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장은 전기자동차용 전력 반도체의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력 반도체 분야에서 긍정적 시장 수요가 지속될 경우 향후 5년간 투자 금액을 11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매그나칩 김영준 대표는 “이번 미래 성장 5개년 투자 계획은 회사가 기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하고, 임직원에게 더욱 향상된 근무 환경과...
자동차용 반도체 품귀 사태로 생산 차질을 빚게 된 현대차와 기아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주가가 하락세로 나타났다. 그동안 경쟁 자동차 기업보다 반도체 재고가 넉넉하리라고 예상됐지만, 최근 판매 증가에 생산량 조절에 들어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17일 오전 10시24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1.31%) 내린 22만6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티플랙스는 "반도체 설비용 피팅류,자동차용 부품 소재 및 LNG 선박용 초저온 밸브 소재 등 전방산업에서 발주량이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기존 봉강, 판재 사업부문에 이어 2014년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선재(CD bar)사업부문이 연평균 31.4% 성장세를 보이며 분기기준 최초로 1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자동차 업체들은 바닥난 반도체 재고 물량을 채우기 위해 서둘러 주문서를 보내기 시작했다. 이는 자동차용 반도체 칩을 제조하는 소수의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의 생산 능력을 빠르게 압도하였다. 자동차 업체들이 생산량을 확대하기 시작한 후 지금은 반도체 부족에 직면해 있다.
한편 반도체 부족을 우려하는 몇몇 업체는 반도체 비축을 늘림으로써 위기 상황을...
텔레칩스는 독자 개발한 32㎚급 자동차용 MCU를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를 통해 시범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27.73% 올랐다. 최근 자동차용 MCU 공급 부족이 심화한 상황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이외에도 에스티오(28.52%), 아이컴포넌트(27.20%), 유바이오로직스(25.21...
한유정 대신증권
서울반도체
1분기 영업이익(연결)은 205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195억 원)를 상회. 투자포인트는 글로벌 경기 회복, 신수요 확대로 자동차용 헤드램프 및 LED TV 생산 증가 등 LED 수요가 증가 지속. 공급과잉의 축 및 가격 하락 폭의 둔화로 LED 업계의 가동률 상승, 매출 증가로 연결.
2021년 미니 LED TV 시장의 확대에 주목. TV 업체의 프리미엄 TV...
작년 초부터 닥친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백악관회의를 촉발한 자동차용 반도체는 물론 백신과 배터리 등 주요 제품의 공급망에 자국 우선 민족주의가 팽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등 주요국은 자국 내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반도체를 안보 품목으로 취급하여 중국...
그는 “자동차 업체, 설계회사, 파운드리 회사, 대학 및 출연연이 참여해 정부 주도의 자율주행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며 “신규 전기자동차용 반도체 신규 공장 건설 추진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부 주도의 반도체 인력양성 정책 필요성도 나왔다. 반도체 연구중심대학의 학부 반도체 계약학과 설치 확대, 반도체 소부장 및 설계업체향...
한경연은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완성차 생산이 위축되면서 자동차 산업과 후방산업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부문별 BSI 전망치를 보면 내수 103.0, 수출 105.8, 투자 101.6, 고용 105.1, 자금 사정 102.3, 채산성 104.0, 재고 99.5 등으로 조사됐다. 재고는 100 이상이면 재고 과잉을 의미하기 때문에 부정적 답변으로 본다.
내수의...
자동차와 반도체 기업이 협력해 자동차용 반도체 국산화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K-모빌리티 글로벌 부품수급 동향 및 대응방향 세미나'를 열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차량용 반도체를 98%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반도체 수급 이슈 길어지면 소형전지 생산계획 변동”“편광필름 사업, 반도체 부족 이슈 장기화 시 고객사 감산 가능성”1분기 영업이익 1332억 원…매출액 2조9632억 원…전년비 147%·24%씩 증가
삼성SDI가 최근 확산하고 있는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전지사업 등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전 분기 대비 반도체 소재는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며 편광필름도 대형 TV 수요 호조 속 전 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으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는 계절적 요인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2분기에는 삼성SDI의 전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2분기 중대형 전지는 1분기 대비 판매가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용 전지는...
※편집자 주
△최근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장기화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재 어떤 상황이고 대처 방안을 마련한 게 있나. 또 한국 출시 모델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지 알려달라.
반도체 공급 차질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이슈다. 그러나 우리가 지닌 유연한 생산 공정이 이러한 부분에 큰 도움이 됐다. 현재 공급업체와 메르세데스-벤츠 팀원들이...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해 △대체소자 발굴 추진 △연간 발주를 통한 선제적 재고 확보 △유연한 생산 계획 조정 등을 통해 생산 차질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지만, 2분기부터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한, 1분기 판매 회복을 견인했던 인도, 중남미 등 신흥국에서의 코로나19...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드러나면서 지난 6개월간 91.7% 상승했지만, 자동차용 반도체 수요 증가세 지속과 수익성 개선 등으로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해성디에스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8.1% 증가하며 최고 매출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최 연구원 "자동차용 반도체에 이어 최근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AP, RFIC, DDIC, PMIC도 최근 공급부족이 확인되고 있다"며 "비메모리 공급부족 현상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회복 속도에 대한 예측 실패, 한파·가뭄·화재 등 재해에 의한 비메모리 팹 가동 중단 이슈 등에 기인해 내년까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자율주행 자동차용으로 테슬라와 애플은 각각 AI 칩을, NEC는 카메라 영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베어링은 AI로 선박의 운항관리를 최적화한다. 이스라엘 드라이브즈와 일본 NTT계열 에넷트는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을 AI로 원격제어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프로세스 설계업체 ARM을 인수하여 AI 칩 역량을 강화했다. 구글과 페이스북도 AI 반도체를...
리얼텍은 “자동차용 변환 칩 안 만든다”고 해명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반도체 지원 요청을 위해 조만간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련 업체는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13일 이티투데이 등 대만 언론은 머스크 CEO가 대만 북부 신주 과학단지에 위치한 리얼텍을 방문해 자동차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대상에는 반도체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의약품, 희토류 등이 포함됐다. 또 최근 연설에선 인프라 투자 계획을 설명하면서 “중국은 우리가 인프라와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것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중국과의 경쟁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지난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도 상호의존의 무기화에 박차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