 배출권거래제 대응에도...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올린 배경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한 재무적 완충력 △글로벌 시장지위 등 사업 경쟁력 등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피치는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는 지속적인 제품믹스 개선, 탄력적인 가격정책 및 원화 약세 등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증가, 재무구조 개선 전망
박강호 대신증권
◇이녹스첨단소재
매력적 구간
지난해 4분기 계절성,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
2024년 시작이 좋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만 원 유지
김운호 IBK
◇녹십자웰빙
라이넥 중국 진출 임박, 매출 퀀텀 점프 기대
태반주사제 m/s 1위 업체
올해 상반기 라이넥 중국 시장 진입 예정
매출액 1427억 원, 영업이익...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착수 이후 잠잠하던 건설업계에 또 신용등급 하향 경고등이 켜졌다. 이달 들어 신용평가기관의 중견 건설사 신용등급 전망 하향이 잇따르고 있고 부동산신탁사의 신용등급 전망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15일 대보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낮춰 ‘BBB-(부정적)...
성 회장은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벤처 창업 후 실제 성장과 고용이 이루어지는 것은 글로벌화를 통해서다"라며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혁신기업의 원가 경쟁력과 재무성과도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기술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지원책을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 벤처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실제 협회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라 트리뷴은 브뤼노 르메르 재무장관이 올해 프랑스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4%에서 1% 수준으로 하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출처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미 며칠 전 르메르 장관이 전망치 하향을 시사한 만큼 유력해 보인다. 르메르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유럽 성장률은 미국보다 훨씬 낮고 모든 유럽 국가들이 전망치를...
제도 개선에 나섰다.
금감원은 지난달 ‘투자위험 기재요령 안내서’를 개정해 IPO 증권신고서 ‘투자위험요소’에 증권신고서 최초 제출일 직전 달까지의 매월 잠정 매출액과 영업손익, 이에 더해 잠정실적이라는 사실과 향후 감사받은 확정실적과의 차이발생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 유의사항 등을 기재하고, 증권신고서 최초 제출 이후 상장 전까지 회사의 재무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기업가치가 개선되면 대형주 위주로 수혜가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외국인들의 코스피200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9거래일 연속 코스피200을 사들이고 있다. 이 기간...
또한 피치는 현대차·기아의 다각화된 시장 및 제품 포트폴리오, 수익성 및 현금 창출력 개선, 상당한 재무적 완충력(Buffer)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 증가세 둔화, 가격 경쟁 심화, 원화 강세의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기아가 신용등급 ‘A등급’에 걸맞는 마진과 글로벌 시장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RBC)도 지난해 9월 말 기준 208.45%로 개선됐다. 시장에서는 순자산과 CSM을 고려했을 때 77% 지분에 대해서만 2조 원 이상을 기대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에 호텔롯데 지분(5%)과 유통 물량을 합친 전체 지분과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하면 롯데손보의 몸값은 3조 원에 육박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형지는 이 신임 부회장이 향후 전 계열사 재무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휠라홀딩스는 2022년 발표한 글로벌 5개년 계획인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 전략 아래 글로벌화와 브랜드 고급화에 승부수를 띄웠다. 그 일환으로 휠라홀딩스는 브랜드 창립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을 신설하고 토드 클라인 휠라 USA 사장을 영입했다. 토드는 미주...
이어 "재무구조가 일시적으로 개선되더라도 여전히 비용이 발생할 요인들이 많아 자금 확보 노력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매각은 곧 사업분야 축소와 자본 감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영향도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제기된다. 최한승 한국기업평가 실장은 "상당히 큰 사업 부문이 떨어져 나가면서 자산이 감소하고...
기업 고객이 보유한 자산의 운영, 재무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기업 니즈를 파악하고 개선 목표를 세운다. 이 과정에서 센터는 삼일 전문가의 네트워크와 체계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베이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두번째는 진단 단계로, 센터 내 전문가들이 기업의 부동산 활용 현황, 부동산 특성, 관련 법규와 정책 제도를 분석해 △자산 유동화 △운영 개선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