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신한리츠운용 출범, 2019년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인수, 2020년 네오플럭스 인수, 2021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지분 인수 등 공격적인 M&A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BNP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을 인수하면서 금융그룹 내부에서 비어있던 마지막 퍼즐(사업)을 맞췄다.
이 같은 노력은 수익 다변화로 이어졌다. 지난 2017년 기준 신한금융지주의 순익 중...
신한라이프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전산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를 최종 완료하고 통합시스템을 2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7월 통합법인으로 출범하면서 통합 전산시스템을 1차로 오픈한 이후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업무시스템과 IT기반시스템 등의 최종 통합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반면, 위탁계약형 지점장들이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을 상대로 한 퇴직금 소송에서는 근로자성을 부인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흥국화재에 대한 퇴직금 소송에서 근로자성을 부정한 원심을 확정했다.
각 사건의 내용은 다르지만, 위탁계약형 지점장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할 수 있는지가 공통 쟁점이었다....
언커먼 스토어는 현대백화점그룹 IT전문 기업 현대IT&E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협업해 만든 무인매장으로, 패션잡화·생활용품·식음료·굿즈 등 200여 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현대식품관 투홈’ 앱의 QR코드를 인식해 매장에 입장한 후 상품을 가지고 나가면, 사전에 등록해놓은 결제수단으로 3분 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 자동 결제는...
그는 “다만 2020년 매입은 오렌지라이프 주식교환에 대한 보상 성격이었고, 코로나19 이후 은행 업계 전체에서 자사주 매입은 없었다”며 “올해 초 KB금융의 과거 매입분에 대한 자사주 소각 발표와 더불어 금번 발표는 업계 전체 자사주 매입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고 봤다.
백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 또는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2022년 28.9%로 전년...
지난해 7월 출범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법인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3916억 원의 순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3% 감소한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통합비용과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실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하기 어렵다는 중론이다.
하나금융이 더케이손보를 인수해 2020년 출범시킨 하나손보는 지난해 207억 원의 순익을 내며...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홈플러스 골프존카운티 KT렌탈 등 MBK파트너스의 주요 국내 투자활동에 핵심 운용역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거래로 오렌지라이프의 IPO(기업공개) 및 신한지주로의 매각 성사가 꼽힌다.
김정환 파트너는 앞으로 MBK파트너스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투자심의위원회 멤버로서 투자 결정권도 행사하게 된다....
지난 7월 1일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으로 탄생한 신한라이프의 3분기 누적 손익은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한 4019억 원을 기록하는 등 비은행 부문의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비은행 부문 손익은 전년동기 대비 30.5%가 증가한 1조 6544억 원으로 비은행 부문의 손익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p)가 개선된 43%를 기록했다.
은행...
최근 매각된 오렌지라이프와 푸르덴셜생명의 매각가(2조~3조 원대)와 비교하면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무엇보다 철저한 마진 중심의 영업을 이어오다 발을 뺀 시그나그룹에게 우리 금융당국이 매각에 따른 대주주변경 승인을 내어줄지 관심이다. 당시 시그나그룹은 자본금 349억 원으로 한국 보험시장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의...
신한라이프는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이 합병해 지난 달 출범한 생명보험 회사다. 고정관념을 깨고 MZ세대에 어필하기 위해 가상 인물인 로지를 모델로 택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표방하는 로지는 최근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 EUV 모델 활동도 시작했다. 또 NGO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지구’ 프로젝트의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
대상은 추석을 맞아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2021 추석 선물세트’를 30일 선보였다. 종합선물세트부터 1인 가구겨냥 선물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불필요한 포장 폐기물을 최소화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종합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고급유...
핵심 그룹사인 은행과 카드, 금융투자(금투), 생명보험, 오렌지라이프, 캐피탈 등 모든 그룹사의 손익이 고르게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70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조1407억 원)보다 20.2% 증가했다. 특히 금투, 캐피탈, 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며, 이익의 양적· 질적 측면이 모두 개선됐다.
금투...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법인인 '신한라이프'가 이달 1일 공식 출범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라이프가 앞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라이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사 CEO, 성대규 사장과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적 성장 한계·조직 내 화학적 결합 과제…“F1 경기 각오로” = 성 사장은 양적 성장의 한계란 외부 제약과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조직간 화학적 결합이란 과제를 안고 있다.
성 사장은 “규모면에서 글로벌화되지 않은 국내 회사는 어려울 것”이라며 “현재 인구 감소로 인해 국내에서 양적 성장이 굉장히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점진적으로 국내...
내달 신한생명ㆍ오렌지라이프 합병맞춤 건강 보조식품 구입 시범 사업
다음 달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신한라이프(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합병)가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그 신호탄으로 CJ 와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신한라이프 초대 사장으로 내정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이달 23일 이투데이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CJ와 함께 소비자들이 건강 측정을 통해...
다만 일각에선 ‘1사1라이센스’ 원칙 아래 오렌지라이프와 진통을 겪으며 통합했는데, 또 자회사를 설립하는 건 금융당국 입장에서도 인가해줄 명분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온다.
성 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소액단기보험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보고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1사 1라이센스’원칙에 대해 묻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탄생하는 신한라이프는 오는 7월 1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15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한라이프 성대규 CEO 내정자와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으로 내정된 오렌지라이프 이영종 대표, 그리고 신한라이프 임원 내정자 7명이 참석했다.
성대규 사장은 신한라이프 출범을 맞이해...
신한생명ㆍ오렌지라이프, 다른 인사제도로 직원들 차별 우려해피콜 업무 잡포스팅 공지에 “강제 이동 없이 자발적 인사”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합병 법인 신한라이프가 다음 달 출범을 앞둔 가운데 직원 인사에 따른 잇단 잡음이 나오고 있다. 최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에서 고른 인재 발탁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인사...
3월에는 ‘썬키스트 오렌지’를 GS25와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 등 GS리테일 계열사와 GS샵의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에서 공동으로 판매하고, 4월에는 ‘제스프리 키위’와 이너뷰티 제품 ‘뉴트리원라이프 콜라겐’를 공동 상품으로 각 채널에서 팔았다. 5월에도 ‘체리’를 함께 선보인다.
하지만 GS25는 GS프라임위크 행사 내 ‘THE POP...
웅진코웨이, 오렌지라이프 등 굵직한 M&A로 주목받은 MBK파트너스는 이들 기업을 5년 내외에 재매각했지만 홈플러스는 7년째 장기보유 중이다.
홈플러스의 2019 회계연도(2019년 3월~2020년 2월) 매출은 전년보다 4.7% 감소한 7조 3002억 원, 영업이익은 38.4% 감소한 1602억 원을 기록했다. 이커머스에 밀려 대형마트가 고전하고 있다지만 이마트가 사상 최대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