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업계 관계자는 “생물Ⅰ과 지구과학Ⅰ는 서울대 의대를 지원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계에서는 올해 수능 만점자가 없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주요 재수학원에서도 만점자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 '킬러문항' 배제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반응이었다.
평가원 수능 채점결과 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정원 확대 후 지역에 남아 활동하게 할 수 있는 유인책이나, 필수의료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지원 없이 인원만 늘리면 더 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어두운 도로에서 안전운전이 가능하도록 하려면 가로등을 설치하면 된다. 가로등이 부족한 지역은 어디인지, 배치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검토는 필수다. 의대 정원도 다르지 않다. 의사가 어느 지역에...
고려대의료원은 1928년 우리나라 최초 여자 의학 교육기관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로 시작해 시대의 변곡점마다 의료 소외계층을 치유하고 박애를 실천해 왔다. 고려대 의과대학은 세계 100대 의대에 올랐고, 의료원 산하 안암ㆍ구로ㆍ안산 3개 병원은 신뢰받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지표를 정립하고 보고서를...
이들은 학교에서 필요한 지원으로 '창업자금 지원'(59.5%)과 '창업동아리 지원'(17.3%), '창업가와의 만남 및 멘토링 연계'(11.4%) 등을 꼽았다. 고등학생 중에서 창업에 관심 있다는 학생 비율도 41.5%로, 작년(35.7%)보다 5.8%p 확대됐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국가통계포털과 진로정보망 누리집 '커리어넷'에 탑재해...
자리에 참석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 같은 운영방향에 “과거에는 교육부가 재정 지원 사업을 할 때 선정하면 그것으로 끝이었지만 글로컬대학 선정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지정에 대해선 "과거 어느 대학도 지역산업 발전 목표로 초점을 맞춰서 혁신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이는 올해 전국 39개 의대 수시 지원자 수가 총 5만7192명인 것에 바탕해 추정된 숫자다. 수시가 6회까지 지원 가능한 것을 감안한 것이다. 반수생과 N수생 등 우수 학생들이 수시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 준비생 수는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
의대는 2015학년도부터 전문대학원에서 학부로 전환됐다. 이후 모집 인원이 증가했음에도 불구...
공공의대 설립, 공공의료 중심 의학교육에 더 많은 정책과 예산을 배분해야 한다. 어디서나 안전하게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효준 포천의료원 지부장도 지역의사제 시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암담한 경영상황에 지역의료원에는 환자도, 의사도 없다. 코로나 이후 의사 수급이 어려워지고, 의사들의 연봉은 끝없이 올랐다....
TF는 의대 정원 확대와 더불어 △의료사고 시 의료진 부담 완화 △외과·응급의학과·소아과 등 필수의료 분야 보험 수가 인상 △의료 인력 재배치 △지방인재 배려 및 교육정책과 연계 등과 하나의 정책 '패키지'로 연계해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해 결과물을 내놓을 계획이다.
TF 위원인 김미애 의원은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필수의료 붕괴...
명문 초중고를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 대신 비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게 의대를 포함한 지역인재전형 확대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2일 대전 호텔ICC에서 공청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4대 특구...
개정안(의대 등 지역인재 선발 비율 상향)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기회발전특구 내 상속세 공제대상 범위 확대) 등 총 5개 법안을 같은 날 패키지로 발의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정부안 개념으로 부처 및 법제실 검토를 마쳤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지방대 및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법안도 발의됐다. 김병욱 국민의힘...
김장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울산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은 국고를 지원하면서까지 의대 정원을 확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국고 지원을 통해 지방의료를 살리려고 한다면, 장기적으로 볼 때 재정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기존 대학의 경우 미리 시스템이 갖춰진 만큼 큰 비용이 들지 않지만, 의대 신설은 자금 유입이...
지도 교수와 학생을 연결해 지도 교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계획 점검, 진로 탐색 지원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을 같이 학습하고 연구하며 봉사 프로그램 등 교외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연세동곡의학교육원에서는 차세대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원은 의대·대학원 교육 과정과 프로그램 개발, 의학...
김 원장은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의 “수도권의 대형병원 쏠림 현상과 필수의료 기피 고착화 등에 따라 지역 및 필수의료 생태계 붕괴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의학과 필수의료 붕괴 위기가 (의료체계 생태계 위기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필수의료...
호남 유세 동행윤석열 정부 복지부 장관 하마평“우주의 중심, 순천” 호남 애정 각별내년 총선 서대문갑 출마설도
23일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인요한(64) 연세대 의대 교수는 ‘대한민국 1호 특별귀화자’다.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알려진 그의 가문은 4대째 한국에서 뿌리를 내리고 교육·의료 활동을 펼쳐왔다. 구한말 미국에서 건너온 유진 벨...
다만 임 대표는 “합격점수와 지원 가능권의 범위는 수시, 정시 선발 인원, 지역인재 전형 방법 등 복합적인 변수들이 작용할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대 정원 규모 확대와 관련해 교육부는 아직 정원 결정 방식과 확대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묶여 있는 의대...
일대에서 교육·의료사업에 투신했다.
인 교수 또한 의대 재학시절 5·18민주화운동 현장에 잠입해 통역을 맡고 현 119구급차의 모태가 된 ‘한국형 구급차’를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 근대화와 민주화 과정에 기여했다. 의료 지원을 위해 29차례 방북한 경력도 있다.
이처럼 인 교수는 2012년 대한민국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귀화 1호’ 주인공이 됐다.
인...
이주호, “신중치 못한 발언 송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대학 입시에서 공정과 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자율전공 입학생의 의대지원을) 교육부 정책으로 추진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말한 자율전공 입학 이후 의대지원 방안 허용을 검토하고...
그러면서 “지방의대는 필수 의료분야 전공의를 늘리고 싶어도 정작 가르칠 교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고, 외상환자가 몰리는 수원 아주대병원은 수도권에 있다는 이유로 전공의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방의대가 교육여건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해야 할 뿐 아니라 수도권 소재 병원이라도 필수 의료분야 역할이라면 전공의 정원을 늘려주는 유연함을 발휘해야...
이와 함께 "우리나라 지역, 수도권과 불균형 발전, 지역 격차라고 하는 것이 교육과 의료에 달려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 격차를 줄여야 제대로 된 지방 시대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 필수 의료 붕괴, 지역별 의료 격차 등 문제 해결 이유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실현을 연결한 것이다.
지방에 기업을 유치하려 해도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