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20일 자신의 집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김모(50)씨를 살인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중순쯤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40)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경북 영주시영주동 김씨의 주택 보일러실에서 속옷 차림에...
영주시 40대 여성 살인사건, 공개수사 전환
경북 영주시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16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3시20분께 영주시영주동 김 모(50) 씨의 집에서 A씨(40·여)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평소 친분이 있는 집주인 김 씨가 A 씨를 살해한 뒤 도주한...
경북 영주경찰서는 사건 발생 4일만인 14일 오전 4시35분쯤 경기도 군포시 대야미동 한 여관 앞길에서 피의자 김모(39)씨를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쯤 자신과 이혼한 후 재혼한 전처가 살고 있는 경북 영주시 가흥동 한 가정집을 찾아가, 생후 3개월 된 영아 강군과 강군을 돌보던 할머니 임모(62)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를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