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를 하루 앞둔 25일 후보 등록을 마친 의원들의 ‘이재명 지키기’로 요약되는 출사표 발표가 이어졌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는 4선의 우원식 의원, 3선의 김민석·남인순·홍익표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가장 먼저 출마의 변을 밝힌 김 의원은 전날 입장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리고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선명하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한 뒤 기자들에게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은 25일에 처리하는 것을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도 “오늘 상정하지 않는 것은 맞는데 25일 처리하는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 상황이 여러가지로 복잡하고, 대법원장 후보자...
한편, 녹색병원에서 22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병원을 찾은 박광온 원내대표와 약 40분간 회동을 가졌다.
박 원내대표는 이 대표에게 "얼른 기운을 차리셔야 한다. 이제 (단식을) 중단하시라"며 "지지자들이나 대표를 좋아하는 분들 다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변한 건 없고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는 것...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에 대한 통과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의 상정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본회의 전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계속해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네 개(노봉법, 방송3법)가 합의되지 않으면 일부라도 하겠다는 방침을 내부적으로 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순서는 한 총리 해임안을 먼저 표결하고, 이어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된다. 표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법무부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국회에...
박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해임건의안, 체포동의안 순서로 한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18일 백현동 개발특혜·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병합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민주당은 같은 날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태원 참사·잼버리 파행·부적절한 내각 인사 추천 등에 한 총리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이미 원내지도부는 표결을 앞두고 초·재선 등 선수별·모임별 연쇄 회동을 갖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날 오후 긴급의원총회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방탄 정당화(化)'를 우려하는 비명계 의원들과 부결을 요구하는 친명계의 격론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 메시지를...
박광온 원내대표는 전남 무안군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 일정으로 불참했다.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 대신 회의를 주재한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건강이 심히 걱정된다"며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다. 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의 이 대표 단식 중단을 요청하는 문자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을 향해선 "(이 대표가) 공식...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원내수석 오찬 회동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송 원내수석에 따르면 9월 정기국회는 내달 1일 개회식을 열고 5~8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18일에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에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한편 두 사람의 회동을 두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비판하는 일에만 손을 맞잡았다”며 평가절하했다.
29일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현 당대표와 전 당대표 모두 민주당의 현주소를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남 탓만 하는 것을 보니 둘 중 민주당을 혁신할 사람은 없어 보인다”며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비공개 만남을 가진 것에 관심이...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회동을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동에서 양평 고속도로 국정조사 관련한) 얘기는 따로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도 “그 얘기는 별도로 대표끼리 따로 하겠다”고 부연하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앞서 이날 오전 윤 원내대표는 오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 국정조사 불가...
배 원내대표는 회동 공개 발언에서 “(정부‧여당이) 핵오염수 방류 외에 대안이 있는가란 질문에 답을 해야 한다”며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말했듯 ‘평화안전탱크’로 핵오염수를 육상 처리하는 방안을 같이 추진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도 교섭단체 연설에서 국제사회 기금 마련을 통해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며...
시간을 갖고 처리하기로 어느 정도 서로 양해가 된 상황인데 약속한 사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여야 합의 없이 결의안을 처리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일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지고 민주당이 요구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에 대한 청문회 개최를 논의한 바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안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동의해 오늘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회동이 예정되어 있었다”면서 “야당 내부 상황으로 (회동이) 무산된 데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께도 여당 원내대표로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민주당은...
회동했다. 지난 9일에 이어 두 번째 부채한도 협상이다. 회의는 이날 오후 3시께 시작돼 약 1시간 만에 끝났다.
협상은 빈손으로 끝났다. 하지만 양측 모두 긍정적인 회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매카시 하원의장은 회의 직후 “우리는 할 일이 많다”면서도 “주말까지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회의 참석자인 민주당 소속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결론은...
제프리스 원내대표도 “개방적이었고 솔직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회의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도 회동 후 “디폴트(채무불이행)는 단순히 선택사항이 아니라는 의회 지도부 사이에 압도적인 합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채한도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 출장 일정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윤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출입기자단과 '브라운 백 미팅'을 가지고, 이 같은 말을 이날 열린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지도부 회동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간호법’은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에 대한 규정을 의료법에서 별도로 떼어내는 내용 등이 담긴 제정안이다. 지난달 27일 여당의 반발 속에 야당이 의석 수를 통해 일방적으로...
윤재옥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서 5월 25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회동에 배석한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본회의 개최일(25일) 이전에 상임위 심사를 마무리하지 못할 경우에 대해 "(지도부 협상으로 이관할) 날짜를 특정은 못 할 것 같다"면서도 "소위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하는 오찬 회동에 국민의힘 지도부도 참석하는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하는 오찬에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 여당 지도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