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사업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신사업을 발굴하고 물류, IT 등에서도 그룹의 시너지를 모색하겠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24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제6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적 분할에 따른 그룹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부회장은 5월 인적 분할 임시 주총을 앞두고 먼저 열린 정기...
BNK자산운용은 24일 열린 제16기 제1차 임시주주총회에서 배상환 대표이사 후보를 BNK자산운용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이다.
배상환 신임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014년부터 메리츠자산운용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마케팅과 경영 업무를 총괄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30여...
"세대교체로 젊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쇄신"BNK투자증권, 조직 안정 위해 유임 결정
BNK금융그룹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총 6개 자회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각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BNK금융에 따르면 자회사 중 BNK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 선임했다.
부산은행장에는 방성빈 전 지주 전무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가 이달 말 일제히 주주총회를 연다. 신임 최고경영자(CEO) 임명과 배당 등 이슈가 산적하지만,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사외이사 선임이다. 금융당국에서 이른바 ‘거수기 이사회’를 겨냥해 개혁의 의지를 드러냈지만, 금융지주 사외이사 중 70% 이상이 재추천돼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4대...
이에 따라 예탁원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신임 사장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예탁원 노조는 지난 15일 청문회를 개최해 이 신임 사장에게 노조가 제기한 낙하산 인사 문제와 관련해 질의를 진행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 사장을 선임했고, 금융위원회는 2일 사장 선임을 승인했다.
헬릭스미스는 15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추천한 김훈식·박재석·최동규 등 3명의 사내이사 해임을 추진한다. 올해 1월 임시주총에서 헬릭스미스와 소액주주 간 지분 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임시주총에서도 어느 한쪽이 압도적으로 우세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서진식 일동제약...
롯데케미칼은 14일 일진머티리얼즈가 전북 익산 공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및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0월 롯데그룹 화학군 전지소재사업의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했다. 이날 잔금을 납부해 자회사로 편입을 완료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동박 생산 기업으로서 지난해(3분기...
한편, 일각에선 이번 주총에서 만일 주주연합체가 승리하더라도 현 경영진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 재취득을 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비대위 박강규 대표는 “사측 반격으로 새로운 임총이 소집되더라도 비대위는 유바이오와 다시 의결권을 공동행사하기로 했다. 회사경영정상화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주주연합체와 수차례...
이와 관련해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달) 31일 주주총회에서 하이브/이수만 진영과 에스엠/카카오 진영 간의 이사회 장악을 위한 총력전이 있을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하이브는) 공개매수 분을 차치하고 보면 보유 지분율은 20% 미만으로 경영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서는 10% 이상의 추가 매입이 필요한 상황”이고 “카카오의 경우 30% 이상...
이 사장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한국예탁결제원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이 사장의 선임을 놓고 예탁원 노조는 그동안 크게 반발해 왔다. 이 사장은 한국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규제입증위원회 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HUG는 지난달 27일 부산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7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홍지만 상근감사위원은 연세대 철학과와 국제학대학원을 졸업하고, SBS 기자, 앵커를 거쳐 제19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민을 위한 HUG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
특히,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그룹 내 경영승계를 위한 본격적인 사전작업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28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구 부사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돼 구자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김동현 ESG...
계룡건설산업은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사업목적 추가 안건 등을 의결한다. 의결 내용은 △데이터센터의 구축·판매·운영·임대 △벤처사업의 발굴·운영·투자·육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것이다.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컴퓨터 시스템, 통신 장비, 대규모 데이터 저장장치 등이 설치된 시설로 첨단...
3일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 자리에 심 전 본부장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심 전 본부장은 1991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남부발전 대외사업개발팀장, 감사실장, KOSPO 영남파워 대표이사, 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장 등을 지냈다. 내부 출신인 만큼 전문성을 발휘해 부사장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회사 △조직과 업무의 시스템화 등을 경영방침으로 내걸었다.
앞서 IBK캐피탈은 지난달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함 부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고, 2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그를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사장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한국예탁결제원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이 신임 사장은 1967년생으로 부산 동인고, 서울대 학사-석사(경제학)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국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규제입증위원회 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헬릭스미스는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가 15일 헬릭스미스 임시주주총회의 모든 의안에 대해 ‘찬성’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헬릭스미스 임총 의안에 대해 의결권 자문 보고서(Glass Lewis Proxy Paper Research Report)를 발표했다. 헬릭스미스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는 △제1호 의안 - 김훈식...
파나진 소액주주 조만호씨 외 13인은 지난해 12월 감사 및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대전지방법원에 냈으나 지난달 기각됐다. 파나진은 소액주주가 기업 지분의 60% 이상을 보유 중이다.
휴마시스는 최근 소액주주와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으나 차정학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을 아티스트코스메틱에 전체 매각하면서 일단락되는...
한전KPS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조영래, 전호광 신임 상임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 상임이사는 1989년 한전KPS에 입사해 총무처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조 이사는 “경영관리 전반의 내실을 충실히 하고, 경영시스템의 효율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해 한전KPS에 입사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