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 금지법’이 내달 16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직장인이 최종 퇴사를 결심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상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12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다.
27일 설문 결과에 따르면 먼저 응답한 직장인의 91%는 퇴사고민이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매우 그렇다’(50%)가 가장 많았고, ’가끔
◇ 직장인의 한달 휴가 두 번째 이야기/ 김세경 외 7인 지음/ 엔자임헬스 펴냄/ 1만4800원
직장인에게는 '3,6,9 증후군'이 있다. 입사 3년, 6년, 9년마다 고비가 찾아온다는 말이다. 이 힘든 고비를 넘을 때마다 직장인에게도 한 달간의 '긴 쉼표'가 필요하다.
회사로부터 한 달의 유급휴가를 받고 월급걱정, 출근부담, 업무생각 없이 마음 편하게
네이버노사가 리프레시 휴가 확대를 비롯한 단체협약 전문 포함 92개 조항에 대해 잠정합의했다.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는 사측과 16시간 30분여의 마라톤교섭 끝에 잠정합의를 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섭은 사내 인트라넷 라이브로 생중계됐으며 이난 지난해 5월 11일 상견례 이후 13개월만에 성과다.
노사 잠정합의안에는 △리프레시휴가 개선 △인
르노삼성차 노사가 16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을 잠정 합의했다. 이는 11개월 만의 일이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전날 열린 29차 본교섭에서 밤샘 협상 끝에 다음날 새벽 6시30분께 극적인 합의를 이뤘다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도결에 따른 위로금, 성과급 추가, 유급휴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잠정
한화건설은 안식월 제도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2017년에 안식월 제도를 도입했다. 과장~상무보 승진 시 한 달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한다. 승진 특별휴가에 개인 연차 등을 더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한화건설은 안식월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상자 전원에게 2019년 안식월 사용 계획서를 제
행복경영전도사 조영탁 ㈜휴넷 대표가 선배 벤처기업인으로서 후배들에게 '행복 경영'의 노하우를 설파한다.
벤처기업협회 SVI (서울벤처인큐베이터)는 선배벤처기업인(롤모델)과 창업 멘토,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제7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를 30일 휴넷캠퍼스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7회째를 맞는 휴먼라이브러리에서는 행복경영의 선두주자 ㈜휴넷 조영탁 대표
삼성전자가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한다는 취지에서 남성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상과 기간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원협의회는 직원 아내가 다태아(쌍둥이)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유급휴가를 기존 10일에서 2배인 20일로 확대하는 방안에 최근 합의하고, 이달부터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
현행 사원 복지정
적법하게 이뤄진 직장폐쇄 기간에 위법한 쟁의행위를 했다면 연차휴가일 계산에 기초가 되는 연간소정근로일수에 포함시켜 결근한 것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위법한 쟁의 행위에 참가한 기간은 근로자의 귀책으로 근로를 제공하지 않은 만큼 연차휴가일 계산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취지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유성기업 아산지회 및 영동
올해 국내여행 트렌드는 여수·통영을 비롯한 남해안 도시나 울릉도·독도가 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먹방'에 이어 여행 키워드가 '일상', '소도시', '혼행(혼자여행)'으로 옮겨지면서 나타난 결과다. 국내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고즈넉한 옛 정취를 느끼고 싶어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새해를 맞아 2535세대 직장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8개 증권사와 ‘2018년 통일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통일단체협약은 2001년 이후 사무금융노조 증권업종본부내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등 8개사가 체결해왔다. 2018년 통일단체교섭은 작년 6월 5
서울시는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5450명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1차 모집기간인 21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129개 사업에서 1005명을 우선 선발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다양한 현장의 실무 일자리에서 경험과 역량을 키우고 이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하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다.
"증기기관 하나가 때로는 1000명의 사람을 실업자로 만들고, 모든 노동자에게 나누어질 이익을 한 사람의 수중에 넘긴다. 기계가 새롭게 개선될 때마다 숱한 가정의 빵이 강탈된다. 증기기관이 하나 만들어질 때마다 거지들의 숫자가 늘어난다."
문화학자 페이터 리트베르헨은 그의 저서 '유럽문화사'를 통해 러다이트 운동의 발생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러
오는 7월부터 직장내 괴롭힘을 신고하는 노동자를 해고한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15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관련한 내용은 6개월 경과 후인 7월 16일부터 시행된다.
법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을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지금 시행령대로라면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을 지급하면서 장사 못한다. 정부가 형사처벌을 감수해야 할 범법자가 되든지, 아니면 사업을 접을지를 선택하라고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31일 이날 주휴시간이 포함된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자 '삼권분립 원칙에 위배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최저임금부터 근로시간 단축까지, 직장인이라면 참고해야 할 ‘기해년 노동시장 달라지는 10가지’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엄선해 28일 발표했다.
가장 먼저, 올해 최저임금은 전년도 7530원에서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됐다.
저임금 노동자를 고용한 영세사업주에게 노동자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기존 월평균 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안은 업무상 지위 또는 관계 등을 이용, 업무의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정서적 고통을 주거나 업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인 직장 내 괴롭힘을 일체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올 들어서도 좀처럼 해외건설 수주가 살아나질 않고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주택시장마저 하락세가 예상되며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년 건설경기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건설업계가 인력 구조조정과 인력 재배치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시평순위 1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만 4년 이상 근무 직
㈜한화가 ‘2018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내 기술ㆍ연구 분야 인력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연구원들의 열정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5일 대전 유성구 종합연구소에서 열린 6회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에는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와 윤경식 연구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2018 올해의
금요일 휴무제, 주 35시간 자율근무, 자녀 출산 시 축하금 1000만 원,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까지. 대기업 부럽지 않은 근로 환경을 갖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이 공개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 등과 함께 ‘일하기 좋은 기업’ 565개사를 13일 발표했다. △CEO 비전·철학 △성장가능성 △직원추천율
‘오너 갑질’ 논란으로 타격을 입었던 대웅제약이 이미지 회복에 나섰다. 전승호 사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확장과 기업문화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올해로 해외 진출 14년째를 맞이했다. 2014년 4%대에 불과하던 수출 비중은 지난해 12%로 3배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10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