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계조사결과를 보면 코로나19 영향 지속으로 근로·사업소득이 감소하는 가운데 정부의 이전소득이 증가해 총소득이 증가했다. 소득분위별로 보면 1분위 소득은 증가했지만, 5분위는 감소했다.
1분위는 임시·일용직 취업자 감소 등으로 시장소득이 감소했으나 이전소득(15.8%)이 많이 늘어나며 총소득 증가(9.9%)했다.
5분위는 사업...
사업소득(사업소득·임대소득 등)은 5.1% 줄어 2003년 통계 작성 후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줄어든 시장소득에 따른 가계 부담은 공적연금 등 25.1%나 증가한 이전소득(25.1%)이 떠받쳐 총소득 감소를 면했다.
한국은행은 21일(금) ‘4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3월 생산자물가지수(106.85)는 2월(105.91)보다 0.9%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13일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258조2000억 원으로 전년 말(255조5000억 원)보다 3조 원(1.1%) 가량 증가했다. 지난 2019년 말(222조2000억 원)과 비교하면 16.2%나 증가했다.
퇴직연금은 회사가 재원을 외부 금융회사에 적립해 운용하는 경우(DB형)와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경우(DC형)로 구분한다. IRP는 근로자가 자율로 가입해...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10년 주기로 실시하는 인구센서스 결과에서 본토 인구가 14억1177만8724명(지난해 11월 기준)으로 10년 전보다 5.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53년 해당 통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시장은 생산성과 직결되는 출생과 노인 인구 증가율에 주목했다. 지난해 중국 본토 출생 수는 2019년 대비 18...
초등학교 폐교도 흔해진 요즘, 가입자가 크게 줄어드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의 기금은 국민연금보다 먼저 고갈될 것이다.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 ‘연못 속의 고래’라 불리는 거대한 국민연금 기금도 2040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소진되기 시작하여 십여 년 후면 고갈될 것이고, 인구절벽과 고령화가 겹쳐진 상황에서 후세대에게는 지금보다 3배 넘는 보험료율로 내게...
◇기획재정부
19일(월)
△부총리 09:00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협력 관련회의(서울청사), 14:00 국회 대정부질문(국회)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실시(석간)
△통계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균형 발전 및 삶의 질’ 수준 측정(석간)
20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00 국회 대정부질문...
증시 호조에 '실적 배당형' 선택한 가입자↑지난 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현황 통계에 따르면, 작년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2.58%로, 전년보다 0.33%p 오름세에 그쳤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255조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실적 배당형'과 '원리금 보장형'의 희비가 엇갈렸다. 상품유형별로...
고용노동부가 4일 발표한 '2020년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조3000억 원(15.5%) 늘어난 255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 12월 퇴직연금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적립금 200조 원을 돌파한 2019년에 이어서 성장세를 지속한 것이다.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의...
투자와 관련해서는 국민연금이 내년부터 ESG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자산 절반을 책임투자에 적용하고, 한국투자공사(KIC)는 투자의사 결정 전체에서 ESG를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올해 초 기업공시제도 종합 개선방안을 통해 ESG 공시를 의무화하고 공시 대상도 확대하겠단 구상을 밝혔다.
해당 방안은...
하지만 고용노동부가 “산재 데이터는 통계자료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회사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두 기관의 분쟁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사회책임투자업계에서도 ESG 정보를 위해 ‘산업재해 데이터’를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국민연금도 ESG 지표 중 ‘산업안전’ 이슈에 대해 보건안전시스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외부인증...
한경연은 21일 근로자 부담을 늘리는 요인으로 △월급보다 오르는 생활물가 △소득보다 오르는 세금 △실업급여 재정적자 확대 △국민연금 고갈 우려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제시했다.
한경연이 고용노동부와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5~2020년 근로자 월급 총액은 299만1000원에서 352만7000원으로 연평균 3.4% 인상됐다.
반면, 서민 밥상물가로...
국민연금공단은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 국민연금 지급 통계현황’을 발표했다.
먼저 국민연금 수급자는 558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42만5000명 증가했다. 이 중 539만 명은 연금을, 20만 명은 일시금을 수급했다. 총 지급액은 25조6500억 원이었다.
가입 기간 10년 이상인 노령연금 수급자는 329만7000명이었다. 평균 월 수급액은...
국제적으로 비교할 때는 대개 D2 기준을 적용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하는 일반정부 부채(D2) 비율은 공적연금 충당부채를 제외한 수치다.
OECD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일반정부(D2) 부채비율은 42.2%, OECD 국가들의 평균치는 80.9%다.
충당부채를 포함하면 91.4%로 OECD 평균(80.9%)보다 커지고 대응 자산이 있어 상환부담이 작은...
통계청의 ‘2020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 결과다. 지난해 출생아는 27만2400명, 사망자는 30만5100명으로 3만2700명의 인구 자연감소를 기록했다. 2002년부터 2016년까지 40만 명대를 유지한 연간 출생아 수가 2017년 35만8000명으로 줄고, 3년 만에 20만 명대로 쪼그라든 것이다.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도 2017년 1.05명에서 2018년...
이 과정에서 의료비, 교육비, 월세 등 필수불가결한 비용이나 연금보험료, 기부금 등 정책으로 장려할 만한 지출은 추가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의 대상이 됩니다.
물론 전부 공제되는 것은 아니고 일정 비율만 공제됩니다. 공제항목도 매년 달라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국세청에서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정부가 수집 가능한 정보만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