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벼 재배면적은 70만8000㏊로 여기서 벼 회귀면적 1만㏊와 작황변수 7000㏊를 감안하면 2만6000㏊를 감축해야 한다. 지난해 재배면적의 3.6%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농식품부는 전략작물직불제 품목을 두류 전체로 확대하고, 옥수수 신규 추가 등을 통해 1만5100㏊ 감축을 추진한다. 특히 두류와 가루쌀의 지원단가를 ㏊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하고...
과일류‧채소류는 기상악화 등으로 산지작황이 좋지 못해 가격이 많이 오른 반면, 축산물은 도축 마릿수 증가와 재고확보 등의 이유로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산물도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농수축산물 가격을 살펴보면, 전통시장을 기준으로 사과 3개의 가격은 평균 1만3231원, 도라지는 300g 기준...
8월 말 기준 재배면적과 작황 등 관측 결과를 토대로 기존에 10월 중순 이후 내놓던 쌀 수급 안정 대책을 9월 초에 발표한다.
과잉 생산으로 가격 하락이 우려되면 사료용 등으로 용도 전환하는 등 적정가격이 형성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수확기에는 실제 수확량을 바탕으로 수급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적인 대책도 가동한다....
통계청은 "작년 작황이 좋지 않았던 것과 사과·배 등 과일의 높은 수요가 맞물리면서 과실 물가가 몇 개월째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후 등 불확실한 요인들이 있다"고 밝혔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체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3.4%를 기록했다. 다만 전달(3.7%)보다는...
라피트 로칠드 05 (600만 원), 샤또 무똥 로칠드 05(320만 원), 샤또 마고 05(300만 원), 샤또 오브리옹 05(30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명 ‘5대 샤또’라고도 불리는 빈티지 와인들이다.
특히 2005년은 프랑스 보르도 지역 와인 작황이 특히 좋았던 해로 이번 성년 빈티지 컬렉션은 앞으로도 20년 이상의 추가 숙성 잠재력을 지녔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특히 2005년은 ‘21세기 최고 빈티지’로 불릴 만큼 프랑스 보르도 지방 포도 작황이 매우 좋았던 해로 꼽힌다.
이른바 ‘5대 샤또’로 불리는 샤또 라뚜르(310만 원), 샤또 라피트 로칠드(600만 원), 샤또 무똥 로칠드(320만 원), 샤또 마고(300만 원), 샤또 오브리옹(300만 원) 등이 대표 와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와인 외에도 맥켈란 레드 컬렉션 40년(4000만 원)과 100년...
지난해 이상 기온 등에 따른 작황 부진에도, 대형마트들은 설 명절 과일의 원활한 공급과 가격 방어를 위해 저마다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먼저 대형마트 3사 모두 기본적으로 명절 대목이 오기 1년 전부터 과일 산지 측과 사전물량 계약을 맺는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물론 마트마다 저마다의 노하우로 산지 다변화를 꾀하고 있을 것”이라며 “올해처럼...
다만, 사과(+16.2%)와 배(+16.8%)는 작년 작황 부진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사과·배를 중심으로 성수품 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우선 성수기 2주차인 이달 26일~내달 1일에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사과·배를 앞으로 1주일 동안 전체 정부 공급 물량의 60% 이상인 4만4000톤(일 7400톤) 공급한다.
아울러...
유성욱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딸기는 12월에 하우스 물량이 출하되면서 비용도 많이 들고 초기에 많이 오른 경우가 있다”며 “사과는 작황이 좋지 않아 출하량이 적어져 가격이 상승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2%) 등이 올랐으나 석탄및석유제품(-3.7%), 화학제품(-0.7%) 등이...
이는 지난해 기후 피해와 병충해로 인해 국내산 주요 과일의 작황 부진 탓이다.
