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5450명 선발…월 최대 215만 원 지급

입력 2019-01-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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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뉴딜일자리' 포스터.(출처=서울시)
▲'서울형 뉴딜일자리' 포스터.(출처=서울시)

서울시는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5450명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1차 모집기간인 21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129개 사업에서 1005명을 우선 선발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다양한 현장의 실무 일자리에서 경험과 역량을 키우고 이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하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다.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50원)을 적용해 월 최대 215만 원이 지급되며 공휴일 유급휴가가 보장된다. 서울시는 6년 동안 2만1000개 뉴딜일자리를 제공했다.

주요 일자리로는 △경제분야 시민일자리설계사(98명) △문화분야 시립미술관 전시큐레이터(20명) △복지분야 주거복지매니저(23명) △여성일자리메이커(66명) △환경·안전분야 쥬(Zoo)아카데미 동행전문가(17명)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래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23개월간 안정적으로 일하며 업무 경험을 쌓고 전문 교육 등을 통한 개인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교육 및 취‧창업 전문기관을 선정해 참여자가 진입 초기부터 직무 및 취업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민간기업 취업을 위한 사후관리까지 종합·단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종전 공공기관 중심의 뉴딜일자리 제공했으나 향후 강소기업‧대학과 연계해 새로운 뉴딜일자리를 적극 발굴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뉴딜일자리 참여자의 일경험이 취·창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궁극적으로 민간기업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딜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1일부터 서울일자리포털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로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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