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여의도 시범아파트에 이어 한양아파트 신통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여의도 일대 재건축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통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정비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절차가 동시에 진행된다.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새해 첫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강남에서 시작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7월 선보인 신규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이곳에 처음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7일 방배신동아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한 조합원 총 449명 중 395명의 찬성을 받아...
인천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인천은 송도나 청라, 검단 등 신도시 선호 현상이 높았는데 최근 인천 전통주거지역인 남동구 인천시청역 주변과 미추홀구 등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가치가 높게 오른 신도시와 달리 원도심은 저평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데다 교통망과 학군이 잘...
여의도 곳곳에서 초고층 설계 기대감이 번지자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주변 한양·삼부·대교·목화 아파트 등도 층수를 올리는 방향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최근 서울 재건축 단지 곳곳에서 초고층 설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3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서울 전역에 적용되던 35층 룰을 폐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시범아파트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신통기획 추진으로 여의도 내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여기에 수익성이 큰 서울 내 핵심 단지인 만큼 앞으로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
1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단지 입구에는 이번 주 초부터 대형 건설사의 신통기획 통과 축하 현수막이 일제히...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도시정비사업 추진 적기라 판단한 서울시가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강남구 대치동 은마 등 재건축 사업 추진에 열을 올리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다만 조합 설립부터 분양가 산정 등 앞으로 굵직한 현안이 남아있어 본격적인 재건축 과정은 이제부터라는 평가가 나온다. 안전진단 문턱이 높아지면서 6단지를 제외한 13개 단지는...
지난 7월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이 ‘신한투자증권역’ 역명에 최종 낙찰된 점도 해당 빌딩에 입주 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사학연금 빌딩의 재건축 사업 위탁사인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현재까지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등이 임차 의향서를 제출했고, 어느 정도 면적을 배분받을지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현재까지...
서울 일대의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이어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도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모습을 바꾼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이날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목동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계획 결정 및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정작 거래로는 이어지지 않는 재건축 단지가 적지 않다.
서울시는 이날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아파트를 최고 65층 높이, 2500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내용을 담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다만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 수정안은 이미 9월에 발표된 바 있다. 그럼에도 이 단지의 거래절벽과 가격 조정세는 계속...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시범아파트가 오랜 부침 끝에 재건축 정상화 궤도에 오르면서 그간 정체됐던 여의도 노후 아파트 단지 재건축이 속속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는 지난 1971년 준공돼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단지다. 오랜 기간 재건축을 준비해왔지만 2018년 ‘여의도 통개발(마스터플랜)’ 논란에 가로막혀 사업 추진이 보류된...
신길뉴타운 북측 시내버스 노선 신설··· 여의도·홍대입구역까지 운행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버스 노선 조정 권한 등 서울시에 요구할 계획
신길뉴타운처럼 재개발로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개발 초기부터 교통인프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최근 개통한 6713번 시내버스 시승식에 참석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길뉴타운 입주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성 아파트는 14일 적정성 검토 결과 D등급을 받아 최종 통과됐다. 이 단지는 지난해 1월 현지조사 통과 이후 같은 해 8월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 은평구 불광 미성 아파트 역시 지난달 29일 적정성 검토에서 D등급을 받으면서 재건축의 물꼬를 텄다. 이 단지는 앞서 2020년에도 적정성 검토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정부가 구체적인...
반포는 269만→44만㎡, 잠실은 235만→28만㎡, 압구정은 151만→92만㎡, 서초는 119만→17만㎡, 청담·도곡은 106만→9만㎡, 여의도는 55만→30만㎡로 각각 줄어든다.
재건축이 추진 중인 54개 주택단지는 정비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일단 폐지 대상에서 제외했다. 압구정 미성 1∼2차·현대 1∼14차·한양 1∼8차, 여의도 목화·한양·시범·미성·광장·삼부, 잠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에 이어 은마아파트까지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 밀집지역 등의 사업이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정부가 지난달 안전진단 규제를 완화해 연내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안전진단 문턱을 넘지 못한 양천구 목동, 노원구 상계동 등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이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여의도 미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이번 안전진단 통과에 따라 내년 초 조합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조승찬 재건축 추진위원장은 “이제 안전진단을 모두 통과했기 때문에 내년 초 조합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저를 비롯한 소유주분들 모두 재건축 사업 추진이 빠르게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 미성아파트는 1978년에 준공된...
또 다른 단지에 비해 ‘IFC몰’, ‘더현대 서울’ 등 여의도 일대 여러 쇼핑시설과 멀다는 점도 아쉬웠다.
재건축 사업이 꿈틀대고 있지만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조정세로 접어들면서 거래는 비교적 잠잠한 상황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시범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지난 8일 ‘1기 신도시 범재건축 연합회’(범재연)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정비사업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상복’(喪服)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검은색 상복 차림으로 여의도 일대를 행진하면서 ‘1기 신도시 영결식’을 진행했다.
최우식 분당재건축연합회 회장은 “재건축을 빨리 시작하지 않으면 총 30만 가구 1기 신도시가 동시에 슬럼화될 것”이라며 “국토부...
특히 1971년 준공된 ‘시범아파트’가 최고 높이 65층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 전해지면서 여의도 일대 재건축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여의도는 다수의 금융·증권사가 입주해 있어 직장인 수요가 많고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IFC몰, 63빌딩, 더현대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등의 우수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으며...
노량진 민자역사 랜드마크 조성…신성장 거점 육성동작구청 주식회사 설립해 재개발·재건축 속도낼 것
노량진 민자역사에 63빌딩보다 더 높은 랜드마크를 세우겠다. 한강 뷰에 대관람차 '서울아이'도 만들고 싶다.
지난 19일 이투데이와 만난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일대는 국제금융지구 여의도, 국제업무지구 용산과 인접하고 한강변에 접한 최고의...
만약 시범아파트가 65층으로 재건축되면, 여의도 내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높이가 높은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가이드라인에선 여의도 전체 스카이라인 계획이 함께 제시됐다. 이 가운데 시범아파트 높이가 여의도 내 재건축 단지 중에서 가장 높게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이드라인 수정안에서는 용적률과 순부담률 등 주요 재건축 규제도...