최근 정부는 과일 물가 안정을 위해 19일부터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 과일 6종에 할당관세를 시행, 오렌지의 경우 10%, 나머지 5개 품목은 0% 관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 동안 할당 물량을 기준으로 수입품의 관세율을 낮춰주고 초과 물량에 대해서는 높은...
그러면서 "현재 고물가의 문제는 해외 에너지 가격이 상승한다든지, 이상기후으로 국내 작황이 안 좋고 불안해지는 공급 측면에 있다"고 우려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해서는 "지난해 성장률이 1.4%였는데, 올해는 2.2%로 예상된다"며 "2%대의 성장의 경우 주요국은 1%대이고, 이보다 낮은 성장률이기 때문에 우리의 경우...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은 샴페인 라벨에 예술 작품을 넣은 한정 상품으로, 포도 작황이 좋은 빈티지(생산연도)에만 예술가와 협업해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40년 안팎으로 숙성한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 올드 빈티지는 오직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각 200만 원이다.
포도 작황이 좋은 빈티지(생산 년도)에만 예술가와 협업해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화가나 사진 작가가 각 샴페인의 풍미에 어울리는 작품을 창작하기 때문에 선물 및 소장 가치가 더욱 높다.
신세계백화점은 라벨에 예술을 담아낸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 3병(각 200만 원)을 소개한다. 40년 안팎으로 숙성한 아티스트 컬렉션 올드 빈티지는 오직...
국산 과일 가격이 이처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것은 지난해 ‘이상 기후’가 여름 가을까지 이어지면서 작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 자체가 줄어든 탓이 가장 크다. 제사상에 올리는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의 지난해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각각 30.3%, 26.8% 줄었다.
국산 과일 가격이 계속 오르자, 샤인머스켓이나 애플망고 등 수입산 과일로 설 선물이나...
현재 작황 부진으로 초겨울 딸기 출하량이 줄어들며 평년 대비 20% 가량 가격이 올랐다.
그동안 롯데마트는 B+급 상생 딸기 상품을 제외하고 특품에 해당하는 개 당 21g 이상의 딸기 상품만 판매해왔으나 소형과의 맛과 당도가 일반 특품 상품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 ‘한입 꼬마 딸기’ 상품을 기획했다.
신한솔 롯데마트 과일팀 상품기획자는...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 태풍들이 모두 제주도를 비껴가며 제주산 당근 작황이 크게 좋아 수확량이 재작년과 비교해 85%가량 급증했다. 연간 소비량이 일정한 당근은 생산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농가의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
이에 현대백화점그룹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제주 왕 당근’ 200t(톤)을 매입한다. 전체 매입 규모는...
곡물 가격지수는 122.8로,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밀은 주요 수출국에서 기상 여건으로 인해 발생한 물류 장애와 흑해 지역 긴장 고조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옥수수는 브라질의 작황 우려, 우크라이나 물류 여건 악화 등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국제 쌀 가격은 인도의 수출 제한과 베트남의 공급량 부족 등의 여파로 상승했다.
농산물 가격은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과실과 채소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12월 중 배럴당 80달러를 밑도는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전년동월대비 하락폭을 확대했다.
김 부총재보는 "농산물 가격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유가가 낮아지면서 석유류 가격 하락폭이 확대됐다"며...
쌀 가격은 올해 8월 초에도 최대 수출국인 인도의 전면적인 수출제한 조치와 함께 가뭄으로 인해 태국 작황이 위협을 받으면서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이후 9월과 10월에는 약세를 보였으나 지난달 들어 다시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필리핀 등 쌀 의존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당분간 식량 인플레이션 오름세가 이어질...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수입과일에 대한 할당관세가 실제 소비자 가격 인하로 연결되고 작황 부진으로 공급이 감소한 사과·배 부족량을 메우는 효과를 내고 있다"며 "국산 과일 수급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못난이 과일 등 상품화 가능한 산지 물량을 최대한 발굴해 공급하고, 할인 지원, 할당관세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