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위기는 인구절벽, 취업절벽에 이어 창업절벽이라고 진단할 정도다. 그만큼 가맹점 신규개설이 어려운 한해였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 저력을 보이는 기업은 늘 있게 마련이다.
‘무한리필’이라는 키워드를 내건 명륜진사갈비가 그 중 하나다. 명륜진사갈비는 1인분에 1만3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돼지갈비를 제공하며 올 한해에만 400개 가까운 매장을...
저출산·고령화로 인구 절벽 공포를 안고 있는 일본의 현상은 우리나라의 20년 후라는데, 현재 우리나라 상황은 일본의 우울을 능가한다. 정부의 복지 남발과 연금 고갈 우려, 세금 폭탄, 잦은 부동산 시장 개입, 여기다 정치적 불안과 입시 지옥까지 더해지면서 경제를 책임져야 하는 젊은 인구까지 해외로 떠밀고 있다. 해외에 생활 기반을 미리 만들어 두고 은퇴...
“고령화로 부양인구 대비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할 경우 한국 경제는 자산 가격 하락에 직면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Population Ageing, Macroeconomic Crisis and Policy Challenges, 2011.06)는 일본 니시무라(Nishimura) 교수의 경고가 더는 남의 얘기가 아니다. 이미 위험에 한 발을 들여놨다 해도 거짓이 아닐 게다.
‘부채’라는 말만 들어도 넌더리가 날 것이다. 한 방에...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탓이다. 노동인구 감소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내수가 쪼그라드는 데다, 주력산업이 성숙화하면서 자본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기 힘들다. 게다가 각종 규제와 지지부진한 구조개혁 등이 생산요소의 추가 투입을 막고 있다.
노동과 자본 투입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생산성을 높이는...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출생아 수는 2만440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973명(10.9%) 감소했다. 인구절벽이 현실로 다가온 셈이다.
각종 출산 지원금도 필요하다. 하지만 지원금보다 시스템의 개선이 더 시급하다. 아이를 낳아 잘 키울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선행되어야 안심하고 아기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
31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0년 서울시 예산안’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최저 출산율(0.98명)이라는 인구절벽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조1595억 원을 투입해 시민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전 과정을 돕는 완전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서울시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667억 원을 편성,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아동수당...
서울시는 인구절벽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조1595억 원을 배정하고 시민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전 과정을 서울시가 돕는 완전돌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71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307억 원), 아동수당 지급(4369억 원) 등 출산·육아 지원 강화에 6667억 원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900억 원) △어린이집...
인구 절벽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르면 9~10월 중 인구 자연증가가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출생아 수는 2만440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973명(10.9%)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2만3677명으로 260명(1.1%) 감소하는 데 그치면서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는 730명(0.2...
인구 절벽으로 성장이 정체한 국내 시장과 달리 미국 시장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공존하며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잠재 수요가 높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미국을 향한 국내 업체들의 ‘골드러시(돈이 몰리는 산업 지역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김 시장 공략을 위해 대륙별 생산거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고...
경제 위기 가능성이나 인구 고령화 등을 주장하면서 주택 구입을 미루라는 의견과 주택 공급 위축에 따른 전세난 등을 내세우며 주택 구입을 서둘라는 의견으로 거의 반분되어 있을 것이다.
앞으로 오르는 곳만 오르고 낡은 집은 더 이상 오를 수 없다는 얘기도 무주택자를 괴롭힌다. 구입할 수 있는 돈은 낡은 집이나 외곽지역 밖에 없는데, 그런 곳은 사면 안된다는...
인구절벽 현상에 따라 소상공인 고객들의 소비 여력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고령층 가구의 소비지출은 전체 가구 평균의 73.3% 수준이다. 이 때문에 소상공인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도소매업, 음식서비스업, 개인 서비스업, 교육 등에서 소비지출 감소가 크게 나타나는 등 소상공인 영업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연구는 인구구조 변화에...
동남아시아도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 비상이 걸렸다.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 동남아 정부가 잇따라 정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소개했다.
고령자의 경제적 자립도를 높여 사회보장비용을 억제하려는 목적도 있다. 다만 기업 부담이 증가하고 고용 유연성이 낮아져 경쟁력이...
정부가 현 추세대로 노인인구에 대한 복지를 계속 확대한다면 재정절벽에 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7%인 고령화사회에서 14%인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데 17년(2000~2017년)이 걸렸다. 프랑스는 115년이 걸렸고, 미국은 73년, 독일 40년, 일본이 24년 걸린 것과 비교하면 속도가 너무 빠르다.
앞으로가...
그는 또 "우리 경제의 불안 요소는 인구절벽"이라면서 학령인구 감소 아래 교육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정동 대통령 경제과학특보는 김 실장에 이어 '한국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며 "창의적 개념 설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특보는 "아이디어가 없어서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성과로...
절벽에 직면한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몽골에 잇달아 매장을 오픈하는가 하면 외식기업도 K푸드에 대한 현지 호응에 힘입어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유통기업들이 몽골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은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로 현지화에 유리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적어 진출 후 시장을 선점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체 인구의...
절벽에 빠진 편의점 업계가 백화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VIP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비슷한 상품을 파는 데서 벗어나 PB(자체브랜드) 상품 등 차별화에 나선 편의점들이 혜택을 강화해 ‘충성 고객’ 모시기에 나선 것이다.
GS리테일은 운영 중인 GS25는 ‘나만의냉장고’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 인구수...
이번 심포지움의 주제는 '서울특별시 인구 절벽에 대한 전망과 전문가적인 대책'으로서 대표적인 저출산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저출산을 넘어 초저출산이라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 서울시의 대처방안 및 저출산 극복 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과 함께 개최되는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은 저술상, 개원의학술상...
바로 인구절벽이다.
각종 통계는 한국의 인구절벽 상황이 세계에서도 최악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출생아 수는 2만53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해 38개월째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은 1960년만 하더라도 합계출산율이 6명을 넘었다. 그러나 현재는 정반대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