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 올 초 1880명 퇴직… 연간 규모 2000명 돌파 확실시 영업점 ‘출장소 전환’ 가속화… 기업금융 제외 시 인력 50% 급감
'신의 직장'으로 꼽히는 은행권에서 올해 2000여 명이 짐을 쌌다. 실적은 사상 최대를 찍었지만 디지털 전환과 점포 효율화 흐름 속에 인력 감축은 계속되고 있다. 그 여파로 희망퇴직 기준이 만 40세까지 내려오며 퇴직
25일 본회의 앞두고 국민의힘 주최 긴급토론회 ‘국회 시계’ 본격 가동…여야 셈법 충돌“쌍봉형 모델, 소비자보호 해결 못 해”
금융감독 체계 개편을 둘러싼 국회 충돌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기획재정위원회·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를 앞두고 17일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25일 본
5년 반 새 은행 점포 1217곳 사라져고령층·농어촌 금융 접근성 악화 우려금융당국, 점포 폐쇄 절차 강화 착수
국내 은행 점포가 지난 5년 반 동안 1200곳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금융 확산과 경영 효율화가 주요 배경이지만 고령층·농어촌 지역 등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은행 점
비대면 업무 가속, 영업점 축소 등 영향 채용 규모 전년 수준이거나 줄어들 전망국민ㆍ신한 공고 미정…전년 100씩 뽑아
은행권의 올해 상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됐다. 은행 업무 디지털 전환과 함께 영업점 감소가 빨라지고 있어 채용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한 하나은행은 150명의
4대 은행 올해 현재 점포 폐쇄 39곳하반기 가속화되면서 3분기에만 30곳 사라져비대면 대출 중단에 영업점 사라지면서 소비자 불편 가중전문가 "소비자 수요 고려한 속도 조절 필요"
시중은행들이 비대면 대출 문을 잇달아 걸어 잠그면서 신규 차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총량 관리를 위해 손쉬운 비대면을 닫는 대신 창구 취급은 살려놨지만, 영업점 수가
김병환 금융위원장 기자단 월례간담회은행 영업점 축소에 '우체국' 활용 방안 검토 "중도상환수수료 절반 수준으로 내려갈 것"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관리를 두고 국토교통부와 '엇박자'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국토부와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제동을 걸면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5대 은행 상반기 채용 인원 2465명…전년 대비 2.6%↓영업점 수도 감소세…2019~2022년 1년 평균 214곳 없어져
최근 수년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벌였던 은행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있다. 연 평균 200여개 씩 없애고 있는 영업점 통·폐합도 ‘현재진행형’이다. 은행원 보낼 점포가 없어지고 있으니 채용이 쪼그라드는 것은 당연지사다. 디지
올해 상반기 채용 0명, 하반기도 불투명공채보다 수시채용 선호실적악화에 따른 내실경영 집중
올해 상반기 카드사 신규 채용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업계 불황이 지속되면서 카드사 중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업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
비대면 업무 확대로 영업점 축소전문 인력 수시채용도 늘어ELS 자율배상으로 실적악화 예상인건비·관리비 등 선제적 긴축경영
시중은행의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규모가 전년에 비해 반토막 수준에 그쳤다. 비대면 업무 확대로 은행들이 영업점을 대폭 축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상시 채용하는 경우가 늘면서 공채보다는 수시 채용
금융당국 압박에도 '디지털 금융'서울·경기 오프라인 영업점 '뚝'연 평균 160여 개 점포 문 닫아노인 많은 지역 '금융 소외' 목소리금융경제硏 "지역 경제 악화 부채질"
온라인 뱅킹의 확산으로 전반적인 금융소비자의 편의가 높아지고 있지만, 그림자도 있다. 시대의 흐름 속에 오프라인 영업점이 사라지면서 금융 사각지대가 넓어진 것이다. 디지털 금융에 서툰
은행권이 서민층에게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조5000억 원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공급한다.
금융감독원은 28일 ’2021년 새희망홀씨 공급실적 및 2022년 공급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은행의 지난해 새희망홀씨 공급실적은 3조1734억 원(17만8279명)으로 공급목표(3조5000억 원)의 90.8%를 달성했다. 올해는 연
신한은행의 원화 대출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2021년 10월 중 주요 5대 은행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포함된 원화 대출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신한은행이 3.24%로 가장 높고 NH농협은행이 2.86%로 가장 낮았다.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신한은행이 3.
금융권, 인공지능 무인점포로 대체비대면 집중...점포수 1114개 줄여
시중은행이 ‘디지털 전환(DT)’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외형적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등 거센 변화의 파고를 맞고 있다.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일반화하면서 은행은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급격한 디지털화로 인력 다이어트가 불가피해지면서 대규모 신입 공채는 옛말이 됐다. 희망퇴직 대
“정책적으로 비대면, 디지털을 강화하라고 주문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최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영업점 축소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하자 시중은행 관계자가 뱉은 하소연이다. 은행의 디지털화와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독려했던 금융당국이 속도가 너무 빠르다면 경고성 멘트를 날리자 섭섭함과 답답함을 드러낸 것이다.
윤 원장은 22일 임원회의에서
KDB·현대라이프생명 내 노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 노사는 지난 28일 ‘경영상 이유에 의한 인원 조정’을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회사 측은 이번 회의 주제의 관련근거로 근로기준법 제24조2항을 제시했다. 희망퇴직 이외에 해고자를 선정하겠다는 의미다.
회의에서는 해고자 선정 뿐만 아니라 이달 24일 회사
시중은행들이 올 하반기 영업점 구조조정을 추가 감행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초 월곡동지점, 삼선교지점 등 13개 영업점포를 폐쇄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상반기에만 10개 영업점을 통폐합했다.
국내 5대 은행 중 연초에 한 차례 영업점을 정리하는 신한은행을 제외한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도 하반기 영업점 정리를
“8월이면 하반기 공채를 시작해야 하는데 아직 인력 수급계획조차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시중은행들이 1년에 한 번 시행하는 대졸 신입 공채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이르면 오는 8월 초부터 일반직 채용 공고를 내고 하반기 공채에 돌입한다.
시중은행들이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고민하는 이유는 비대면 채널이 점점
국내 5대 은행이 올해 고강도 영업점 구조조정을 이어간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올해 200곳 이상의 영업점을 통폐합한다. 이들 은행은 지난해 190여 개의 영업점을 폐쇄했다.
은행의 영업점 정리는 비대면 거래 증가로 내점 고객이 점점 감소하는 등 저수익 점포가 늘어나는
매각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하이투자증권이 구조조정 전문가와 함께 리테일부문 태스크포스(TF)를 꾸리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리테일 활성화 TF를 꾸렸다. 수년째 적자를 내고 있는 리테일 부문을 쇄신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TF는 영업 전략, 인건비, 마케팅·홍보, 점포 전략 등
"주민등록등본 등 행정기관의 증명서는 대부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고, 이제는 은행계좌도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은행 예금잔액증명서는 영업점에서만 발급하고 있어 불편해요."
"은행 영업점에서 든 적금을 온라인으로 해지하려고 했지만, 무조건 은행을 방문해야만 가능하도록 돼 있어 불편하네요. 온라인으로도 인증절차만 거치면 적금해지가 가능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