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관계자는 "1차 검진이긴 하지만 우리 지역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온 만큼 적극적으로 예방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캠핑장의 개장 시기는 메르스가 진정된 이후에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지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중학교 등 22개 학교와 유치원도 이날부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5명 추가로 확인돼 전체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전북에서도 1차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
5일 전북 순창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순창읍에 사는 A(72.여)씨는 1차 검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5일 읍내 모든 학교를 포함해 군내 22개 학교 및 유치원에 대해 휴업 조치를 내렸다.
또한 순창교육지원청은 1차...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 대상자는 4일 현재 각각 35명과 1667명으로 늘어났다.
김 씨는 “오늘(4일) 어린이집에 문의했더니 90명이 결석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어린이집에 보내지 말고 집에 데리고 있어야하나 고민된다”고 말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 관할인 어린이집들은 휴원을 하지 않고...
문병했던 장병들을 포함해 오산공군기지 소속 장병 100여명을 자택 등에 격리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교육부는 3일 오후 5시 현재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전국적으로 유치원 196곳, 초등학교 273곳, 중학교 55곳, 고등학교 7곳, 특수학교 9곳, 대학교 4곳 등 544개라고 밝혔지만, 교육부 통계는 지방교육청과 차이를 보여 실제 휴업 학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유치원 교직원이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3일 세종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11곳에 대해 3~5일간의 휴업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날 유치원에 자녀를 보낸 세종 정부청사 직원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정부 청사 내에 보육시설이 있지만 수요 인원을...
◆ 메르스 여파 경기도 유치원·학교 585곳 휴업…확산 추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경기지역에서 3일 휴업에 들어간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전체 학교의 10%대로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또 가족이 감염된 교직원 1명을 포함, 35명이 등교 중지 조치됐으며 976개교가 이달에 예정된 체험·수련활동을 취소 또는 연기...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접촉한 교사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안감을 느낀 학부모들의 요구가 빗발치면서 충북에서는 모두 48곳의 유치원과 학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한편 문자메시지 발송이 문제된 중학교는 용어 사용이 또다시 논란을 부르자 '청주에서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었던 분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이날 경기도와 충북 일부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이 자체적으로 휴업을 결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휴업을 결정할 수 있다는 기준을 도내 모든 학교에 전달했다. 이 기준은 △확진 학생 및 교직원 발생 시 △학생이나 교직원의 가족 확진환자 발생 시 △의심환자 발생 등 정상수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휴업을 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서울교육청은 메르스...
부모들은 자녀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 건강하고 튼튼하게 어른이 될 때까지 질병 없이 성장하기를 원하며 교육비, 학교폭력 등에 대비한다. 자녀 입장에서는 부모님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들을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활용해 노후를 보장했으면 한다.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맞는 부모자녀들의 소망이다.
한화생명의...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의심증상을 보인 교사와 직원이 2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박보환 한나라당 의원은 9일 교육과학기술부이 제출한 '시·도교육청별 신종플루 교직원 감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일 현재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의심증상으로 타미플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