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종플루 교직원 2500명 넘어

입력 2009-11-09 2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의심증상을 보인 교사와 직원이 2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박보환 한나라당 의원은 9일 교육과학기술부이 제출한 '시·도교육청별 신종플루 교직원 감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일 현재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의심증상으로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교직원은 25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완치된 교직원은 1070명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치료중이다.

현재 교직원 수가 총 48만4354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89.8명당 1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됐거나 의심 증상을 보인 셈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이 9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02명, 대구가 240명, 충북이 161명, 충남이 142명, 대전이 130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북, 전남, 광주는 각 23명, 23명, 17명으로 감염 및 의심 교직원 수가 비교적 적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6,000
    • +0.12%
    • 이더리움
    • 5,047,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1.33%
    • 리플
    • 692
    • +1.91%
    • 솔라나
    • 204,800
    • +0.24%
    • 에이다
    • 585
    • +0.17%
    • 이오스
    • 939
    • +0.6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0.78%
    • 체인링크
    • 21,010
    • -1.68%
    • 샌드박스
    • 545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